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르네상스를 꿈꾸는 이탈리아 로마 골프에 취하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2025년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9박 12일간 지중해의 키프로스 섬(키프로스 공화국)과 이탈리아 로마의 라치오주(Regione Lazio) 골프연맹으로부터 골프교류를 위한 초청을 받았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부터의 초청은 한국골프관공협회의 위상을 느끼게 해주었다. 키프로스 4개 코스, 이탈리아 로마 3개 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를 라운드 했다. 지중해 끝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그리스, 튀르키에 안탈리아, 그리고 키프로스 섬으로 이어지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지역은 세계적인 골프 데스티네이션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로마 유적, 르네상스 예술, 알프스, 베니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련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들의 고향을 "일 벨파즈(Il Belpaese - beautiful country)" 라고 부른다. 이탈리아는 인구 6천만 명, 면적은 301,336㎢로 우리의 3배, 공식 이름은 이탈리아 공화국(Italian Republic)이다. 로마가톨릭(90%). 1인당 국민소득은 2024년 통계로 3만 8천 달러 내외로 우리나라의 3만 6천달라보다 높다. 화폐 단위는 유로(€)이다. 이탈리아에는 전국적으로 320개, 로마시에는 13개의 골프코스가 있으며 태국에 이어 19위의 골프장 보유국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860개 골프코스로 세계 7위이다. 이탈리아의 골프클럽 회원은 약 9만 명이다. 지중해성기후로 1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2023년 라이더컵을 계기로 골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 2025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골프 산업에 초점을 맞춘 주요 행사인 골프 메이드 인 이탈리아(Golf Made in Italy)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관광과 와인에 맞춰진 국가의 관심사가 골프로 확대됨을 의미한다. 이탈리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세계골퍼들에게 손짓을 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적 유산 그리고 와인을 골프와 연결하는 빅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로마의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파포스에서 직항편이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경유하는 편이 편했다. 물론 가격도 50% 이상 저렴했다. 로마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28Km거리의 로마 시내에 있는 래디슨 블루 그랜드 호텔 리츠(4스타, superior, Radisson Blu Grand Hotel Ritz)에 도착했다. 택시로 갔으며 택시비는 우리나라의 3배 전도인 54유로(8만 8천 원)를 지불했다. 대한민국의 교통비가 얼마나 저렴한지 다시한번 느껴본다. 로마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29Km거리의 로마 시내에 있는 래디슨 블루 그랜드 호텔 리츠(4스타, superior, Radisson Blu Grand Hotel Ritz)는 역사적인 중심지에서 지하철로 단 3분 거리에 있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에 빠져본다. 영원한 도시(Eternal City)의 중심부에 위치한 르네상스 스타일의 상징적인 건물로, 인근 대사관의 외교관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교한 스투코워크(stuccowork - 치장 벽토 세공) 와 숨막히는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필자는 새로 단장한 매우 큰 스위트룸에서 편안한 숙박을 즐길 수 있었다. 크고 길게 만들어진 베란다 밖에서 활기찬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숙박비 정가는 무려 950유로(약 155만 원)이다. 실제 초청한 골프연맹에서 얼마로 계산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확실히 비쌌으며 길게 뻗은 거실과 침실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럭셔리 호텔이었다. 우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두 번째 숙소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카발리에리 호텔 (5 star, Waldorf Astoria Cavalieri Hotel) 이었다. 2023년 라이더컵이 열렸을 때 유럽팀이 사용했던 숙소였다. 라치오주 골프연맹의 세심한 추억 만들기를 하도록 배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호텔 객실에서 지척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교황청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 로마에 왔음을 증명해 준다. 호텔에 살짝 실제 호텔 가격을 물어봤더니 특별 할인을 해서 700유로란다. 120만 원 정도이다. 정상가격은 1200유로 약 200만원!! 하루 저녁은 오랜 벗이자 최고의 골프 전문가인 리카르도와 이번 초청에 도움을 준 Golf Tour Experience의 CEO Francesca가 준비한 로컬 맛집 “아이 보씨(Ai Bozzi)”에서 이탈리아 와인과 이탈리아 커피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로 마무리되는 근사한 이탈리아 식사로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로마에서의 첫 번째 라운드였던 올지아타 골프클럽(Olgiata Golf Club, 파72∙6918∙6105미터)은 이탈리아 5위, 유럽대륙 87위에 랭크된 최고의 명문 코스이다. 1961년 찰스 케네스 코튼(Charles Kenneth Cotton)의 설계로 건설되었으며, 2012년 미국의 건축가 짐파지오(Jim Fazio)에 의해 15개 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웨스트코스 18홀과 웨스트코스 9홀로 이뤄진 27홀 코스다. 올지아타 골프클럽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북쪽으로 52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41km에 위치하고 있다. 올지아타 지역은 3000년 이상 존재해 왔다. 한때 에트루리아인들(Etruscans)이 베이오 공원(Veio park)에 도시를 건설하여 위대한 문명을 일으켰고, 에트루리아인들의 도관과 동굴(conduits and caves)은 여전히 이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지역은 이탈리아의 경주마 네아르코(Nearco 1935~1957)로 유명하다. 현역 시절 14전 14승을 기록하고 종마로도 크게 활약해 직계 후손으로 세계 경마계에 남을 종마들을 여럿 배출했다. 골프클럽 시설로는 프로숍, 레스토랑, 드라이빙 레인지, 바, 베이비 파크 등이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수영장, 짐, 사우나, 게임룸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린피는 주말기준 150유로이다. 2회 월드컵골프(1968, 1984), 유러피언투어 이탈리아 오픈(1973, 2019) 2회 그리고 챌린지투어 로마골프오픈(2010, 2011, 2014) 3회의 개최지이다. 1973년에는 로마 아쿠아싼따(Roma Acquasanta)와 함께 이탈리아 오픈이 공동 개최되었다. 코스는 간혹 블라인드 도그레그 홀이 나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린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크랜드 타입이다. 지중해의 특징인 우산소나무가 도처에 식재되어 있어 이곳이 지중해의 골프 데스티네이션임을 알게 한다. 포르투갈 등에서는 많은 코스들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필자 역시 팬데믹 이후 다시 만나는 추억의 광경이다. 페어웨이는 더운 지방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버뮤다가 식재되었으며 그린은 벤트그래스이다. 매우 잘 관리된 그린과 10피트의 빠른 그린 스피드가 명문임을 증명해 준다. 필자가 방문했던 3월 말은 아직 풀들이 모두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보는 황금빛 들녘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16번 홀과 17번 홀에 이어지는 크고 멋진 나무들이 아직은 나뭇잎이 없지만 1달 후면 화려하게 코스를 장식할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부드러우면서도 잘 관리된 코스와 레이아웃은 좀더 편안하고 풍성한 라운드를 하게한다. 오늘 골프장을 찾았을 때 반갑게 맞아주면서 함께했던 올자타 골프위원회 부회장, 골프 디렉터 코라도 그라리아(Corrado Gralia), 부킹매니저 안드레아 뜨로티니(Andrea Trottini)에 감사드리며 이탈리안 정통식 점심식사도 매우 훌륭했다. 에스프로스 마키아토가 이탈리아어였다는 것도 알았으며, 필자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맛이 좋은 꽃봉오리 요리인 아티초크(Artichoke)가 이탈리아 음식이었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많이 배우고 느껴본다. 필자가 알았던 이러한 훌륭한 음식과 문화가 오랜 전통의 이탈리아의 것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바쁜 일정과 이번주 남아공에 이탈리아를 대표해서 골프 연설을 해야하는 절친 리카르도와 Golf Tour Experience의 CEO 프란체스카(Francesca)가 함께 동반라운드를 해주어 정말 즐겁고 멋진 로마의 하루였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골프에 관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날 라운드 후 저녁은 로마교황청을 지나 로마 시내의 “아이 보씨(Ai Bozzi)”라는 멋진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식 저녁을 함께 한 것도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Marco Simone Golf & Country Club)은 이탈리아 320여 개 골프코스 중 11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 골프장으로 2023년 라이더컵과 4차례 이탈리안 오픈이 열렸다. 