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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 싱가포르 명문 36홀 챔피언십 코스
- 싱가포르의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국가의 역사와 토지 효율성의 철학이 담긴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한정된 국토 면적 때문에 골프장 부지 활용에 매우 엄격하다. 2026년 현재 16개 골프 코스가 운영 중이며, 정부의 토지 회수 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12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싱가포르 전체 골퍼 수는 22만 명이며, 이 중에서 실제 필드 골퍼는 약 140,000명, 실내 및 연습장 위주의 골퍼들은 약 8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를 최고 명문 4개 골프클럽 7개 코스로부터 한국에서의 홍보와 협력을 위해 초청받았으며, 필자는 한국골프관광협회를 대표하여 라운드 하는 행운을 가졌다. 이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6박 8일간 매우 이색적이고 도전적인 베트남 FLC 골프그룹 6개 코스 "철인 3종 골프투어" 버킷리스트 한국골프관광협회 초청에 참가한 것과 같은 형식이었으며, 2주 만의 연속 아시아 골프투어였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 최고의 명문 코스로 LPGA 개최지이자 세계 100대 골프코스인 "센토사 골프클럽(Sentosa Golf Club, 36홀)", 싱가포르 최초이자 최대 골프클럽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Singapore Island Country Club, 63홀)", 최고의 호텔을 갖고 있는 아시아100대 코스인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Laguna National Golf and Country Club, 36홀), 싱가포르의 명문 "타나메라 컨트리클럽(Tanah Merah Country Club, 36홀)"이다. 이번 방문은 2027년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 선정을 위한 실사 차원의 성격도 포함되었다. 2017년 마리나베이 골프코스(Singapore Marina Bay Golf Course). 2018년 센토사 골프클럽을 방문한 후 7년 만에 다시 싱가포르 골프를 하게 되었다. 전체가 회원제 골프장이며, 주중에도 그린피만 400 싱가포르 달러(약 46만 원), 주말에는 거의 600 싱가포르 달러(약 70만 원)이며 이마저도 부킹이 어렵다. 필자는 싱가포르에서 골프를 쳐봤다는 골퍼들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린피가 매우 높고, 부킹이 안 되는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이다. 창이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왜 싱가포르가 세계 최고의 선진국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공항은 4터미널까지 있으며, 필자는 3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미그레이션 통과때에는 사람이 아닌 39개의 자동 출입국 심사 게이트(Automated Lanes)가 라이트를 밝힌 채 엄청난 포스로 우리를 기다린다. 새벽의 졸음이 모두 달아나는 엄청난 모습으로, 맞짱이라도 뜨자는 듯이 일렬횡대로 말이다. 창이공항은 모든 입국자에게 자동화를 기본값(Default)으로 설정해 둔 덕분에 대기 줄 자체가 거의 생기지 않는 '병목 현상 제로'에 가까운 경험을 맛보았다. 등록된 외국인 및 내국인 위주의 시스템이다. 15초면 통관 심사 끝. 이것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인 것이다. 7년 전 방문했던 아마득한 기억이 무색해진다.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Smart Pass)'를 통해 안면 인식으로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비하면 좀 올드하지 않은가? 왠지 국제화시대에 좀 멀어 보인다. 내외국인을 차별하는 우리의 스마트패스 시스템은 전 세계인에게 똑같은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싱가포르의 자동 출입국 심사 게이트(Automated Lanes)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다. 국적 불문하고 패스포트 스캔하고 엄지 지문 인식이면 끝. 물론 입국 3일 전부터 ‘SG 도착 카드(SG Arrival Card, SGAC)’ 온라인 작성 등록이 필수다. 등록 수수료는 무료이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로 넘어갈 때도 모든 외국인은 디지털 입국 신고서인 ‘MDAC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를 도착일 3일 전부터 온라인 작성을 해야 한다. 필자는 코로나19 이전 자주 다녔기 때문에 잘 안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싱가포르에서 넘어가다가 국경 앞에서 차를 대기하고 작성해서 들어갔다. 내 뒤에도 그렇게 대기하면서 작성하는 차들도 있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창이공항은 '공항 자체가 목적지'라는 슬로건답게, 세계 최대 실내 폭포가 있는 주얼 창이(Jewel Changi), 수영장, 영화관 등 압도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자랑하며 매년 '세계 최고의 공항' 1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에는 어떤 문화가 있는지, 어떤 볼거리와 아름다움이 있는지 돌아본다. 주얼 창이(Jewel Changi)는 터미널 1, 2, 3 사이에 위치한 독립적인 복합 단지이다. 거대한 실내 폭포 앞에서 연신 사진을 찍는 연인들, 가족, 동반자들의 행복한 미소가 첫눈에 들어온다. 