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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골프단,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 등극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롯데(이소영, 황유민)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으로 등극했다.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열린 최종일에서 롯데의 이소영-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섞어 1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소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저녁 회의에서 공격 위주로 플레이하자고 작전을 세웠다. 플레이 중간 나왔던 실수를 서로 잘 막아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홀수해 우승을 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시즌 목표를 전했다. 황유민은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신인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인데, 적응도 잘 하면서 꼭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시즌 포부를 밝혔다. 동부건설(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은 선두 롯데에 4타 뒤진 19언더파 19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안강건설(김시원, 임진희, 전예성), 삼천리(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최가빈), 한국토지신탁(박지영, 박현경, 조아연)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메디힐(김재희, 안지현, 최혜용)은 7위(15언더파 201타)로 마감했고, 2년 연속 상금왕을 보유한 NH투자증권(김혜승,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은 종합 11위(10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대회를 주최한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골프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골프클럽과 더불어 골퍼들의 스코어카드에 ‘Even Par Score’를 남길 수 있도록 글로벌 최초 한국에서 어패럴과 기어를 런칭하며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탄도를 만들어주는 발리스틱골프의 김재원 대표는 “KLPGA 프로선수들의 화합의 자리인 골프구단 대항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발리스틱골프는 프로골퍼와 대회 후원 뿐 아니라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미래의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션 비치콘도는 전남 여수 화양지구에 건설 예정인 종합휴양시설이다.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채리티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사전 준비된 총 2,500장의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2라운드는 변형 포섬(그린섬) 방식으로,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흘간 이글 5개, 버디 232개가 나왔고,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마지막 날에는 무려 4개의 이글과 117개의 버디가 쏟아져 팀 대항전의 의미에 재미까지 더했다. 주최측인 디오션 비치콘도와 발리스틱골프에서는 선수와 함께하는 채리티존 이벤트를 통해 총 3,600만원 상당 발리스틱 상품권 및 워터파크 티켓을 적립했고, 이는 사후 골프 꿈나무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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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프박람회 ‘제19회 더골프쇼 in 부산 Spring’ 개최
봄 골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하고 골프유닷넷이 후원하는 이번 ‘제19회 더골프쇼 in 부산 Spring’ 박람회에는 골프 클럽과 골프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며, 2023년 신제품을 포함한 골프 장비와 용품을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부산·경남지역의 골프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벌써부터 지역 내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엑스스포테인먼트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매일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되는 제임스밀러 이벤트를 통해 퍼팅 성공 횟수에 따라 최종 1, 2, 3등에게 각각 퍼팅매트, 골프모자, 퍼터커버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2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도 있다.또 관람객들이 골프를 ‘운동처럼 신나게,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장타레슨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 중간마다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게릴라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한 ‘더 골프쇼’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앱 이용자는 이번 박람회는 물론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에서 개최되는 ‘2023년 더 골프쇼’의 모든 전시회에 손쉽게 사전등록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아울러 박람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골프인의 경우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비대면 판매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더 골프쇼 마켓’ 등을 통해 더골프쇼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유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더골프쇼가 2023년 MICE 산업과 골프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더골프쇼 전용 페이지에서 박람회 정보는 물론 골프 강의, 흥미로운 골프 관련 영상과 정보를 매일 업로드하고 있다”며 “전국구 골프박람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람객과 소통하는 국가대표 골프 전문 박람회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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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 가져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과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경제 채널인 한국경제TV와 IT, 금융, 중공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상상인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은 오는 10월 19일(목)부터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국경제TV 조주현 대표이사는 “10월이라는 좋은 시기에 한국경제TV가 상상인그룹과 손을 잡고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상상인그룹과 KLPG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명승부를 펼쳐줄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나흘간의 일정이 골프팬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이사는 “상상인그룹의 첫 공식 골프 대회를 한국경제TV, KLPGT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이자,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KLPGT와의 동행을 결정해주신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본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23시즌 KLPGA투어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경제TV는 국내 최정상 경제채널로 케이블방송과 IPTV,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왔다. TV채널 시청 점유율 1위는 물론이고, 온라인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네이버 구독자는 300만명을 돌파했고, 유튜브 구독자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증권정보 플랫폼 ‘와우넷’과 증권 어플리케이션 ‘주식창’도 투자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로 매체 간 경계를 뛰어넘는 미디어로 거듭날 계획이다. 