골프장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위치하며 이 골프 클럽의 이름은 마르코 시몬 성(castle of Marco Simone)에서 나왔으며, 그림 같은 11세기 성을 중심으로 지어졌다. 다양한 홀에서 성 베드로 대성전 돔(Saint Peters dome)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마르코 시모네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동북쪽으로 50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25km에 위치하고 있다. 골프클럽은 퍼블릭 27홀 코스로 2023년 라이더컵이 열린 챔피언십코스(Campionato 캄피오나토)와 9홀 리조트코스(Nord 노드)가 있다. 골프코스는 1989년 짐 파지오와 데이비드 메자케인(David Mezzacane)에 의해 설계되었다. 라이더컵을 위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했다. 챔피언십 라운드 비용은 평일 주말 구분없이 240유로(약 385,000원)이며 지역 주민은 120유로다. 2023년 열린 라이더컵에서 유럽은 161/2-111/2로 우승하며 미국으로부터 라이더컵을 되찾았다. 1997년 스페인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Real Club Valderrama)와 2018년 프랑스의 르 골프 내셔널(Le Golf National)에 이어 유럽 대륙에서 세 번째로 대회를 개최했다. 마르코 시몬 골프클럽, 챔피언십 코스(Campionato 캄피오나토∙파72∙6674∙5757미터)는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레이아웃은 몇 가지 엘러베이션 변화, 나무가 줄지어진 페어웨이 및 그 길을 따라 여러 가지 물의 위험을 특징으로 한다. 주변 경관이 훌륭한 넓은 부지와 가장 높은 티 박스에서 바라본 영원한 도시(the Eternal City-로마를 지칭함)의 숨 막히는 풍경이다. 맑은 날 로마와 바티칸 대성전(Basilica Vaticana, 영Vatican Cathedral)이라고도 불리는 성 베드로 성당(St. Peter's Basilica)을 볼 수 있다. 코스는 나무가 거의 없으며 언듈레이션과 마운드가 많은 복합형 챔피언십코스이다. 파 5홀들은 여지없이 도그레그와 블라인드 홀들이며 바람도 적지 않게 분다.“파크랜드 타입 + 링크스 스타일 + 힐리 타입” 이 모두 함께하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코스였다. 카트에 GPS가 있어 1인 라운드에 큰 도움이 되었다. 16번 홀(파4∙322∙277미터) 시그니처 홀이다. 200미터 지점에는 3미터 폭의 물길이 페어웨이를 막아서며 오른쪽으로는 그린 오른쪽까지 큰 폰드를 형성한다. 장타자들의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장타자들도 이곳은 끊어가는 것이 맞다. 티박스에서 바라본 멋진 레이아웃과 폰드 그리고 큰 몇 개의 벙커가 멋지다. 이곳 연습 시설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은 시설 중 하나이며, 드라이빙 레인지는 2헥타르가 넘는 계곡에 걸쳐 있다. 이곳에는 세 개의 큰 테라스가 있어 일 년 내내 잔디 위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https://www.golfmarcosimone.com/ 로마 아꾸아싼따 골프클럽(Roma Acquasanta Golf Club, 파71∙6000∙5831미터)은 이탈리아 9위에 랭크된 최고의 명문 코스이며 1903년 만들어진 이탈리아 최초의 골프클럽이다. 로마 아꾸아싼따 골프클럽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35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9km에 위치한 로마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 golfroma.it가 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한다. 1928년에는 FIG(Federazione Italiana Golf, 이탈리아 골프 연맹)에 가입한 최초의 골프 클럽이 되었다. 1944년 6월 4일, 클라크 장군은 로마를 해방시켰고 며칠 후 골프 경기가 재개되었다. 알렉산더 경(Lord Alexander), 몽고메리 원수(Field Marshal-영국·독일·프랑스의 육군 원수), 클라크 장군(General Clark), 패튼 장군(General Patton) 등 많은 골프 선수들이 모두 아꾸아싼타를 방문했다. 6,000미터의 전장은 더 이상 프로 선수들에게 충분히 도전적이지 않으며 마시모 마넬리(Massimo Mannelli)가 우승한 1980년 이탈리아 오픈 이후 국제대회는 없다. 이 코스는 지형 곳곳에 흩어져 있는 로마 시대의 고대 유적지 사이의 지형에 위치해 있다. 나무, 구불구불한 강 알모네(the meandering river Almone), 그리고 지적으로 배치된 벙커들이 많은 홀에서 경기를 펼친다. 로마 신화에서 알모네 강(River Almone)은 로마의 전설적인 창립자인 로물루스(Romulus)와 그의 쌍둥이 동생 레무스 (Remus)가 알모네강 근처에서 발견되어 자라났다는 로마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서사로, 강이 로마의 형성과 발전에 기여한 장소로 여겨지게 했습니다. 또한 과일과 농업의 여신 포모나(Pomona)는 알모네 강 주변의 풍요로운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8번 홀(파4∙368∙363미터)은 핸디캡 1번 홀이다. 길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하다가 그린 60야드 앞에5야드 높이 둔덕의 마운드가 있고 다시 그린이 5야드 높이의 포대그린으로 사이가 깊믄 골로 파여있다. 지금까지 못 만나봤던 독특하고 매우 어려운 홀 디자인이다. 라운드 도중에 만난 현지 프로골퍼도 쉽지않은 홀이라고 한다. 필자는 9번홀 티박스 앞에서 왼쪽으로 너무 멋진 우산나무들이 있어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현지 프로를 만나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세계2차 대전 중에도 독일군(Wehrmacht)은 알모네(River Almone) 계곡을 따라 야영지를 세웠지만, 그린을 존중하고 클럽하우스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연합군의 스핏파이어(Spitfire,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영국 전투기)도 야영지(encampment)를 지켰다. 일부 조종사들은 나중에 왜 이렇게 눈에 띄는 독일 정착지를 폭격하지 않았는지 물었을때 웃으며 그들은 "플로렌스 남쪽에 있는 유일한 18홀 골프장을 파괴하면 화가 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 출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 시에나 리조트가 4월 21일부터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만든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준비한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는 화제의 S호텔 망고 빙수를 개발한 셰프가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또 한번 선보이는 새로운 애플망고 빙수다. 당도가 높고 새콤 달콤한 맛이 특징인 최상급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올렸으며, 여기에 달콤한 시럽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입 안 가득 즐거운 식감과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 휴양지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 덕분에 더 시에나 리조트의 포토 스팟인 인피니티 야외 온수풀과 함께 호캉스 인증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이국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에메랄드 빛 인피니티 온수풀을 배경으로, 활기를 더해주는 애플망고 빙수의 선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와 함께 출시된 다양한 무료 혜택과 객실 패키지도 눈 여겨 보자.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 주문 시 화이트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되어, 달콤한 애플망고 빙수와 함께 청량한 화이트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객실과 망고 빙수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애플망고 주중 2박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본 패키지는 스위트 2박, 2인 조식(2회),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와 화이트 와인 1병, 썬베드(2회), 프리미니바(1회) 제공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장 합리적인 혜택만 모은 주중 2박 특전에 애플망고 빙수와 화이트 와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봄 여름 시즌 더욱 인기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이 운영하는 더 시에나 리조트는 유럽의 헤리티지와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최상의 서비스, 사계절 낮과 밤 내내 언제나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는 38도 인피니티 야외 온수풀, 밤이 되면 미디어 아트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외 광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까지 럭셔리 라이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리조트다. 최근에는 투숙객을 위한 웰컴 드링크로 금 가루가 뿌려진 ‘시에나 골드 라떼’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 또 한번 주목받았다. 새롭게 출시될 제주 눈꽃 애플망고 빙수와 더 시에나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 KPGA 클래식 대회,부모님께 카네이션 전해드린 KPGA 투어 선수들