나 역시도 멋진 인증샷을 남긴다. 새벽에 창이공항에 도착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지하 2층에 있는 갓 구운 크레상 빵과 콜라를 주문했다. 가격은 4.8 싱가포르 달러(약 5,600원)로 합리적이었다. 중국처럼 공항 편의점에서 컵라면은 4 싱가포르 달러(약 4,600원)로 중국 공항의 4배 가격이다. 중국처럼 공항 내에 뜨거운 물이 제공되었다. 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2가지 불편함을 항상 지적해왔다. 뜨거운 물이 제공되지 않으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거의 해결하고 있다. 주얼 창이(Jewel Changi)에서 이번 4개 골프클럽의 첫 번째 목적지인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까지는 6km, 승용차로 15분 거리이다. 5성급 “두짓 타니 라구나 싱가포르 (Dusit Thani Laguna Singapore)”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 들어선 태국계 유명 호텔 체인인 두짓 타니 라구나 싱가포르(Dusit Thani Laguna Singapore)는 19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이 호텔은 현대 아시아 디자인의 최고를 자랑한다. 두 개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 다양한 식사 옵션,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최고의 회의 시설이 있다. 필자는 이곳에서 2박을 했다. 골프장측에서 차량 픽업을 해주었으며,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골프장의 배려로 얼리 체크인을 하고 점심 후 라운드를 했다. 호텔은 1박에 600 싱가포르 달러(약 70만원)으로 시작부터 분위기가 만만치 않다. 도착 후 호텔의 선데이 점심 뷔페는 약 12만 원, 햄버거 & 콜라는 5만 원이었다. 높은 물가를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양한 레스토랑은 라구나 내셔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며, 특히 태국 계열인 두싯 타니 브랜드의 영향으로 수준 높은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울창한 숲을 테마로 한 '포레스트 다이닝' 콘셉트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그린하우스 (Greenhouse)', 마스터스 코스 18번 홀 그린 바로 뒤에 위치한 전통적인 골프 클럽하우스의 분위기의 '더 네스트 (The Nest)', 수영장 옆에 위치한 야외 바 앤 그릴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티 덱 (Tee Deck)', 전설적인 골퍼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선보이는 세련된 '레전드 바 (Legends Bar)' 등이 있다. 자체 플런지 풀(plunge pool)과 함께 제공되는 '풀 파빌리온 (Pool Pavilions)'은 시-스위트 미팅(C-Suite meetings), 비즈니스 다이닝과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s)을 위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50개의 타석(hitting bays)을 갖춘 넓은 드라이빙 레인지, 최첨단 탄도 추적 시스템인 탑트레이서 레인지 (Toptracer Range), 세계적인 리드베터 골프아카데미 등이 갖춰져 있다. GPS가 있는 카트는 페어웨이 진입이 허용되어 처음 라운드 하는 골퍼들에게도 많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잭니클라우스 디자인의 골든 베어 터프 (Golden Bear Turf)를 사용한 9홀 퍼팅 코스가 있다. 기복이 심한 윤곽과 다양한 홀 길이를 자랑하는 퍼팅 코스로 가족, 골퍼 등이 이용하면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총 6회) 싱가포르 마스터스 대회를 마스터스 코스에서 개최했다. 2006년 대회 당시 싱가포르의 국민 골퍼 마르단 마맛(Mardan Mamat) 우승하며 싱가포르 골프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유럽 투어(현 DP World Tour) & 아시안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3년~2025년에 다시 열리기 시작한 DP 월드 투어의 싱가포르 클래식은 클래식 코스에서 개최되었다. 2026년에는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로 넘어갔다. 싱가포르 레이디스 마스터스(Singapore Ladies Masters)는 2023년 창설 이후 매년 라구나 내셔널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유러피언 투어(2014),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2023), KLPGA 투어(2012)를 비롯하여 많은 프로대회, 주니어 및 아마추어 대회 등이 열렸다. 또한 타이거 우즈, 리디아 고 등 수많은 유명 프로골퍼들이 다녀갔다. 라구나 골프장은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세계 150대 프래티넘 클럽(Platinum Clubs of the World, 2024-2025), 월드골프어워즈 싱가포르 베스트 골프호텔 (World Golf Awards – 2024 Singapore's Best Golf Hotel), 2025년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Asia Pacific Top 100 Golf Courses Awards Committee) 76위에 선정되었다. 클래식 코스(The Classic Course)는 무려 146개의 벙커가 도처에 도사리고, 레귤러티에서 6600야드가 넘는 넘사벽 전장을 갖고 있으며, 마스터스 코스(The Masters Course)는 아름다운 호수들로 가득한 멋진 코스였다. 