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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패션위크 in 홍콩, 9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패션위크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패션 이벤트로,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패션 트렌드와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봄/여름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다양한 패션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현지 부산 한중우호연합총회 김종완 지회장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더지원글로벌의 김성수 대표는 의류 프로모션 사업을 이끄는 바이어로 캐주얼 브랜드 그라운드(GROWND) 김정선대표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2025년 패션 트렌드와 최신 브랜드 디자인을 확인하며, 한국과 중국 패션 업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김성수 대표는 이를 통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홍콩 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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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패션위크 in 홍콩, 9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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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아동·청소년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업무협약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행복나눔재단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상수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본부장(사진=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동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누적 참여 아동은 305명에 달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운동 장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에 주목해 추진됐다. 실제로 세상파일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휠체어 운동 수요’를 조사한 결과, 84%에 달하는 아동과 부모가 ‘휠체어 운동 경험이 없는 이유’로 ‘운동 장소까지의 먼 거리’를 응답했다.세상파일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운동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 아동 발굴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거리 문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서울 동부 및 경기 남부 거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새롭게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4 하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은 기존 서울 어댑핏스튜디오에 더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동시 운영한다. 참여 아동들은 매주 1회, 1시간씩, 총 14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경험하게 된다.앞서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어깨, 팔 등의 움직임 범위가 32% 늘어나고, 독립 행동에 대한 자신감이 53% 향상되는 등 유의미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지역 확대를 통해, 운동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휠체어 사용 아이들의 운동 접근성이 향상되고 더 많은 아이가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긍정적인 신체 변화와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상수 관장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이 기관의 최우선 목표이자 지향점”이라며 “행복나눔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https://wheel-fitness.oopy.io)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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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아동·청소년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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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표(더지원글로벌), 2024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 김성수 대표(더지원글로벌)의 수상하는 모습 김성수 대표(더지원글로벌)는 7월 23일 (주) 시사코리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기업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더지원글로벌의 성장과 혁신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성수 대표는 2019년, 61세의 나이에 더지원글로벌을 창업하였다.. 창업한 지 2개월 만에 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시작부터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지만, 김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냈다. 그는 3년 동안 단 한 번의 중국 방문도 없이 수많은 주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코로나 기간에도 쉼 없이 전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더지원글로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류 플랫폼인 무신사의 상위 브랜드들의 의류 생산을 대행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패션의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한다. 김성수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창업을 망설이는 많은 젊은 세대와 경력 단절된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모델 같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늦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브랜딩과 마케팅, 그리고 최신 기술인 챗GPT와 미드저니까지 공부하며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김성수 대표는 장년 세대의 본받아야 할 CEO 이며 그의 지속적인 노력은 더지원글로벌의 성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패션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을 계기로 김성수 대표는 더욱더 정진하며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지원글로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김성수 대표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는 저 혼자의 힘이 아닌, 더지원글로벌의 모든 임직원과 늘 함께 하는 SNS상의 다양한 친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보여준 그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더지원글로벌을 이끌어왔고, 이는 단순한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 패션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 모델로서, 앞으로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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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표(더지원글로벌), 2024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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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요양원 오영숙 원장, “시간 허락하는 날까지 부모처럼 잘 모시겠다”
- (골프TV=골프티브이) “부모님이 아플 때 일에 매달려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이 항상 가슴 한구석에 작은 한(恨)으로 남아 있었다.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을 생의 마지막까지 내 부모님처럼 보살핌과 정성으로 모시겠다”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훈련과 운동 치료 시설을 갖춘 ‘보람요양원’을 개원한 오영숙 원장은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인,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약자를 위해 보호하고 배려하는 데 늘 앞장서 왔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보람요양원(원장 오영숙)은 지하 1층~지상 4층 단독 건물에 99병상 규모를 갖춘 노인전문 요양원이다. 치매 재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병원과의 협력 의료체계도 구축했다. 보람요양원은 '마르페 낙상방지시스템을 갖춰 노인들의 보행을 위한 각종 재활훈련과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 옥돌찜질방, 적외선 치료기 등의 시설도 갖췄다. 오 원장은 “그동안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한 마음으로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 요양보호사와 직원들이 가까이에서 항상 어르신들을 살필 수 있다”면서 “병실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어서 만약 침대에서 어르신들이 낙상 사고를 당하거나 등의 위험을 수시로 살필 수 있고,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소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동안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인정을 받은 노인이나,간호나 간병이 필요한 노인도 입소 대상이다. 보람요양원 오 원장은 前 고양시의원으로 지난 2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사회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오 대표는 이미 사회복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다. 오 원장은 “우리나라는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노인 복지가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할 때는 ‘골프TV’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골프TV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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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요양원 오영숙 원장, “시간 허락하는 날까지 부모처럼 잘 모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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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병원협회-한국비엘약품 MOU 체결