함께 대회를 개최하는 상상인그룹은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유지보수 등의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과 증권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조선소 엔지니어링과 조선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중공업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정보통신, 금융, 중공업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8년에 그룹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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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함께할 소속선수들을 공개했다. 올 시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동할 선수는 총 5명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투어)의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과 국가대표 김민솔이다. 201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뒤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현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골프단의 맏언니이기도 한 유현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두산건설과 함께 골프선수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올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2015년 KLPGA투어 데뷔 후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투어 대표 스타선수다. 특히 지난해 출전한 27개 대회 중 2번의 TOP10을 포함한 21개 대회에서 컷통과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올 시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결은 이날 인터뷰에서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올시즌이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효주는 지난해 10월 ‘WEMIX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 유효주는 이날 “올 시즌 목표는 1승 추가로 잡았다. 체력훈련에 집중했고, 현재 실전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장점인 아이언샷을 더 가다듬어 시즌에 나설 예정이다”고 목표와 근황을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투어 데뷔 후 메이저 2승을 포함,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로, 최근 2년 연속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임희정은 “두산건설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골프 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시스템 순위 1위로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솔은 이날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좋은 체격조건과 뛰어난 쇼트게임 능력을 지니고 있는 유망주다. 김민솔은 이날 “두산건설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사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두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계의 선두주자다. 이날 이정환 대표는 “선수들이 선택한 We’ve의 의미대로 국내외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또 최고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의 정규대회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할 경우 기부금을 적립해 선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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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3 시즌에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다
( 2022년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우승팀 허인회(좌)와 장원영)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올해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큰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먼저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다.‘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로 2022년 첫 선을 보였다.본 대회는 당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소년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어 선수들과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이번 시즌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개조(32명)가 출전하며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16강~결승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규모다.2022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를 포함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이태희(39.OK저축은행), 문경준(41.NH농협은행), 강경남(40.대선주조) 등이 현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1년 설립된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 THE CLUB HONORS K가 주최하는 ‘HONORS K 채리티 매치’도 올 시즌 계속될 전망이다.THE CLUB HONORS K는 창립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최경주 재단 내 소속된 골프 꿈나무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HONORS K 채리티 매치’를 신설해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꾀했다. THE CLUB HONORS K는 대회에 출전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또한 KPGA는 스포츠 클럽(골프)을 통한 주니어 저변 확대 사업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 단계별 성장에 맞는 주니어 골프 장비를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 클럽을 조직한 후 전국 단위의 주니어 대회를 열고 더 나아가서는 정기적인 클럽 간 리그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지도자 연수 과정도 진행한다.더불어 골프 꿈나무들이 재능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현재 마련 중에 있다.이처럼 KPGA는 2023 시즌에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 창설 및 각종 사업 실행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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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주목할 선수 이윤준 프로, “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KPGA 투어프로 이윤준 ) 이윤준 프로는 2001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2017 카이도 DREAM OPEN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었지만 부상으로 투어활동을 그만두고 후배양성의 길로 들어섰다. 코리안투어 경력은 부상으로 좀 미약했지만 그는 투어 생활에 대한 열정은 만 50세가 되어도 숨길 수 없었다. 이윤준 프로는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작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 이지, 스카이 코스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QT ’에서 시드권을 획득 했다 이윤준 프로는 “현실적인 여건으로 투어와 레슨 그리고 후배 양성을 하고 있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2023년에는 생애 첫 우승을 목표로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이윤준 프로는 미얀마,베트남등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KPGA 조성민프로,김기한프로 그리고 KLPGA 김주미프로, 조윤주프로 등이 그의 제자로 국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는 조윤주프로와 티샷 후 이동하는 이윤준프로) 특히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9차전 우승한 조윤주 프로에게는 특별한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KPGA투어프로 이윤준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전에 이윤준프로에게 찾아온 조윤주는 특별한 레슨을 받고 경기에 임했다. 