클래식 코스(The Classic Course, 파72·7471·6680·5518야드) 클래식 코스(The Classic Course, 파72·7471·6680·5518야드)는 1993년 설계자 앤디 다이(Andy Dye)는 이 코스를 설계할 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를 목표로 삼았다. 1993년 개장 때부터 코스의 사나운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붙은 별명인 '더 비스트(The Beast)'와 더불어 2011년 이후 붙여진 또 하나의 별명인 '타이거 레어(Tiger's Lair)'라는 상징적인 두 개의 별명을 갖고 있다. '더 비스트(The Beast)'가 코스의 거칠고 사나운 성격을 표현한다면, '타이거 레어'는 그 코스가 가진 위압감과 정복하기 힘든 난이도를 상징한다. 타이거 레어는 2010년 리노베이션 이후, 정복하기 힘든 최상급 난이도와 타이거 우즈와의 인연이 강조되며 정착된 별명이다. '호랑이의 은신처(Tiger's Lair)'라는 의미로 호랑이처럼 강력한 골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도전적인 의미가 강하다. 이 코스는 '호랑이를 마주한 것 같은' 심리적 위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붙여진 별칭이다. 실제로 타이거 우즈가 2011년 싱가포르 방문 당시 이 클럽을 직접 방문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후 2017년 재 개장 때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클럽 측에서 타이거 우즈와 코스의 강인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마케팅적으로도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1993년 개장, 2010년 1차 리노베이션, 2017년 2차 리노베이션을 모두 앤디 다이(Andy Dye)가 설계했으며 2017년에는 IMG가 함께 참여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그린 중 하나라고 하는 7번 홀과 가장 큰 그린 중 하나라고 하는 13번 홀의 대비도 흥미거리다. 필자가 도착해서 라운드 한 날은 살짝 비가 왔는데도 카트의 페어웨이 진입이 허용되어 좋았다. 이날 현지 회원 부부와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티와 그린은 파스팔룸 플래티넘 (Paspalum Platinum), 페어웨이는 버뮤다(Bermuda)를 식재했다. 클래식 코스는 전 세계 유명 코스들의 아이코닉한 홀들(iconic hole)을 본떠 설계된 '리마커블(Remarkable)' 코스로 오마주 설계(영) Homage Design, 불) Conception en homage)를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클래식 코스의 그린은 층이 나뉘어 있는 멀티 티어(Multi-tier) 형식이 많습니다. 핀이 있는 단에 공을 올리지 못하면 3퍼트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17번 홀 아일랜드 그린은 소용돌이치는 바람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이 해저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7번 홀 (파3·182·167·138야드) 포스티지 스탬프(Postage Stamp) 그린으로 불릴만큼 매우 작고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이 홀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Royal Troon)의 유명한 8번 홀 '포스티지 스탬프' 홀에서 영감을 받은 오마주 설계(Homage Design)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그린 중 하나라는 말이 붙을 정도다. 그린 양옆을 보호하고 있는 벙커가 있어 정확한 거리 제어가 필수이다. 티 샷이 그린을 벗어나면 벙커 세이브가 매우 어렵다. 핀의 위치에 상관하지 말고 그린 중앙을 노리는 것이 파(Par)를 위한 현명한 전략이다. 13번 홀 (파4·591·484·460야드) 클래식 코스의 백미이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500개 홀' 중 하나이다. 페어웨이는 비교적 넓지만, 왼쪽의 웨이스트 에어리어(Waste Area)가 그린 앞 왼쪽까지 이어지면서 훅은 치명적이다. 오른쪽은 경사지여서 샷의 스탠스가 싑지 않다. 장타자라 하더라도 2온을 노리려면 그린 앞 100 야드 지점부터 깊은 험난한 오르막 라이와 까다로운 벙커들이 과제다.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그린 중 하나로 거대한 그린은 3단 이상의 멀티 티어(multi-tiered)로 되어 있어 퍼팅 난이도가 극상이다. 14번 홀 (파4·591·484·460야드) 13번 홀에 이어지는 매우 긴 600야드 이상의 파5 홀이다. 13번과 달리 페어웨이가 매우 좁으며 왼쪽 벙커와 오른쪽 웨이스트 에어리어를 피해야 하는 장타와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 평균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넘사벽이 아닐 수 없다. 17번 홀 (파3·204·184·158야드) 클래식 코스의 시그니처 홀로서 TPC 소그래스(TPC Sawgrass)의 전설적인 17번 홀에서 영감을 받은 도전적인 아일랜드 그린으로 유명하다. 이 홀은 실수를 허용할 여지가 거의 없을 만큼 정교한 샷을 요구하며, 유일하게 안전한 퇴로라고는 섬 앞쪽 오른편에 위치한 벙커뿐이다. 그린 역시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여러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어 까다로운 3퍼트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높은 티박스에서 내려다보는 지형 특성상,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 때문에 볼을 컨트롤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완벽한 아일랜드 홀로서 멋진 돌들이 2미터 이상 높이의 그린을 이고 둘러싸고 있다. 