-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의약품 저가구매를 실시하고 있는 (주)한국비엘약품(www.blpharm.co.kr)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들은 주요 의약품을 저가구매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주)한국비엘약품은 현재 디멘콜린정(Choline Alfoscerate 400mg, 다산제약) 외 42개 품목을 중심으로 전국요양병원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2조 2항에 따라 공정 거래방식인 저가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주)한국비엘약품은 2019년 하반기에 10여개 품목 추가 출시와 향후 1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해 의약품 공급을 할 예정이고 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이사는 "이렇게 되면 요양병원은 실질적인 약제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비엘약품은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50여 요양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주문을 통해 신속하게 배송하고 있다. 노충환 대표이사는 "협회와 MOU를 통해 요양병원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상호 실질적 이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비엘약품은 요양병원협회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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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병원협회-한국비엘약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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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검사 건보 적용
- 오는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입술·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을 가진 구순구개열 환자는 코와 치아의 비틀림 등을 교정하는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비뇨기·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이같이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YTN사이언스 방송화면 캡쳐 이에 따라 환자들의 초음파 의료비는 평균 5만 원~14만 원에서 2만 원~5만 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의결된 방안은 ▲구순열비교정술·치아교정술 건강보험 적용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인력가산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방안 의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방안 ▲진료 의뢰·회송 사업 개선 방안 등이다. 먼저 오는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지난해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올해 4월 간,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이어 내년 2월부터는 콩팥(신장), 방광, 항문 등 비뇨기·하복부 초음파에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 그간 암, 뇌혈관, 심장, 희귀난치 등 4대 중증질환 의심자와 확진자 등에 한해 건강보험이 제한적으로 적용됐으나, 향후에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험이 모두 적용된다. 이에 평균 5만∼14만 원 부담하던 환자들의 의료비는 건강 보험 적용에 따라 2만∼5만 원인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 또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구순구개열 환자들이 받는 구순열비교정술, 치아교정술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구순구개열은 가장 흔한 안면부위 선천성 기형 질환 중 하나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성장과정에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해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구순구개열에 대한 구순열비교정술(구순구개열로 인한 코의 틀어짐 등을 교정하는 수술)과 치아교정술(구순구개열로 인한 치아 등 구강구조의 틀어짐 교정)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 구순열비교정술은 수술 방식 등에 따라 200만~300만 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만 6세 이하 아동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이 약 7만~11만 원 수준으로 대폭 경감된다. 아울러 구순구개열에 대한 치아교정술도 출생 시부터 만 17~20세까지 평균 3500만 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치아교정 정도에 따라 본인부담이 약 730만~1800만 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내년 7월부터 병원 2·3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지난 6월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적용 병상의 여유가 있는 병·의원 2·3인실에 대해서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키로 한 바 있다. 신생아·소아 중환자실 인력가산 수가 개선 등 의료기관의 손실에 대한 적정 수가보상 방안도 실시한다.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 작업 관련해 우선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 지역사회 연계기능 강화와 관련된 수가부터 개선된다. 요양병원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환자안전관리료 등이 신설되고 9인실 이상 과밀병상은 수가를 인하한다. 좁은 병실에 여러 병상을 채워 운영하는 이른바 ‘과밀병상’ 억제를 위해 9인실 이상 병실에 대해서는 입원료의 30%를 인하하고, 중장기적으로 7인실 이상 병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병상간 간격 확대(1m→1.5m, 내년 1월) 등이 시행 중이고, 추가 병실 구조 변경 등이 필요한 점을 감안,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시행토록 했다. 일정 수의 인력만 확보하면 주어지던 입원료 가산은 질 평가 결과와 연계해 지급되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문의 또는 간호인력을 일정 수준이상 확보하면 기본입원료에 추가로 가산을 실시해 인력확보 노력을 충실히 수행토록 해왔다. 그러나 10년 전에는 근무의사 중 전문의가 50%이상인 요양병원이 약 30%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80%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전문인력 확보라는 소기의 정책효과는 달성했으나, 정작 환자들이 느끼는 서비스 체감 수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전문의 확보 수준만 따져서 지급하는 가산은 일부 축소하고, 이를 질 평가(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형태로 변경하기로 했다. 한편, 요양급여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는 내년도(2주기 1차 평가)부터 진료결과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하고 장기입원환자분율을 신설하는 등 평가체계를 개편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정 복귀를 꺼리고 경제·사회적 요구나 돌봄 서비스 요구 등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계획(커뮤니티 케어)’ 추진에 발맞춰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위한 각종 서비스 연계 활동에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에 ‘환자지원팀(가칭)’을 설치하고, 해당 팀에 속한 사회복지사가 환자의 경제·사회적 요구도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적 지원사업 신청 등을 수행하거나 퇴원 후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해주는 경우 산정하는 수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워 퇴원을 미루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요양병원 퇴원환자에 한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으로 방문해 치료하는 경우에는 산정 가능한 수가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수가 개편에 뒤이어 요양병원의 의료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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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검사 건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