이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윤주는 우승소감으로 이윤준프로의 공이 크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 최종전에서는 Pre Stage, Stage 1, Stage2를 거친 아마추어와 KPGA 프로, KPGA 투어프로 총 12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상위 26명이 2023년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경주(53.SK텔레콤), 양용은(51)도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허석호(50), 장익제(50)도 국내 시니어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 남자골프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시절 스타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대거 KPGA 챔피언스투어로 결집하는 모양새로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할 것이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 2023 시즌 본격 저변 확대를 꾀한다
Go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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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골프단,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 등극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롯데(이소영, 황유민)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으로 등극했다.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열린 최종일에서 롯데의 이소영-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섞어 1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소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저녁 회의에서 공격 위주로 플레이하자고 작전을 세웠다. 플레이 중간 나왔던 실수를 서로 잘 막아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홀수해 우승을 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시즌 목표를 전했다. 황유민은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신인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인데, 적응도 잘 하면서 꼭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시즌 포부를 밝혔다. 동부건설(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은 선두 롯데에 4타 뒤진 19언더파 19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안강건설(김시원, 임진희, 전예성), 삼천리(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최가빈), 한국토지신탁(박지영, 박현경, 조아연)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메디힐(김재희, 안지현, 최혜용)은 7위(15언더파 201타)로 마감했고, 2년 연속 상금왕을 보유한 NH투자증권(김혜승,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은 종합 11위(10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대회를 주최한 발리스틱골프는 미국 골프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골프클럽과 더불어 골퍼들의 스코어카드에 ‘Even Par Score’를 남길 수 있도록 글로벌 최초 한국에서 어패럴과 기어를 런칭하며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탄도를 만들어주는 발리스틱골프의 김재원 대표는 “KLPGA 프로선수들의 화합의 자리인 골프구단 대항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발리스틱골프는 프로골퍼와 대회 후원 뿐 아니라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미래의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션 비치콘도는 전남 여수 화양지구에 건설 예정인 종합휴양시설이다.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채리티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사전 준비된 총 2,500장의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2라운드는 변형 포섬(그린섬) 방식으로,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흘간 이글 5개, 버디 232개가 나왔고,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마지막 날에는 무려 4개의 이글과 117개의 버디가 쏟아져 팀 대항전의 의미에 재미까지 더했다. 주최측인 디오션 비치콘도와 발리스틱골프에서는 선수와 함께하는 채리티존 이벤트를 통해 총 3,600만원 상당 발리스틱 상품권 및 워터파크 티켓을 적립했고, 이는 사후 골프 꿈나무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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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함께할 소속선수들을 공개했다. 올 시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동할 선수는 총 5명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투어)의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과 국가대표 김민솔이다. 201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뒤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현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골프단의 맏언니이기도 한 유현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두산건설과 함께 골프선수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올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2015년 KLPGA투어 데뷔 후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투어 대표 스타선수다. 특히 지난해 출전한 27개 대회 중 2번의 TOP10을 포함한 21개 대회에서 컷통과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올 시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결은 이날 인터뷰에서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올시즌이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효주는 지난해 10월 ‘WEMIX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 유효주는 이날 “올 시즌 목표는 1승 추가로 잡았다. 체력훈련에 집중했고, 현재 실전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장점인 아이언샷을 더 가다듬어 시즌에 나설 예정이다”고 목표와 근황을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투어 데뷔 후 메이저 2승을 포함,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로, 최근 2년 연속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임희정은 “두산건설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골프 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시스템 순위 1위로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솔은 이날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좋은 체격조건과 뛰어난 쇼트게임 능력을 지니고 있는 유망주다. 김민솔은 이날 “두산건설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사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두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계의 선두주자다. 이날 이정환 대표는 “선수들이 선택한 We’ve의 의미대로 국내외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또 최고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의 정규대회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할 경우 기부금을 적립해 선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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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3 시즌에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다
