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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정찬민-장유빈-김홍택 역대급 ‘장타 대결’
-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35야드)에서 펼쳐지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사진제공=KPGA) KPGA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32조다. 32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정찬민(25.CJ)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이 포진돼 있다. 정찬민, 장유빈, 김홍택은 12일 낮 12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KPGA 투어 ‘장타자’로 손꼽히고 있는 이들의 장타 대결에 큰 관심이 간다. 장유빈은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3.211야드)를 달리고 있다. 이어 정찬민은 307.423야드로 3위, 김홍택은 306.226야드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침 8시 10번홀(파5)에서 플레이하는 20조도 주목할 만한다. 20조에는 876,667,469원의 상금을 쌓아 현재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23.CJ),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29)이 맞붙는다. 김민규는 본 대회서 우승하면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역사를 쓴다. 또한 올 시즌 처음으로 3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사진제공=KPGA)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8위에 오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우승자인 ‘이슈 메이커’ 허인회(37.금강주택), ‘골프존 키즈’ 김한별(28.SK텔레콤)은 31조로 낮 12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5), KPGA 투어 11승의 강경남(41.대선주조)은 29조로 낮 12시 10분, 국내 통산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은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통산 4승의 이상희(32)와 낮 12시 20분 30조에서 함께 경기한다. 이외에도 맹동섭(37.현대머티리얼), 문경준(42.NH농협은행), 김동민(26.NH농협은행)까지 역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들이 오전 11시 40분 26조에서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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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정찬민-장유빈-김홍택 역대급 ‘장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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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 송은아, 드림투어 시즌 2승 달성!
- (사진제공=KLPGA)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의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에서 송은아(22)가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아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2개 범했지만, 6연속 버디를 포함해 총 10개의 버디를 몰아친 송은아는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의 성적으로 드림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송은아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모든 플레이가 조화롭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과 주변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희문, 박정환, 염은호 프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군산시와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6연속 버디에 대해 “연속 버디를 기록했더라도, 선두 그룹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는 선수가 있을 거란 생각에 우승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연속 버디를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덕분에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1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송은아는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4개월 만에 드림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문(26)에 이어 2024시즌 드림투어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올 시즌 활약의 비결을 묻자 “장타가 가장 큰 비결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 땐 260야드 정도 된다.”면서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 웨지를 많이 잡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를 묻자 “드림투어 상금순위 경쟁이 치열한데,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고,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면 매 대회 예선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밖에 1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던 윤선정(30)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의 성적으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1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조아현(23,노랑통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3-70)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뒤이어 황연서(21,LS)를 비롯해 이정민2(19,온오프골프), 박소혜(27,비비안), 김하은2(20), 인주연(27,퍼시픽링스코리아), 임나경(19)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13차전 우승자인 I-TOUR 회원 유다겸(23,퍼시픽링스코리아)은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74-72)로 공동 106위에 그쳤다. 한편, 치열한 드림투어 상금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 상금 1천 5십만 원을 추가한 송은아가 1위 자리를 내준 12차전 이후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상금순위 1위를 달리던 김효문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76위를 기록하며 2위 자리로 내려왔고, 본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황연서가 상금순위 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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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 송은아, 드림투어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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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장소희, 입회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62야드)의 동(OUT), 남(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장소희(23)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소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낚아챈 장소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소희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후반에 4연속 버디를 잡고 17번 홀에서 롱 퍼트를 성공하면서 오늘은 나의 날이라 느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협찬해주시는 상아타일 대표님, BOB골프웨어, 볼빅, 스텀프아이웨어에 감사하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종일 프로님과, 팀 선후배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소희는 9살 때 방과후 활동으로 처음 골프를 접한 후, 중학교 3학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준회원으로 입회한 장소희는 "샷 할 때 나는 임팩트 소리가 좋아 골프에 빠졌다. 잔디 위를 뛰어다니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골프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점조차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소희는 준회원 입회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장소희는 "그럴 때마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제공=KLPGA) 본인의 장점에 대해 장소희는 "장타에 자신이 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50야드 정도 나간다."며, "비거리가 길다 보니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소희는 이번 대회에서 장타뿐 아니라 퍼트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퍼트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잘 들어가서 기뻤다. 샷이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퍼트로 파 세이브를 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소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정회원이 되고, 드림투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나아가 KLPGA투어에서도 오랫동안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조혜지(18)와 이소은B(18)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시현(18,NH투자증권), 김단아(21)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자 서지은(18)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0-70)를 치면서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던 김민영B(18)는 최종라운드에서만 3타를 잃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6-75)의 성적으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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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장소희, 입회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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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 (사진제공=KPGA)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랭킹 34위(9월 9일 기준) 안병훈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 출전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이번 안병훈의 출전 소식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했던 김주형의 출전 소식과 더불어 고국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5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올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오는 9월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 예정인 안병훈은 “고국의 팬들 앞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며, 그들이 보내주는 열광적인 응원은 내가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자체로 큰 영광이며, 또 내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치러졌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면서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되며, 국내 최고의 남자골프대회를 넘어 수준 높은 국제 대회로 거듭나게 됐다. 총 상금은 국내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로, KPGA 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지난해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인 파블로 라라자발을 포함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을 맞아 올해 통합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 골프 투어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2016년 국내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과 함께 KPGA 투어 후원을 시작으로 9년째 국내 남자골프의 조력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 2022년부터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레지던츠컵’과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 대한 차량 후원도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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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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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2024 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개최