실제 라운드에는 레드 티(남자)와 그린 티(여자, 97야드)를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오크몬트 컨트리클럽(Oakmont Country Club)의 168개 벙커(과거 210개)와 교회 의자 벙커 (Church Pews)로 상징되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이아웃을 오마주 설계했다. 마스터스 코스(파72·7101·6130·5488야드) 마스터스 코스(파72·7101·6130·5488야드)는 앤디 다이(Andy Dye)가 다이 디자인(Dye Designs) 소속의 페리 다이 등과 협력하여 설계하여 1993년에 클래식 코스와 함께 개장했으며, 2017년 IMG와 함께 재설계에 참여했다. 현대적인 미국식 설계와 4개의 대형 호수가 코스 곳곳에 배치되어 워터 해저드가 위협적이며, 전략적인 샷과 정확한 거리를 요구하는 현대적 레이아웃의 챔피언십 코스로, DP 월드 투어 등 메이저 대회를 개최한 싱가포르 명문 코스 중 하나이다. 클래식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아하고 전통적인 파크랜드 스타일이라 '더 그랜드 올드 레이디(The Grand Old Lady, 우아한 귀부인)'라는 훨씬 부드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열대 우림 나무들이 코스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코스 전반에 걸쳐 벙커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난이도 있는 코스이다. 2017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티와 페어웨이는 파스팔룸 플래티넘 (Paspalum Platinum), 그린은 티프드워프 (Tifdwart)를 식재했다. 8번 홀 (파3·180·128·112야드) 짧은 파3 홀이지만 3면이 완전히 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린의 왼쪽은 벙커가 있다. 티 샷이 짧거나 길면 물 속이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9번 홀 (파4·417·333·299야드) 페어웨이 오른쪽 전체를 따라 대형 워터 해저드가 그린까지 에워싸고 있으며, 동시에 웨이스트 벙커(Waste Bunker)가 함께하는 멋진 뷰를 보여준다. 아름다움과 압박감이 동시에 밀려온다.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워터와 웨이스트 벙커가 이중으로 둘러싼 멋진 홀이다. 18번 홀과 거대한 호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미러 이미지(Mirror Image)'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계 500대 명물 홀에 선정될 만큼 수려한 경관과 까다로운 난이도로 유명한 싱가포르 최고의 홀 중 하나이다. 17번 홀 (파3·200·152·113야드) 마스터스 코스의 시그니처 홀로 세미 아일랜드 그린이 있는, 코스에서 가장 극적이고 도전적인 홀이다. 그린 앞과 오른쪽의 큰 호수가 부담스럽다. 그린 왼쪽으로 4개의 벙커와 높은 마운드는 정확한 원 샷터를 요구하면서 부담을 준다. 라운드 막바지에 경기 결과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티 박스 주변에는 많은 야자수나무들이 펼쳐지면서 남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다. 18번 홀 (파4·382·367·334야드) 티 샷부터 왼쪽으로 그린까지 호수가 이어지면서 훅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그린의 왼쪽은 호수, 앞과 오른쪽은 벙커의 배치로 인해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홀이다. 티 샷부터 그린 공략까지 높은 정확도를 요구한다. 9번 홀과 거대한 호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미러 이미지(Mirror Image)' 구조를 가지고 있다. 8번 홀 – 17번 홀 – 9번 홀 – 18번 홀을 품은 거대한 호수는 위협적이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9번 홀과 18번 홀 파이널 홀의 그린 뒤로 병풍처럼 멋지게 서있는 클럽하우스가 대미를 장식한다.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클럽 (Laguna National Golf and Country Club)은 36홀 규모의 챔피언십 코스로 싱가포르 최고의 명문이다. 창이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드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바로 머리 위를 지나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비회원은 '두짓 타니 라구나 싱가포르(Dusit Thani Laguna Singapore)'에 숙박하면서 "스테이 & 플레이" 패키지를 예약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필자는 2일간의 라운드를 마치고 내일부터는 싱가포르의 또다른 명문 36홀 규모의 타나베라 컨트리클럽 (Tanah Merah Country Club)로 향한다. 골프장 웹사이트 https://www.lagunanational.com/ 에필로그(Epilogue) ■ 타이거우즈 싱가포르 첫 라운드 2011년 11월 타이거 우즈가 당시 후원사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의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하여, 당시 월드 클래식 코스(World Classic Course)에서 클럽 회원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라운드를 가졌다. 이는 그가 싱가포르의 골프 코스에서 처음으로 공을 친 공식적인 기록이다. 당시 월드 클래식 코스(현 클래식 코스)는 안드레아 다이(Andy Dye)가 설계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로 악명이 높았다. 