( 2022년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우승팀 허인회(좌)와 장원영)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올해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큰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먼저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다.‘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로 2022년 첫 선을 보였다.본 대회는 당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소년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어 선수들과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이번 시즌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개조(32명)가 출전하며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16강~결승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규모다.2022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를 포함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이태희(39.OK저축은행), 문경준(41.NH농협은행), 강경남(40.대선주조) 등이 현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1년 설립된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 THE CLUB HONORS K가 주최하는 ‘HONORS K 채리티 매치’도 올 시즌 계속될 전망이다.THE CLUB HONORS K는 창립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최경주 재단 내 소속된 골프 꿈나무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HONORS K 채리티 매치’를 신설해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꾀했다. THE CLUB HONORS K는 대회에 출전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또한 KPGA는 스포츠 클럽(골프)을 통한 주니어 저변 확대 사업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 단계별 성장에 맞는 주니어 골프 장비를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 클럽을 조직한 후 전국 단위의 주니어 대회를 열고 더 나아가서는 정기적인 클럽 간 리그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지도자 연수 과정도 진행한다.더불어 골프 꿈나무들이 재능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현재 마련 중에 있다.이처럼 KPGA는 2023 시즌에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 창설 및 각종 사업 실행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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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주목할 선수 이윤준 프로, “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KPGA 투어프로 이윤준 ) 이윤준 프로는 2001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2017 카이도 DREAM OPEN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었지만 부상으로 투어활동을 그만두고 후배양성의 길로 들어섰다. 코리안투어 경력은 부상으로 좀 미약했지만 그는 투어 생활에 대한 열정은 만 50세가 되어도 숨길 수 없었다. 이윤준 프로는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작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 이지, 스카이 코스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QT ’에서 시드권을 획득 했다 이윤준 프로는 “현실적인 여건으로 투어와 레슨 그리고 후배 양성을 하고 있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2023년에는 생애 첫 우승을 목표로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이윤준 프로는 미얀마,베트남등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KPGA 조성민프로,김기한프로 그리고 KLPGA 김주미프로, 조윤주프로 등이 그의 제자로 국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는 조윤주프로와 티샷 후 이동하는 이윤준프로) 특히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9차전 우승한 조윤주 프로에게는 특별한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KPGA투어프로 이윤준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전에 이윤준프로에게 찾아온 조윤주는 특별한 레슨을 받고 경기에 임했다. 이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윤주는 우승소감으로 이윤준프로의 공이 크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 최종전에서는 Pre Stage, Stage 1, Stage2를 거친 아마추어와 KPGA 프로, KPGA 투어프로 총 12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상위 26명이 2023년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경주(53.SK텔레콤), 양용은(51)도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허석호(50), 장익제(50)도 국내 시니어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 남자골프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시절 스타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대거 KPGA 챔피언스투어로 결집하는 모양새로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할 것이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 2023 시즌 본격 저변 확대를 꾀한다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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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한민국,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Solidarity in Action)’라는 제목의 단독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연설을 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금 세계는 경제의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더 강력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면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연대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은 자유, 평화, 번영을 염원하는 나라들과 함께 협력하고 함께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경제·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여 인류의 공동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금 세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는 협력과 연대 없이는 해결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현대사는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한 확고한 연대 정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책임,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장할 책임,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책임이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연대, 행동하는 연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우리들의 지혜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확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연설을 마쳤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특별연설 전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슈밥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971년 유럽 경영포럼으로 시작한 이래 반세기를 거쳐온 다보스 포럼에 여러분과 함께 자리하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다보스 포럼은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 그 방안을 여러분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는 경제의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 기술 패권 경쟁과 다자무역체제의 퇴조에 따라서 공급망이 분절화 양상을 보이며 재편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의 교란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백신과 의약품은 물론 산업의 기반인 반도체와 핵심 광물, 인류에게 꼭 필요한 식량과 에너지 자원 등의 공급 충격이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됐습니다. 