(사진제공=KPGA)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 7,120야드)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26),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민규(24.종근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인 송민혁(21.CJ), 2022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우승을 거머쥔 배용준(25.CJ),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했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등이 참가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김백준과 송민혁, 배용준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께 전달 드리며 “부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한편 ‘KPGA 클래식’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사진제공=KLPGA) 2025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5월 9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9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야외 활동이 활발한 5월, 서울에서 4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를 끌어들이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흥행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를 대거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7)를 시작으로 유소연(35), 김세영(32), 이정민(33,한화큐셀), 최혜진(26,롯데), 박민지(27,NH투자증권), 임진희(27,신한금융그룹), 이예원(22,메디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수많은 갤러리 앞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총 132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이 2억 원 증액된 10억 원으로 치러지며 한층 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2025시즌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예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작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처음 해 기억이 생생하다.”며 “컨디션도 좋고 샷감도 점점 안정되고 있다.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리듬만 잘 맞춰간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지난 3년간의 본 대회에서 5위(2022시즌), 공동 3위(2023시즌), 우승(2024시즌)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온 이예원은 “수원 컨트리클럽은 나와 잘 맞는 코스다. 전반적인 코스 흐름이 마음에 들고 어드레스도 편하다. 다만 그린 뒤 경사가 심해 핀보다 뒤로 가면 어려운 퍼트가 많아서 신중한 공략이 필요하다.”면서 “방어할 땐 방어하고, 기회가 오면 차근차근 타수를 줄이겠다.”고 전략을 전했다.
-
국내 최초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화려한 골프축제로 마무리하다!
(사진제공=LIV 골프) 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는 골프장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현장으로 그려내는 혁신적인 룰과 관전 문화로, 구름 관중을 이룬 한국의 골프 팬들과 연휴 나들이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LIV 골프는 2025시즌부터 새로운 슬로건 ‘LONG LIV GOLF(LIV 골프여 영원하라)’와 함께, 최고의 골프를 선보이며 골프를 발전시키겠다는 사명을 전달하고 있다. ‘LIV 골프 코리아’에서도 갤러리들은 LIV 골프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며 브라이슨 디섐보의 호쾌한 장타, 존 람의 정교한 아이언샷 등 세계 정상급 골프를 감상했다. (사진제공=LIV 골프) ‘LIV 골프 코리아’의 우승 경쟁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드라마였다. 1 라운드 테일러 구치와 공동 선두에서 2 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브라이슨 디섐보를, 같은 크러셔 GC 팀의 찰스 하월 3세가 최종 라운드에서 바짝 추격했다. 팀 동료끼리 경쟁을 펼친 끝에, 후반 9홀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친 디섐보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초대 우승을 확정했다. LIV 골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결과, 팀원 네 명의 노력이 모두 더해져 만들어내는 값진 팀 우승은 개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디섐보와 하월의 크러셔 GC가 가져갔다. 3일간 대장정의 마무리는 무대 위 트로피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2위 하월 3세, 3위 테일러 구치는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올랐다. 디섐보와 크러셔 GC는 LIV 골프 스콧 오닐 대표와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의 축하와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고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사진제공=LIV 골프)
-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 한국 차세대 골퍼들에 동기 부여
사진제공= LIV Golf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는 KPGA 주니어 팀과 한국 퍼스트 티 소속 청소년 골퍼 60명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로 초청해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LIV 골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Potential, Unleashed’ 중 ‘LIV TO LEARN’의 일환으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산업 연구실 김상훈 실장과 YOU 골프 잔디연구소 태현숙 소장의 이끄는 교육 세션과 LIV 골프 선수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메이저 2회 우승자인 마틴 카이머와 클릭스 GC 팀이 함께한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본 뒤, 퍼팅, 드라이버, 칩 샷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클릭스 GC의 캡틴 마틴 카이머는 “골프는 정직, 존중, 절제와 같은 훌륭한 가치를 가르쳐준다”며, “이러한 가치들은 골프 경기 외에도 인생 전반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LIV 골프에서 영감을 받아 앞으로 몇 주, 몇 달간 즐겁게 골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기본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기본기, 특히 그립과 자세를 제대로 익히는 게 중요하다. 기초가 잘 잡히면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청소년 골퍼들의 근면함과 높은 자기관리 의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의 문화 속에는 강한 근성과 좋은 훈련 태도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자세는 유럽 선수들이 배울 수 있는 큰 본보기이자 영감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Golf News
-
골프 르네상스를 꿈꾸는 이탈리아 로마 골프에 취하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2025년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9박 12일간 지중해의 키프로스 섬(키프로스 공화국)과 이탈리아 로마의 라치오주(Regione Lazio) 골프연맹으로부터 골프교류를 위한 초청을 받았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부터의 초청은 한국골프관공협회의 위상을 느끼게 해주었다. 키프로스 4개 코스, 이탈리아 로마 3개 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를 라운드 했다. 지중해 끝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그리스, 튀르키에 안탈리아, 그리고 키프로스 섬으로 이어지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지역은 세계적인 골프 데스티네이션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로마 유적, 르네상스 예술, 알프스, 베니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련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들의 고향을 "일 벨파즈(Il Belpaese - beautiful country)" 라고 부른다. 이탈리아는 인구 6천만 명, 면적은 301,336㎢로 우리의 3배, 공식 이름은 이탈리아 공화국(Italian Republic)이다. 로마가톨릭(90%). 1인당 국민소득은 2024년 통계로 3만 8천 달러 내외로 우리나라의 3만 6천달라보다 높다. 화폐 단위는 유로(€)이다. 이탈리아에는 전국적으로 320개, 로마시에는 13개의 골프코스가 있으며 태국에 이어 19위의 골프장 보유국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860개 골프코스로 세계 7위이다. 이탈리아의 골프클럽 회원은 약 9만 명이다. 지중해성기후로 1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2023년 라이더컵을 계기로 골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 2025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골프 산업에 초점을 맞춘 주요 행사인 골프 메이드 인 이탈리아(Golf Made in Italy)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관광과 와인에 맞춰진 국가의 관심사가 골프로 확대됨을 의미한다. 이탈리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세계골퍼들에게 손짓을 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역사적 유산 그리고 와인을 골프와 연결하는 빅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로마의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파포스에서 직항편이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경유하는 편이 편했다. 