타이거 우즈 역시 라운드 후 이 코스의 난이도에 대해 "매우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 오마주 설계(Homage Design)와 템플릿 홀(Template Holes) 오마주 설계(영) Homage Design, 불) Conception en homage)는 골프 코스 설계 시 기존 유명 골프 코스들의 독특하고 유명한 설계 요소나 전략적 특징들을 새로운 코스에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템플릿 홀(Template Holes)'과 같은 맥락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오마주’는 원작에 대한 경의와 영감을 표현하는 개념으로, 불어 발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오마주 설계’라는 표현이 쓰이는 이유는 ‘오마주’가 본래 프랑스어로 ‘경의의 표시’나 ‘헌정’을 뜻하기 때문이다. 영어와 단어, 발음, 뜻이 거의 유사하다. 즉, 골프 코스 설계에서 ‘오마주 설계’는 유명하거나 의미 있는 기존 코스의 디자인 특징, 전략적 요소, 미적 감각 등을 존중하고 기리는 의미에서 차용하거나 재해석하여 새로운 코스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요약하면, ‘오마주 설계’라고 하는 것은 원작에 대한 존경과 헌정을 담아 그 핵심 설계 요소를 ‘경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끌어와 새롭게 구현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이런 설계는 단순한 모방이나 복제가 아닌,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독창적 변주와 재창조를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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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 싱가포르 명문 36홀 챔피언십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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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는 개인 건강을 넘어 공공정책의 영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국민 건강 패러다임 전환 강조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2016년 창립 이래 ‘생명살리기 맨발걷기 운동’ 이라는 한결같은 사명 아래 인간과 자연, 몸과 마음이 다시 연결되는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고 한다.맨발로 땅을 딛는 행위는 단순한 걷기가 아니다. 그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장 근원적인 실천이며, 인류가 잃어버린 자연의 질서와 건강을 회복하는 지혜입니다.우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인류 구원의 꿈, 무병장수의 구현」이라는 비전을 품고,남녀노소, 국경과 이념을 넘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의 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고 한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하루 세 끼 식사처럼 「1일 3회, 3시간 맨발걷기를 생활화하는 ‘1·3·3 원칙’」을 제시하며, 전 국민, 더 나아가 전 인류가 맨발로 걷는 그 날까지 오직 건강과 생명을 위한 길에 전념할 것 또한 이 운동이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목적과 결코 결부되지 않도록 엄격히 지켜나가며, 순수한 시민운동, 생명운동으로서의 본질을 끝까지 추구해 나갈 것라고 한다.(편집자 주) 맨발걷기 운동을 국민 생활 건강 운동으로 확산시켜온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최근 각종 정책 포럼과 공개 강연을 통해 “맨발걷기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공 건강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열린 맨발걷기 국민건강 정책 포럼에서 기조 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맨발걷기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짚었다. 그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병원 밖에서 시작되는 생활 건강 습관”이라며 “맨발걷기는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건강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원, 숲길, 학교 운동장 등 생활 공간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국민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지자체 차원의 맨발길 조성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치유는 멀리 있지 않다, 땅을 밟는 순간 시작된다” 인터뷰에서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 운동의 철학적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현대인은 땅과 분리된 채 살아간다. 