- 2024시즌 스물세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9월 13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23야드-예선 6,66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OK저축은행 읏맨'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OK저축은행)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었으며, 꾸준히 이어온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골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5)을 비롯해 김하늘(36), 장하나(32,쓰리에이치), 이민영2(32,한화큐셀), 박성현(31,솔레어), 이정은6(28,대방건설), 김아림(29,한화큐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9시즌에는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이 본 대회 첫 루키 우승을 일궈냈고, 2021시즌에는 김효주(29,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2시즌에는 김수지(28,동부건설)가 ‘가을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해에는 마다솜(25,삼천리)이 정소이(22,노랑통닭)와의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총상금 8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첫 타이틀 방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회장에 도착하면 많이 긴장될 거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겠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마다솜은 "2024시즌 하반기가 시작되고 샷감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지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샷은 만족스러웠지만 퍼트가 아쉬웠다. 이번 대회 전까지 퍼트를 보완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아서 샷에 집중한다면 또 한 번의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 K랭킹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이 2024시즌 상금 10억 원을 최초로 돌파한 데 이어, 시즌 4승을 거머쥘 주인공이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지영은 "올해는 정말 특별한 해다.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해 마치 양궁의 '텐텐텐'을 달성한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영은 “발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컨디션이 좋진 않다. 그래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영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배소현(31,프롬바이오)도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외에도 2024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샷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을 비롯해 2022시즌 우승자 김수지, 2019시즌 우승자 조아연이 최초로 본 대회 2회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도전에 나서며,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25,롯데)과 추천 선수 자격의 김민솔(18,두산건설 We’ve)이 멋진 샷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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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2024 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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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이승택 , 성황리에 마무리
-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가 갤러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 소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승택 (사진제공=KPGA) KPGA투어에 참가한 지 112번째 대회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29)은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 및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의 ‘2024 LEXUS MASTERS : TROPHY’가 수여됐다. 이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우승 부상으로는 세라젬 고급 휴식 가전 패키지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인터뷰를 통해 “10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렉서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KPGA투어 신설 대회로 첫 선을 보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국내 스타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 의미 있는 기록과 화제성을 남겼다. 17홀 마스터즈 라운지 (사진제공=KPGA)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갤러리들과 선수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7번홀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관람하고 음악 속에서 열렬한 환호가 가능한 야외 라운지 공간으로 꾸며져 갤러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마스터즈 인 타운(Masters in Town)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렉서스 영파머스 농부들의 디저트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위너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CC에서 대회를 개최한 만큼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자, 렉서스코리아는 양산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인 좌삼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24명에게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하고 갤러리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특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렉서스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대회장 곳곳에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MPV 모델인 LM 500h를 비롯해 홀인원 부상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17번홀)와 하이브리드 SUV인 NX 350h(6번홀)가 전시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RX 450h+는 이번 대회의 시그니처 홀인 17번홀에 위치하여 많은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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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이승택 ,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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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대회,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
- 2024시즌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예선 6,689야드, 본선 6,668야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LPGA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을 비롯해 남녀프로골프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매년 흥미진진한 승부를 연출하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메이저 대회답게 본 대회 역대 챔피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신지애(36,쓰리본드), 서희경(37), 이보미(35), 양희영(35,키움증권), 장하나(32,쓰리에이치), 김효주(29,롯데), 전인지(30,KB금융그룹)부터 김해림(35,삼천리), 이승현(33),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박민지(26,NH투자증권)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본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 통산 7승이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했다. 올해 역시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4’를 포함해 3승을 수확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 다승과 함께 4승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단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다승 경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스 공략법에 대해 “블랙스톤 이천은 샷이 중요한 코스다.”면서 “티 샷은 최대한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할 것 같고, 세컨드 샷으로 핀에 얼마나 붙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배소현(31,프롬바이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배소현은 올 시즌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154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 개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대기만성’의 대표 선수가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소현은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면서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에도 바로 메이저 대회가 펼쳐졌는데, 두 번째 기회가 온 만큼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스케줄이 많아지긴 했지만, 오히려 연습과 운동에 소홀해지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퍼트감이 좋아서 우승했지만, 샷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대회 전까지 샷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2024시즌 3승을 수확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이예원은 최근 두 개 대회에서 연속 톱텐을 기록하며 샷 감을 끌어올리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다.”면서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평소에 더위에 약한데,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샷 감도 좋아졌다.”