이러한 공급망의 재편 과정에서 안보, 경제, 첨단기술에 관한 협력이 국가들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용되면서 블록화되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기후변화의 위기, 보건과 디지털 격차는 세계시민의 자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더 강력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입니다. 안보, 경제, 첨단과학 기술의 경계선이 사라지면서 B2B 형태의 기업 간 협력뿐 아니라 각 국가의 정부와 민간기업이 서로 교차적으로 원활히 협력하는 G2G와 G2B 형태의 협력 체계가 절실해 졌습니다. 분절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세계 경제의 성장과 인류의 자유 확장에 기여해 온 자유무역 체제는 절대 포기해서 안 되는 글로벌 공공재입니다. 장벽을 쌓고 보호주의를 강화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과거 세계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의 지나친 금융화와 양극화라는 문제를 노정시키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다자주의에 기반한 자유무역 체제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상품과 자본, 지식과 정보가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다양성을 보장하고 연결성을 확대해서 작은 블록을 점점 더 큰 블록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분수령의 시점’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은 국제 규범 체제와 유엔 시스템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것임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블록화로 대표되는 지금의 도전 역시 국제 경제질서를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자유무역 체제로 복원하고 국제사회가 강력히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 국제사회의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노력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때 우리가 당면한 이 도전들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적 번영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저탄소 전환, 보건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질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입니다.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연대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국가 간의 튼튼한 연대를 통해 복원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세계시민의 공존을 추구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보편적 규범을 준수하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의 안정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한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은 자유, 평화, 번영을 염원하는 나라들과 함께 협력하고 함께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경제·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여 인류의 공동 번영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또 다른 과제는 기후 위기의 극복입니다. 기후 위기의 극복은 전 세계의 공통 언어가 됐습니다. 세계 주요국은 넷 제로(net zero)를 목표로 잡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는 서로 상충되는 목표가 아닙니다.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원자력 발전과 청정 수소에 주목해야 합니다. 원전은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의 확대로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임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원전 기술력과 시공, 또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 기술이 필요한 나라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청정 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소는 철강, 화학, 해운 등 감축이 어려운 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동, 유럽 등 그린 수소 생산에 강점을 가진 국가들과 한국, 일본과 같이 수소 활용에 앞서가는 국가 간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앞으로 청정 수소 인증 제도의 설계, 수소의 생산, 활용, 유통에 관한 표준과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국제사회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은 그린 ODA를 통해 국가 간 기술과 재원의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기후 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것입니다.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모든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 리더 여러분, 국가 간 보건 격차는 개인의 자유는 물론이거니와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협합니다. 한국은 보건 위기 대응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팬데믹 대응 역량의 국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입니다. 특히, 팬데믹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고, 백신 생산역량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며 미래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사회는 백신과 치료제, 진단기기와 같은 감염병 대응 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이에 대한 세계시민의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디지털 격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 격차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여 디지털 기술이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질서를 정립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하여 글로벌 디지털 질서의 정립에 기여할 것입니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디지털 기술을 향유할 권리를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생하는 새로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원칙을 제시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정부의 데이터와 민간의 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클라우드, 정보 처리, 네트워크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행정 서비스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디지털 기술 선도국가로서 개도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경험의 공유, 그리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슈밥 회장님, 그리고 이자리에 계신 글로벌 리더 여러분, 지금 세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는 협력과 연대 없이는 해결 불가능합니다. 