물론 가격도 50% 이상 저렴했다. 로마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28Km거리의 로마 시내에 있는 래디슨 블루 그랜드 호텔 리츠(4스타, superior, Radisson Blu Grand Hotel Ritz)에 도착했다. 택시로 갔으며 택시비는 우리나라의 3배 전도인 54유로(8만 8천 원)를 지불했다. 대한민국의 교통비가 얼마나 저렴한지 다시한번 느껴본다. 로마 참피노(Ciampino)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29Km거리의 로마 시내에 있는 래디슨 블루 그랜드 호텔 리츠(4스타, superior, Radisson Blu Grand Hotel Ritz)는 역사적인 중심지에서 지하철로 단 3분 거리에 있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에 빠져본다. 영원한 도시(Eternal City)의 중심부에 위치한 르네상스 스타일의 상징적인 건물로, 인근 대사관의 외교관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교한 스투코워크(stuccowork - 치장 벽토 세공) 와 숨막히는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필자는 새로 단장한 매우 큰 스위트룸에서 편안한 숙박을 즐길 수 있었다. 크고 길게 만들어진 베란다 밖에서 활기찬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숙박비 정가는 무려 950유로(약 155만 원)이다. 실제 초청한 골프연맹에서 얼마로 계산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확실히 비쌌으며 길게 뻗은 거실과 침실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럭셔리 호텔이었다. 우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두 번째 숙소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카발리에리 호텔 (5 star, Waldorf Astoria Cavalieri Hotel) 이었다. 2023년 라이더컵이 열렸을 때 유럽팀이 사용했던 숙소였다. 라치오주 골프연맹의 세심한 추억 만들기를 하도록 배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호텔 객실에서 지척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교황청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 로마에 왔음을 증명해 준다. 호텔에 살짝 실제 호텔 가격을 물어봤더니 특별 할인을 해서 700유로란다. 120만 원 정도이다. 정상가격은 1200유로 약 200만원!! 하루 저녁은 오랜 벗이자 최고의 골프 전문가인 리카르도와 이번 초청에 도움을 준 Golf Tour Experience의 CEO Francesca가 준비한 로컬 맛집 “아이 보씨(Ai Bozzi)”에서 이탈리아 와인과 이탈리아 커피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로 마무리되는 근사한 이탈리아 식사로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로마에서의 첫 번째 라운드였던 올지아타 골프클럽(Olgiata Golf Club, 파72∙6918∙6105미터)은 이탈리아 5위, 유럽대륙 87위에 랭크된 최고의 명문 코스이다. 1961년 찰스 케네스 코튼(Charles Kenneth Cotton)의 설계로 건설되었으며, 2012년 미국의 건축가 짐파지오(Jim Fazio)에 의해 15개 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웨스트코스 18홀과 웨스트코스 9홀로 이뤄진 27홀 코스다. 올지아타 골프클럽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북쪽으로 52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41km에 위치하고 있다. 올지아타 지역은 3000년 이상 존재해 왔다. 한때 에트루리아인들(Etruscans)이 베이오 공원(Veio park)에 도시를 건설하여 위대한 문명을 일으켰고, 에트루리아인들의 도관과 동굴(conduits and caves)은 여전히 이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지역은 이탈리아의 경주마 네아르코(Nearco 1935~1957)로 유명하다. 현역 시절 14전 14승을 기록하고 종마로도 크게 활약해 직계 후손으로 세계 경마계에 남을 종마들을 여럿 배출했다. 골프클럽 시설로는 프로숍, 레스토랑, 드라이빙 레인지, 바, 베이비 파크 등이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수영장, 짐, 사우나, 게임룸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린피는 주말기준 150유로이다. 2회 월드컵골프(1968, 1984), 유러피언투어 이탈리아 오픈(1973, 2019) 2회 그리고 챌린지투어 로마골프오픈(2010, 2011, 2014) 3회의 개최지이다. 1973년에는 로마 아쿠아싼따(Roma Acquasanta)와 함께 이탈리아 오픈이 공동 개최되었다. 코스는 간혹 블라인드 도그레그 홀이 나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린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크랜드 타입이다. 지중해의 특징인 우산소나무가 도처에 식재되어 있어 이곳이 지중해의 골프 데스티네이션임을 알게 한다. 포르투갈 등에서는 많은 코스들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필자 역시 팬데믹 이후 다시 만나는 추억의 광경이다. 페어웨이는 더운 지방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버뮤다가 식재되었으며 그린은 벤트그래스이다. 매우 잘 관리된 그린과 10피트의 빠른 그린 스피드가 명문임을 증명해 준다. 필자가 방문했던 3월 말은 아직 풀들이 모두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보는 황금빛 들녘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16번 홀과 17번 홀에 이어지는 크고 멋진 나무들이 아직은 나뭇잎이 없지만 1달 후면 화려하게 코스를 장식할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부드러우면서도 잘 관리된 코스와 레이아웃은 좀더 편안하고 풍성한 라운드를 하게한다. 오늘 골프장을 찾았을 때 반갑게 맞아주면서 함께했던 올자타 골프위원회 부회장, 골프 디렉터 코라도 그라리아(Corrado Gralia), 부킹매니저 안드레아 뜨로티니(Andrea Trottini)에 감사드리며 이탈리안 정통식 점심식사도 매우 훌륭했다. 에스프로스 마키아토가 이탈리아어였다는 것도 알았으며, 필자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맛이 좋은 꽃봉오리 요리인 아티초크(Artichoke)가 이탈리아 음식이었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었다. 많이 배우고 느껴본다. 필자가 알았던 이러한 훌륭한 음식과 문화가 오랜 전통의 이탈리아의 것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바쁜 일정과 이번주 남아공에 이탈리아를 대표해서 골프 연설을 해야하는 절친 리카르도와 Golf Tour Experience의 CEO 프란체스카(Francesca)가 함께 동반라운드를 해주어 정말 즐겁고 멋진 로마의 하루였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골프에 관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날 라운드 후 저녁은 로마교황청을 지나 로마 시내의 “아이 보씨(Ai Bozzi)”라는 멋진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식 저녁을 함께 한 것도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Marco Simone Golf & Country Club)은 이탈리아 320여 개 골프코스 중 11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 골프장으로 2023년 라이더컵과 4차례 이탈리안 오픈이 열렸다. 골프장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위치하며 이 골프 클럽의 이름은 마르코 시몬 성(castle of Marco Simone)에서 나왔으며, 그림 같은 11세기 성을 중심으로 지어졌다. 다양한 홀에서 성 베드로 대성전 돔(Saint Peters dome)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마르코 시모네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동북쪽으로 50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25km에 위치하고 있다. 골프클럽은 퍼블릭 27홀 코스로 2023년 라이더컵이 열린 챔피언십코스(Campionato 캄피오나토)와 9홀 리조트코스(Nord 노드)가 있다. 골프코스는 1989년 짐 파지오와 데이비드 메자케인(David Mezzacane)에 의해 설계되었다. 라이더컵을 위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했다. 챔피언십 라운드 비용은 평일 주말 구분없이 240유로(약 385,000원)이며 지역 주민은 120유로다. 2023년 열린 라이더컵에서 유럽은 161/2-111/2로 우승하며 미국으로부터 라이더컵을 되찾았다. 1997년 스페인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Real Club Valderrama)와 2018년 프랑스의 르 골프 내셔널(Le Golf National)에 이어 유럽 대륙에서 세 번째로 대회를 개최했다. 마르코 시몬 골프클럽, 챔피언십 코스(Campionato 캄피오나토∙파72∙6674∙5757미터)는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레이아웃은 몇 가지 엘러베이션 변화, 나무가 줄지어진 페어웨이 및 그 길을 따라 여러 가지 물의 위험을 특징으로 한다. 주변 경관이 훌륭한 넓은 부지와 가장 높은 티 박스에서 바라본 영원한 도시(the Eternal City-로마를 지칭함)의 숨 막히는 풍경이다. 맑은 날 로마와 바티칸 대성전(Basilica Vaticana, 영Vatican Cathedral)이라고도 불리는 성 베드로 성당(St. Peter's Basilica)을 볼 수 있다. 코스는 나무가 거의 없으며 언듈레이션과 마운드가 많은 복합형 챔피언십코스이다. 파 5홀들은 여지없이 도그레그와 블라인드 홀들이며 바람도 적지 않게 분다.“파크랜드 타입 + 링크스 스타일 + 힐리 타입” 이 모두 함께하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코스였다. 카트에 GPS가 있어 1인 라운드에 큰 도움이 되었다. 16번 홀(파4∙322∙277미터) 시그니처 홀이다. 200미터 지점에는 3미터 폭의 물길이 페어웨이를 막아서며 오른쪽으로는 그린 오른쪽까지 큰 폰드를 형성한다. 장타자들의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장타자들도 이곳은 끊어가는 것이 맞다. 티박스에서 바라본 멋진 레이아웃과 폰드 그리고 큰 몇 개의 벙커가 멋지다. 이곳 연습 시설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은 시설 중 하나이며, 드라이빙 레인지는 2헥타르가 넘는 계곡에 걸쳐 있다. 