면서 “이번 대회 코스 난도가 어려운 만큼, 욕심부리기 보단 단순하게 공략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올 시즌 타이틀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의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커 각종 순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과 다승왕 경쟁을 펼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도 지난주 부상으로 휴식을 가진 이후 복귀전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상금 부문에서는 박지영이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약 1천 8백만 원 차이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 우승 상금 2억 1천6백만 원을 획득한다면 상금 순위 4위 이예원까지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아직까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예성(23,삼천리)과 이제영(23,MG새마을금고)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지도 관심사다. 역대 우승자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본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김해림은 본 대회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임희정과 박민지도 트로피 탈환을 위해 나선다. KB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예원을 필두로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방신실(20)을 비롯해 안송이(34), 박예지(19)가 활약을 다짐했고, 아마추어 윤다감(15)도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5개의 KLPGA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이다연(27,메디힐)이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4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아직까지 올 시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현조(19,삼천리)가 1,256포인트를 쌓으며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이를 추격하는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홍현지(22,태왕아너스)가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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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대회,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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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국가상비군 출신 실력파 기대주 서지은(18)이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서지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갔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를 기록한 서지은은 입회 한 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지은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항상 스스로를 믿으라고 응원해준 엄마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서지은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방극천, 김국환 프로님, 이동호, 유지성 트레이너님, 하성목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지은은 오늘 경기를 돌아보며 "평소에 세컨드 샷이 자신 있는데, 오늘도 큰 미스 없이 핀에 잘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한 후에도 5M 안쪽의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긴장돼서 몇 차례 놓친 것이 아쉽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하며 긴장을 푸는 방법도 깨우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지은은 원래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13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서지은은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처음 골프장에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드라이버를 쳤는데, 힘이 좋아 거리가 많이 나가자 아버지가 바로 골프 선수를 해보라고 권유해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2022~2023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서지은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2023년 열린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올해 열린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해내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서지은은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안전하게 오래 즐기며, 더 강인하고 집중력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사실 2년 전에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잘 극복해서 이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위를 기록했던 김시현(18,NH투자증권)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0-67)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8-70)를 친 조혜지(18)가 차지했고,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 이지민(18)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치면서 4위에 랭크됐다. 이어 5위에는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9-72)를 기록한 김세희(22)가 이름을 올렸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을 노린 김하은B(22)는 최종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67-79)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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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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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2024 렉서스 마스터즈' 1R 단독 선두
- 2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V이태희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2위 이태훈(34, 캐나다)을 1타 차로 앞섰다. 사진제공=KPGA 이태희는 KPGA투어 2024 시즌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총 상금 10억 원) 첫날 1위에 자리하며 초대 챔피언을 향해 행복한 출발을 했다. 2020년 GS칼레텍스 매경오픈에서 2연패에 성공하며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이태희는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바람이 약하게 불었지만 오후엔 강하게 불면서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 이태희는 13번 홀(파 5)에서 홀까지 25야드를 남기고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 한 공이 홀 앞에 떨어진 후 샷 이글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이태희는 14~16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으로 단 숨에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태희는 경기 후 “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하고 퍼트가 생각한 것 보다 잘 됐다. 상반기를 마치고 휴식기 동안 허리가 좋지 않아 연습을 많이 못했다. 퍼트나 숏 게임 연습도 잘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도 큰 목표를 가지고 나오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경기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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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2024 렉서스 마스터즈' 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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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KLPGA ‘한화 클래식' 개최
- 2024시즌 스무 번째 대회이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4(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6백만 원)’가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LPGA 주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한화큐셀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지난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해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총상금을 14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3억 원 증액하면서 대회 규모가 대폭 커졌고, 올 시즌 최대 상금을 내걸고 열리는만큼 국내외 최고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먼저, 해외투어에서는 일본여자골프투어(이하 JLPG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JLPGA투 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하라 에리카(25,일본)를 필두로, 지난해 ‘JLPGA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 컵’과 ‘제41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미야 소라(21,일본)와 카나자와 시나(29,일본)가 본 대회에 출전한다. 한화큐셀 소속 선수 중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지은희(38)와 성유진(24)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J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민영2(32)도 출전한다. 또한,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신애(34)와 더불어 올 시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JLPGA투어 최연소 회원이 된 이효송(16,하나금융그룹)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28,동부건설)의 활약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쥔 김수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아이언 샷을 하는 김수지 (사진제공=KLPGA) 김수지는 “메이저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고 입을 열며 “제이드팰리스는 어렵지만 좋아하는 코스다. 코스 공략을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체력, 샷, 퍼트 모두 준비 되어있다. 다시 한번 이곳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열린 신규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31,프롬바이오)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배소현은 “상반기에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2024시즌 중 상금이 가장 큰 메이저 대회인만큼 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샷의 정확도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요구하는 코스라 샷 밸런스에 신경 쓰며 준비중이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휴식을 잘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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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KLPGA ‘한화 클래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