우리들의 현대사는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한 확고한 연대 정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책임,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장할 책임,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책임이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연대, 행동하는 연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우리들의 지혜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확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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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 이수만 지분 14.8% 매입…1대 주주 등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장 방시혁)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하이브는1세대 K팝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의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앞서 SM이사회가 지난 8일 카카오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해 카카오가 9.0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지만, 하이브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손을잡고 제지한 것이다. 하이브는 또한 SM 25%의 지분을 추가로 공개매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성공하게 되면,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확보하게된다. 하이브는 "SM 인수는 양사의 글로벌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K-POP의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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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MLBCUP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일산서구 리틀야구단(감독:박종호) 준우승 쾌거
(사진제공=일산서구리틀야구단) 일산서구리틀야구단(감독:박종호)이 ML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MLBCUP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제주 본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MLBCUP 전국리틀야구대회(제주 본선)'는 예선전에서 올라온 8강팀이 참가한 대회이다 2006년에 창설한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은 감독 박종호를 비롯한 김동환,김덕제코치와 함께 상탄초등학교 5학년 이동희(내야수)외 8명과 원당중학교 1학년 김건중(포수),신일중학교 1학년 김연우(외야수)로 구성되어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제공=일산서구리틀야구단) U-12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은 12일 8강에서 구리시뉴리틀 야구단을 6:3 14일 4강에서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을 5:1로 이기고 결승에올랐으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결승전에서 부천시리틀야구단에 3-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먼저기회를 잡은건 일산서구였다 2회초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의 송찬혁, 이민준의 안타와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곧바로 2회말 부천시 김예안의 내야 안타로 2루에 있던 서창빈이 홈을 밟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4회말에는 부천시 이지환의 내야 안타로 3루에 있던 박지현이 득점에 성공했다. 6회까지 동점 상황을 이어가면서 7회 연장까지 가는 팽팽한 경기였다. 7회 서창빈의 내야 안타와 홍정우의 끝내기 안타로 부천시 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MLBCUP 전국리틀야구대회(제주 본선)'는 예선전에서 올라온 8강팀이 참가한 대회로 야구하기 좋은 쾌적한 날씨의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학부모 및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심어줬다는 평가로 일축했다 (사진제공=일산서구리틀야구단) 이번대회에 준우승한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을 이끄는 박종호 감독은 예전 유소년 국가대표팀를 지휘했던 명감독으로 2006년부터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을 이끌고 여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로야구에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중 그의 제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산서구 리틀야구단 선수중에 전 배구국가대표 출신 이인구선수의 아들 상탄초등학교 5학년 이동희 선수가 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요즈음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는 스포츠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유도 메달리스트 김미정&김병주 부부의 아들 김유철(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야구의 이순철-이성곤(체육교육학과 10, 한화 이글스) 부자, 배구의 홍지연-이예담(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모녀 등도 운동 집안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스포츠에서의 부모와 자식 서사를 주목하는 것도 스포츠를 접하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일산 서구 리틀 야구단 선수및 코치진] 감독:박종호 코치:김동환 코치:김덕제 내야수 최서준 중1 성남중 내야수 박차니 중1 원당중 내야수 김민혁 중1 원당중 외야수 김연우 중1 신일중 외야수 송찬혁 중1 신일중 포수 김건중 중1 원당중 내야수 이서준 초6 신촌초 내야수 이민준 초6 금계초 내야수 김시후 초6 현산초 내야수 이우승 초6 문촌초 내야수 이동희 초5 상탄초 내야수 김태민 초5 강선초 외야수 이민진 초5 상탄초 외야수 김한울 초5 한수초 외야수 박태연 초5 문촌초 외야수 김서빈 초4 한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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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골프존-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 조성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윤종장), 골프존·골프존뉴딘홀딩스(대표이사 최덕형)는 5월 24일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활동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골프존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4년까지 3년간 한강대교 북단 하부 약 2000㎡의 면적에 미세 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해 팽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약 3000그루를 심고, 잔디를 식재해 휴게 공간이 부족한 이촌한강공원 내 시민들이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이날 골프존 임직원 40여명은 이촌한강공원 골프존숲에 조팝나무를 심고, 잔디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협약 기간 골프존 임직원들과 매년 2~3회씩 골프존숲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한강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이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3년간 골프존 임직원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숲이 건강하게 정착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숲 가꾸기는 서울시의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2014년 수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가꾼다. 일회성 조성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하게 숲을 돌보며 조성한 숲을 지속해서 책임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하나투어의 잠원한강공원 입양 사업을 시작으로, 8년간 9개 기업과 총 4개 한강공원, 11개 구역을 입양해 가꿔왔다.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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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블, 주방가구 리모델링·대리석 포인트 공사로 특화 사업 추진