이곳에는 세 개의 큰 테라스가 있어 일 년 내내 잔디 위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https://www.golfmarcosimone.com/ 로마 아꾸아싼따 골프클럽(Roma Acquasanta Golf Club, 파71∙6000∙5831미터)은 이탈리아 9위에 랭크된 최고의 명문 코스이며 1903년 만들어진 이탈리아 최초의 골프클럽이다. 로마 아꾸아싼따 골프클럽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a-Fiumicin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35km, 로마 참피노 공항(Ciampino)에서 북쪽으로 9km에 위치한 로마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 golfroma.it가 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한다. 1928년에는 FIG(Federazione Italiana Golf, 이탈리아 골프 연맹)에 가입한 최초의 골프 클럽이 되었다. 1944년 6월 4일, 클라크 장군은 로마를 해방시켰고 며칠 후 골프 경기가 재개되었다. 알렉산더 경(Lord Alexander), 몽고메리 원수(Field Marshal-영국·독일·프랑스의 육군 원수), 클라크 장군(General Clark), 패튼 장군(General Patton) 등 많은 골프 선수들이 모두 아꾸아싼타를 방문했다. 6,000미터의 전장은 더 이상 프로 선수들에게 충분히 도전적이지 않으며 마시모 마넬리(Massimo Mannelli)가 우승한 1980년 이탈리아 오픈 이후 국제대회는 없다. 이 코스는 지형 곳곳에 흩어져 있는 로마 시대의 고대 유적지 사이의 지형에 위치해 있다. 나무, 구불구불한 강 알모네(the meandering river Almone), 그리고 지적으로 배치된 벙커들이 많은 홀에서 경기를 펼친다. 로마 신화에서 알모네 강(River Almone)은 로마의 전설적인 창립자인 로물루스(Romulus)와 그의 쌍둥이 동생 레무스 (Remus)가 알모네강 근처에서 발견되어 자라났다는 로마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서사로, 강이 로마의 형성과 발전에 기여한 장소로 여겨지게 했습니다. 또한 과일과 농업의 여신 포모나(Pomona)는 알모네 강 주변의 풍요로운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8번 홀(파4∙368∙363미터)은 핸디캡 1번 홀이다. 길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하다가 그린 60야드 앞에5야드 높이 둔덕의 마운드가 있고 다시 그린이 5야드 높이의 포대그린으로 사이가 깊믄 골로 파여있다. 지금까지 못 만나봤던 독특하고 매우 어려운 홀 디자인이다. 라운드 도중에 만난 현지 프로골퍼도 쉽지않은 홀이라고 한다. 필자는 9번홀 티박스 앞에서 왼쪽으로 너무 멋진 우산나무들이 있어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현지 프로를 만나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세계2차 대전 중에도 독일군(Wehrmacht)은 알모네(River Almone) 계곡을 따라 야영지를 세웠지만, 그린을 존중하고 클럽하우스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연합군의 스핏파이어(Spitfire,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영국 전투기)도 야영지(encampment)를 지켰다. 일부 조종사들은 나중에 왜 이렇게 눈에 띄는 독일 정착지를 폭격하지 않았는지 물었을때 웃으며 그들은 "플로렌스 남쪽에 있는 유일한 18홀 골프장을 파괴하면 화가 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2025 KPGA 클래식 대회,부모님께 카네이션 전해드린 KPGA 투어 선수들
(사진제공=KPGA)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 7,120야드)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26),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민규(24.종근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인 송민혁(21.CJ), 2022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우승을 거머쥔 배용준(25.CJ),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했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등이 참가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김백준과 송민혁, 배용준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께 전달 드리며 “부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한편 ‘KPGA 클래식’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사진제공=KLPGA) 2025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5월 9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9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야외 활동이 활발한 5월, 서울에서 4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를 끌어들이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흥행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긴 역사를 지닌 만큼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를 대거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7)를 시작으로 유소연(35), 김세영(32), 이정민(33,한화큐셀), 최혜진(26,롯데), 박민지(27,NH투자증권), 임진희(27,신한금융그룹), 이예원(22,메디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수많은 갤러리 앞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총 132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이 2억 원 증액된 10억 원으로 치러지며 한층 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2025시즌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예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작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처음 해 기억이 생생하다.”며 “컨디션도 좋고 샷감도 점점 안정되고 있다.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리듬만 잘 맞춰간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지난 3년간의 본 대회에서 5위(2022시즌), 공동 3위(2023시즌), 우승(2024시즌)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온 이예원은 “수원 컨트리클럽은 나와 잘 맞는 코스다. 전반적인 코스 흐름이 마음에 들고 어드레스도 편하다. 다만 그린 뒤 경사가 심해 핀보다 뒤로 가면 어려운 퍼트가 많아서 신중한 공략이 필요하다.”면서 “방어할 땐 방어하고, 기회가 오면 차근차근 타수를 줄이겠다.”고 전략을 전했다.
-
국내 최초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화려한 골프축제로 마무리하다!
(사진제공=LIV 골프) 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는 골프장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현장으로 그려내는 혁신적인 룰과 관전 문화로, 구름 관중을 이룬 한국의 골프 팬들과 연휴 나들이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LIV 골프는 2025시즌부터 새로운 슬로건 ‘LONG LIV GOLF(LIV 골프여 영원하라)’와 함께, 최고의 골프를 선보이며 골프를 발전시키겠다는 사명을 전달하고 있다. ‘LIV 골프 코리아’에서도 갤러리들은 LIV 골프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며 브라이슨 디섐보의 호쾌한 장타, 존 람의 정교한 아이언샷 등 세계 정상급 골프를 감상했다. (사진제공=LIV 골프) ‘LIV 골프 코리아’의 우승 경쟁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드라마였다. 1 라운드 테일러 구치와 공동 선두에서 2 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브라이슨 디섐보를, 같은 크러셔 GC 팀의 찰스 하월 3세가 최종 라운드에서 바짝 추격했다. 팀 동료끼리 경쟁을 펼친 끝에, 후반 9홀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친 디섐보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초대 우승을 확정했다. LIV 골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결과, 팀원 네 명의 노력이 모두 더해져 만들어내는 값진 팀 우승은 개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디섐보와 하월의 크러셔 GC가 가져갔다. 3일간 대장정의 마무리는 무대 위 트로피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2위 하월 3세, 3위 테일러 구치는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올랐다. 디섐보와 크러셔 GC는 LIV 골프 스콧 오닐 대표와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의 축하와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고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사진제공=LIV 골프)
컬쳐
-
인천영상위원회, 2025년 주요 사업 공모 일정 발표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2025년 주요 사업의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영상위원회 주요 사업 공모 일정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촬영 활성화 및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기획개발지원 △제작지원 △유통배급지원 △인천영상인지원 총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하며 총 지원 규모는 8억5000만원이다.기획개발지원 ‘인천스테이’는 인천 배경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구입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한다. 편당 최대 200만원까지 10편 내외의 작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제작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환급한다. 약 10편의 작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킬러콘텐츠 제작지원’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장편영화나 드라마, 웹콘텐츠에 대해 편당 1억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단, 인천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하고 추후 도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드라마 ‘더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범죄도시3’ 등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그동안 비공모로 발굴해 선정했으나 2025년부터 더 많은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공모 방식으로 전환한다. 올해는 약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은 인천 촬영 비중이 높은 독립영화에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약 4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일 기준 촬영 진행률이 30% 미만인 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지역장편영화 유통배급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미개봉 독립영화의 마케팅비(P&A)를 지원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관객 6만 명, ‘그녀에게’와 ‘딸에 대하여’가 각 관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25년에는 약 3편을 선정해 편당 최대 3000만원의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선정작은 올해 12월까지 개봉하고 인천 시민 대상 무료 상영회를 개최해야 한다.인천 영상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마련돼 있다. ‘씨네人(인)천’은 지역 창작자의 단편제작과 장편기획개발을 돕는다. 단편 8편, 장편 3편을 선정해 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후 멘토링, 전문가 특강, 기술시사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씨네引(인)천’은 지역 영상인 간 소통·교육 활동을 하는 단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약 5처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연말에는 단체 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인천영상위원회는 2월 3일(월)부터 사업별 개별 일정으로 공모를 시작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1월 중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ifc.or.kr/receipt)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CAC 코퍼레이션, 비글루 숏폼 드라마 ‘게스트하우스의 맛’ 제작 공개
종합 콘텐츠 제작사 CAC 코퍼레이션이 제작한 숏폼드라마 ‘게스트하우스의 맛’을 글로벌 숏폼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전 세계 공개했다고 밝혔다. ‘게스트하우스의 맛’ 포스터(사진 제공=CAC 코퍼레이션) ‘게스트하우스의 맛’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서 론칭한 ‘게스트하우스의 목적’의 후속작이다. 총 4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의 맛’은 이별의 쓰라린 아픔을 겪은 주인공 민우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연애의 성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현실 MZ 로맨스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 숏폼 드라마다. 다양한 손님이 찾아오는 게스트하우스라는 특수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각자만의 현실 연애의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아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비글루에서 47개의 전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특히 일본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冨岡 愛)가 게스트하우스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 첫 연기에 도전한다. 토미오카 아이는 독특한 음악적 색채로 첫 내한 콘서트를 매진시킬 만큼 탄탄한 한국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로, 직접 한국어를 공부할 만큼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국 에이전시 전두엽손상(대표 김봉현)과의 협업을 통해 출연하게 된 토미오카 아이는 이번 작품에서 2002년생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실제 자신의 노래 라이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비글루의 첫 시즌제 작품인 ‘게스트하우스의 맛’에서는 지난해 비글루 론칭 이후, 큰 사랑을 받았던 시즌 1 ‘게스트하우스의 목적’ 속 친숙한 출연진들이 재등장하고, 새로운 출연진들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시즌제 작품에서만 가능한 재미를 더했다. 초식남에서 탈바꿈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 정호균(민우), 민우에게 이별을 선사한 전여친 송예빈(지원)과 대비되는 행복한 1기 커플 김현석(건호)과 태영서(현진)가 손님으로 등장해 시즌 1에서의 재미를 이어 나간다. 여기에 SBS ‘7인의 탈출’ 배우 박산하(수빈)를 필두로 배우 이자민(유선), 배우 김선오(재민)가 합류해 민우와의 새로운 만남과 복잡한 감정선의 흐름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게스트하우스의 목적’에 이어 ‘게스트하우스의 맛’까지 제작을 맡은 CAC 코퍼레이션은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 광고 홍보 영상,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폭넓은 제작 역량을 가진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일본 TV 드라마 시리즈, 다큐멘터리 제작사 ‘주식회사 SCENE’과의 한일합작 MOU 체결을 통해 숏폼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시리즈 이외에도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Shortime ‘동거학개론’ 등 현실로맨스를 다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박진수 CAC 코퍼레이션 대표는 “게스트하우스의 맛은 게스트하우스가 수많은 사람들이 머무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특수한 공간이라는 점을 활용한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연애에 회의감을 가지는 캐릭터부터 허울뿐인 ‘갓생’ 추구, ‘도파민 중독’, ‘알파메일 추구’ 등 시의성을 담아낸 캐릭터들이 복잡한 감정선을 마주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AC 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중 10개의 숏폼드라마 작품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전시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 투.토토’ 개막
영화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 투.토토’가 열렸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터파크 후기 평점 9.9를 기록하며,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설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영화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특별한 오프라인 상영회가 마련됐다. 해당 상영회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당 20석으로 제한된 프라이빗한 이벤트다. 상영회는 2025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약 60분간 전시를 관람한 후 영화 ‘시네마천국’의 상영이 이어진다. 상영회 티켓은 카카오와 인터파크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또한 관람객들이 전시 이후에도 영화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소장권 패키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패키지는 전시 관람 후기에서 나타난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특별 프로모션으로, 전시 관람권과 왓챠(WATCHA)에서 영화 ‘시네마천국’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쿠폰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스마틱스의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을 통해 운영된다. 스마틱스는 시설 운영자들에게 상품 등록과 관리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람객들에게는 네이버 예약하기, 카카오 예약하기, 야놀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티켓 구매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스마틱스 통합키오스크를 활용한 원활한 발권 서비스를 지원해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전시 측은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깊이 감사드리고, 관람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 투.