무블(대표 박정수)이 주방가구의 부분 리모델링(보수)과 포인트 공사에 사업에 주력한다고 사업 계획을 22일 밝혔다.무블은 다양한 특화 기술로 시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존 주방가구의 포인트적 변화와 가전을 기준으로 가구 포장, 리모델링 시공 현장의 어울림을 중요시하는 목표로, 포인트 가구 공사를 통한 나만의 특별 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또한 무블은 보다 섬세함과 체계화된 관리 운영을 위해 한국시큐리티연구소(연구소장 박민성)와 시스템 점검과 보수, 기획에 나선다.공동 작업은 소비자의 공간별 패키지 개발, 상담, AS, 세분화한 다양한 옵션의 폭 확장, 업무 전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진다.코로나19는 일상생활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됐고,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꾸밈 등의 생활 환경 변화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 결과, 주방가구와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점차 팽창했고, 생활의 내실화 바람이 불게 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방가구와 생활 포인트 가구 시공 상품 매출은 수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박정수 대표는 “일반 주방가구 시공은 물론, 기존 주방가구에 인조대리석 상판 교체 시공, 인조대리석의 깨짐(갈라짐)에 따른 보수, 기타 인조대리석을 이용한 부분 포인트 시공의 의뢰가 많은 편”이라며 “최근 들어서는 인조대리석을 이용한 세면대(개수대) 공사가 상당수 증가해 학교와 관공서, 병·의원, 어린이집 등 공동 생활구역에 주로 인조대리석이 설치된다”고 주요 의뢰 내용과 시공 활동을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는 기존의 완전 철거 후 신규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주방가구의 부분 보수 리모델링, 포인트 공사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된다”며 “이 같은 공사 방식은 저렴한 비용 지출로 고효율을 내는 장점이 있고, 특히 소비자의 비용 부담 절감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무블은 20년의 중견 기업으로, 본사 및 공장은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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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따뜻한 봄 맞이 프로모션’ 선보여
호텔 라마다 속초가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여유로운 바다 여행과 식도락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프로모션으로는 주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3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있다.먼저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인 디럭스 오션 패밀리 트윈 룸을 9만9000원부터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주중(일~목)으로 한정한다. 가족 및 친구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2객실 또는 2연박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더블 더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오션 갤리는 식도락 여행을 함께 즐기는 ‘오션 씨푸드 페스티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바다의 풍부한 맛을 지닌 △스노 크랩 △로스트 비프 △보양식으로 좋은 장어와 참치 △광어회 등 다양한 해산물 축제와 그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 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이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 10% 할인이 적용된다.호텔 라마다 속초 담당자는 “다양한 혜택과 입이 즐거운 식도락 여행까지, 따뜻한 봄 여행으로 떠나기 최고의 조건”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션 씨푸드 페스티발 디너 뷔페는 토요일 및 특정일에 이용 가능하며, 운영 사정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호텔라마다속초 개요라마다 속초 호텔은 지상 20층,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속초 유일의 대규모 호텔로 뛰어난 전망과 접근성이 특징이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있으며,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으로 유명하다. 특히 크루즈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광활한 동해를 코앞에 마주해 일출, 일몰까지 객실에서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인접 호텔답게 한밤중 은은한 파도소리까지 투숙객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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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이엠티, 라피끄코스메틱과 MOU 체결
비브이엠티주식회사(대표이사 이지안)가 식물체 연화 기술로 차별화된 화장품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사 라피끄(RAFIQ)와 ‘넥스트 클린 뷰티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클린 뷰티 브랜드 시장 내 새로운 접근 방식과 기술력의 접목을 통해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올해안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브이엠티주식회사는 각 분야의 상품 기획, 디자인, 마케팅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현재 자체 브랜드 ‘런드리유’를 론칭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전개하는 차세대 브랜드 하우스다. 세계 최초 식물체 연화 기술과 원료 업사이클링 기술 등 차별화된 화장품 기술력을 보유한 라피끄는 피부 효능 없이 마케팅용 이미지로만 사용된 기존 식물 추출물과는 달리, 식물 그대로 피부에서 녹으며 유효 성분을 극대화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비브이엠티주식회사는 전문 R&D 인력과 독자적 기술을 가진 라피끄와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을 보유한 본사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시장에 출시된 클린 뷰티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로 양 사가 추구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안 대표이사는 "비브이엠티 주식회사의 창사 이래 첫 파트너십(MOU) 체결로 새로운 브랜드 출시가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클린 뷰티 시장에서 라피끄와 협력해 클린 뷰티 트랜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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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롯데리조트속초, ‘스파클링 프레시 패키지’로 컬래버
비브이엠티(대표이사 이지안)의 클린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가 롯데리조트속초와 함께 3월 마지막 날까지 스파클링 프레시 패키지(Sparkling Fresh Packag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런드리유는 20·30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패키지로 힐링하면서 여유로운 호캉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롯데리조트속초와 제휴를 맺고, 호캉스하는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스파클링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런드리유 배쓰밤3구, 토너 패드를 웰컴 패키지로 증정하며 이외에도 모닝 요가 클래스와 피크닉 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런드리유는 비브이엠티가 운영하는 최초의 피부 방역 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에 필요한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효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파클링 배쓰밤, 토너 패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효과를 인정받아온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런드리유 브랜드 담당자는 “롯데리조트속초와 컬래버로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여행을 통해 런드리유만의 바디런드리로 향기로운 휴식을 선사하는 첫 시도를 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호텔과 리조트와 제휴를 확대해 일상의 힐링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런드리유 제품을 직접 만날 수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