토토’는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스마틱스 소개스마틱스는 전국 300여 개의 문화 및 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통합 티켓팅 솔루션과 현장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2022년에 야놀자 클라우드로부터 조건부 투자를 받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티켓 자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티켓 재고 관리, 판매 채널 통합, 실시간 데이터 분석, 고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틱스는 이 시스템을 캠핑 예약, 공연 예매, NFT 티켓 플랫폼, 골프 연습장 예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티켓 예약부터 판매, 현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레저, 테마파크 등의 업장 위탁 운영 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티켓팅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있지(ITZY) 유나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디지털 화보 공개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있지(ITZY) 유나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W Korea)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햇살 가득한 가을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유나의 모습을 담아내며 코치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가을 컬렉션을 부각시켰다. 코치, 있지 유나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디지털 화보 공개(출처: coach) 코치와 유나는 화보에서 ‘타임스퀘어 태비백’, ‘브루클린 숄더 백’, ‘엠파이어 캐리올 백’ 등으로 구성된 뉴욕 시리즈를 포함한 가을 시즌 아이템과 함께하며 있지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막내 유나와는 다른 모습인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타임스퀘어 태비백은 코치의 아이코닉한 태비백을 퀼팅 워시드 나파 가죽으로 제작, 코치 시그니처 하드웨어로 아이코닉한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 숄더 백과 엠파이어 캐리올 백 역시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세 가지 제품 모두 코치가 탄생한 도시, 뉴욕과 그 대표 명소를 오마주해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유나는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의 ‘W ASMR’ 콘텐츠를 통해 요즘 젠지 세대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가방 꾸미기에도 도전했다. 유나는 코치 엠파이어 캐리올 백을 코치 행택을 포함한 다양한 모양의 키링 및 아이템으로 꾸미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상에는 유나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성격이 그대로 담겨 코치 가을 화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있지 유나와 함께 한, 뉴욕의 매력을 가득 담은 코치 가을 컬렉션은 백화점 코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ife
-
라한호텔 ‘해피新이어’ 패키지 출시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새해를 맞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선물하는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함께 ‘해피新(신)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라한호텔 ‘해피新(신)이어’ 패키지 출시 ‘신이어마켙’은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손 글씨와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라한호텔은 이러한 ‘신이어마켙’의 취지를 응원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패키지를 기획했다.‘해피新(신)이어’ 패키지는 객실 1박에 시니어들이 제작부터 포장까지 참여한 ‘해피新(신)이어 세트’가 추가된다. 새해 다짐을 기록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굿즈(△‘25년 뭐든 해봐유’ 절기 달력 △클립펜 △스프링노트)를 받을 수 있다.‘해피新(신)이어’ 패키지는 라한호텔의 최상위 등급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전국 라한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먼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는 실제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포토존을 선보인다. 레트로풍 꽃무늬 벽지, 장롱, 텔레비전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벽면을 가득 채운 새해 덕담,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고민을 적어 넣으면 할머니의 따뜻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신이어 상담소’도 운영한다.각 호텔 내 식음 공간을 이용하면 라한호텔 숙박권, 라한X신이어마켙 새해 기프트 등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을 뽑아봐유’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 라한호텔 전주 ‘하녹당’,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디오븐’과 ‘사라’에서는 음료를 구매하면 ‘할매의 한마디’ 컵홀더 2만 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한편 라한호텔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할매 감성 가득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사진에 담아 필수 해시태그(#라한호텔 #신이어마켙 #해피신이어)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한호텔 숙박권, 신이어마켙 고민 상담책 등을 선물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라한호텔 마케팅팀 한유미 매니저는 “새해에 이웃 어르신의 정성과 덕담으로 좋은 기운을 받고,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이로드론 행사, 2025년 음력 새해 전야의 하노이 하늘 수놓는다
베트남 석유 및 가스 그룹(Petrovietnam)과 후원 협력사들이 하노이 인민위원회와 계속 협력해 ‘2024년 하노이 아트 라이트 페스티벌(Hanoi Art Light Festival)’의 성공에 이어 ‘Glamour Thang Long’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이로드론 행사로 총 2025대의 무인항공기(UAVs)가 등장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파이로드론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행사는 2025년 1월 28일(음력설 전날)로 예정돼 있으며, 리허설은 1월 26일 진행된다. 장소는 하노이 미딩 광장에 있는 미딩 국립 스타디움이다. 행사는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신년 전날 특별 방송으로 하노이 텔레비전(Hanoi Television)에서 생중계된다. 2025년 베트남 하노이를 대표할 축제 ‘Glamour Thang Long 2025’가 1월 18일 하노이에서 개최된다(사진: Corex) ‘Glamour Thang Long’은 2025년 하노이에서 가장 의미 있는 문화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세계적인 수준의 축제는 파이로드론과 고공 불꽃놀이의 혁신적인 조합을 선보이며, 뛰어난 예술 프로그램을 곁들인 특별한 공중 조명 디스플레이를 약속한다. 100만 명이 넘는 실시간 관중과 텔레비전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베트남의 문화적 혁신과 기술적 진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며, 하노이를 비비드 시드니(호주), 리옹 빛 축제(프랑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세계 조명 축제의 장소로 만들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찬란한 봄’을 주제로 소생, 사랑, 가족의 만남, 자랑스러운 국가의 순간들에 관한 뜻깊은 이야기들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베트남의 유명 인사들이 자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 퍼포먼스를 인터랙티브 뮤지컬과 접목해 하노이의 문화 유산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소개한다. 관객들은 새해 전야 하노이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게 될 드론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환상적이고 안전한 조명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남뚜리엠(Nam Tu Liem)군 인민위원회 Mai Trong Thai 회장은 “2024년 하노이 아트 라이트 페스티벌의 성공에 이어 올해 행사를 주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계적인 행사를 주관해본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 특별한 행사의 안전과 성공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Glamour Thang Long’을 매년 기대되는 전통으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etrovietnam은 베트남의 대표 경제 그룹으로서 국가 성장에 걸맞게 핵심적인 국가 행사들을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다. ‘Glamour Thang Long 2025’는 새해와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2025년에 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적 비전을 반영한다. 그 비전이란 ‘코어에서부터의 혁신 - 뛰어난 모델 개발 - 글로벌 체인 통합 - 에너지 지식 강화 - 성장의 돌파구 -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 창조’를 의미한다. 이 대규모의 예술 프로그램에는 PVEP, PV GAS, PV Power, PVOIL, BSR, PVCFC, PVcomBank가 공동 후원사로 참여하며,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조율을 맡게 된다.이번 행사의 조직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드론 디스플레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 2건을 보유한 회사 Corex Business Solutions가 맡았다. Corex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젝트 및 관광지 개발 회사로, ‘Glamour Thang Long 2024’ 드론쇼와 ‘The Ever Glamour Nha Trang(EGN) 2024’ 축제 또한 성공리에 이끈 경험이 있다.Corex는 우리는 이번 행사가 최대 규모의 파이로드론 디스플레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로써 우리는 획기적인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선두주자로서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노이는 창조적인 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며, 역사적인 광경을 체험하고자 하는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것이다.
-
파주시, ‘민생이 기본’…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
(사진제공=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발언대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국 혼란으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언급으로 회견 첫머리를 열었다. 그리고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3대 시정목표를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제시된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 화폐 발행’ 등 그간 파주시가 기본사회 추진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하며 2025년에는 21일부터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인센티브 최대수준 유지 ▴청소년의 마을버스 및 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 ▴파주형 공공주택 및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두 번째 시정 목표로 제시한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점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 각종 도시개발과 교통,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정책들의 추진 속도를 한층 더 가속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각종 기업 유치 역량 집중 ▴스포츠·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포츠융복합 도시개발을 목표로 한 ‘파주돔’ 유치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및 종합병원 유치 ▴GTX 문화공원 실시설계 및 민간시행 상업업무시설 인허가 완료 등 GTX 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KTX문산 연장, GTX-H노선 등 미래철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 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으로 100만 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도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세 번째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은 파주시가 보유한 수많은 문화생태 자원을 또 하나의 미래발전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임진강 지방정원과 공릉천 지방생태 정원 조성 추진 ▴율곡문화벨트 조성사업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추진 ▴DMZ평화관광 고도화 등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제시한 파주시의 시정 구상과 실천 방안들은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파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올해도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민생에 올인(All人)하며 민생회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 구도심 ‘탑동’의 트렌디한 변신, 현대와 과거 공존해… 워케이션 공간 ‘맹그로브 제주시티’도 자리
40여 년의 역사가 깃든 제주서울관광호텔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제주의 감성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허브 ‘맹그로브 제주시티’로 탈바꿈했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최근 MZ 세대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제주 구도심 탑동의 지역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며, 관광 및 문화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맹그로브 제주시티 전경(맹그로브 제주시티 제공) 살로몬(살로몬 제공) 헬리녹스(헬리녹스 제공) 제주 탑동은 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이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발달된 지역으로, 최근 코오롱 스포츠의 친환경 프로젝트 공간 ‘솟솟리버스’부터 다양한 F&B 브랜드는 물론, 프라이탁(Freitag), 이솝(Aesop),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등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들어서면서 다시금 주목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다. 1945년 문을 연 제주동문시장 등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것은 물론 현대적인 트렌드가 공존하는 탑동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필수 제주 여행지로 부상하며 성수동 연무장길과 닮은 곳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여기에 지난 11월 18일 들어선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제주 탑동’이라는 지역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를 한껏 살린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40여 년의 역사가 깃든 호텔 공간을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콘셉트로 재해석해, 탑동의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본 건물은 2층부터 6층까지는 편안한 숙소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7층은 업무와 휴식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과 라운지로 조성돼, 제주도 해변 뷰가 한눈에 펼쳐지는 최고의 업무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워케이션은 워크(work)와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며 생산성을 더욱 끌어올리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탑동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할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지하 1층과 1층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살로몬(Salomon)’이 각각 입점해 천혜의 제주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활동을 선보인다. 두 브랜드는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아웃도어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탑동은 물론, 제주 전체에 신선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친환경 매장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제주(HCC제주)’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리사이클링 제품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주 자연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캠핑 제품 등도 선보인다. 또한 살로몬은 하이킹과 트레일 러닝 등을 위한 제품과 전문 장비는 물론, 제주 자연 속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리모델링 및 공간 구성과 사업을 총괄 기획한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단순히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본 공간이 탑동의 발전과 번영을 더욱 견인하며 나아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 및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브릭스인베스트먼트 소개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최적의 공간 개발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 집단과 함께 한다.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금융조달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통해 최적의 공간을 만든다. 브릭스 팀은 세상에 다가올 미래의 공간을 준비하는 투자에 집중한다. 집요함과 꾸준함, 그리고 젊은 에너지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장소, 공간을 만들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