신발, 아스팔트, 실내 공간에 익숙해진 삶은 몸의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며“맨발로 땅을 밟는 순간, 인간은 다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고 치유는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맨발걷기가 특정 연령층이나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운동 능력이나 경제적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 맨발걷기의 가장 큰 힘”이라며“그래서 저는 이 운동을 ‘국민운동’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정책·학문·현장 잇는 플랫폼으로 확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단순한 동호회 성격을 넘어, 정책·학문·현장을 잇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각 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맨발길 조성 사업을 제안하고, 학교·복지시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박 회장은 포럼에서 “맨발걷기는 건강, 환경, 교육, 복지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드문 생활 운동”이라며 “향후에는 지자체 조례 제정,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이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민 건강은 운동장에서, 숲길에서 만들어진다” “국민 건강은 병원 안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공원, 숲길, 학교 운동장에서 만들어진다”며 “맨발걷기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생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사회적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실천에서 출발해 공공정책으로 확장되고 있는 맨발걷기 운동. 박동창 회장이 이끄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행보가 향후 국민 건강 정책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로 공공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맨발걷기 운동을 공공 건강 정책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최근 국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책 포럼에서 “맨발걷기는 예산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생활 건강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맨발걷기가 의료·복지·환경 정책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 정책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맨발걷기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지자체 조례 제정,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학교·복지시설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현재 일부 지자체와 협력해 시범 맨발길 운영,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무원·시민 대상 교육을 진행 중이다. 박 회장은 “시범 사업의 성과를 정책 자료로 체계화해 전국 단위 확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맨발걷기 정책이 의료비 절감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회와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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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는 개인 건강을 넘어 공공정책의 영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국민 건강 패러다임 전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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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스테이, ‘머무는 돌봄’으로 요양의 개념을 바꾸다
- 케어링 스테이는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운영에 참여하는 실버타운이다. 케어링은 2019년 방문 요양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주간 보호, 방문 요양, 요양보호사 교육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전국에 62개 요양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 직영이다. 전국에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해 어디서나 케어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게 목표(편집자주) 케어링스테이’ 돌봄 철학과 구현 방식? 이수민/ 케어링스테이 포천점 입주지원팀 실장 - 케어링스테이는 “존엄을 지키는 생활 중심 돌봄(케어+라이프)”을 핵심 철학으로 둡니다. 광릉수목원점에서는 개인별 건강·인지 상태에 맞춘 맞춤 케어, 자율성을 살리는 생활 설계, 그리고 숲을 활용한 정서 프로그램으로 이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이 정서·건강에 주는 변화는? - 숲 인접 환경은 불안과 긴장을 낮추고(정서 안정), 수면 리듬과 식욕 개선에 도움을 주며, 산책을 통한 활동량 증가로 근력·균형 유지에도 긍정적입니다. 무엇보다 “밖에 나가고 싶다”는 동기가 생겨 일상 참여도가 올라가는 변화를 자주 경험합니다. 다른 실버타운/요양시설 대비 차별점은? -가장 큰 강점은 ‘케어의 기능’과 ‘스테이의 품격’을 동시에 갖춘 점입니다. 의료·안전 기반을 탄탄히 하면서도, 공간·식사·프로그램을 “시설”이 아닌 “생활” 기준으로 설계해 체류 만족도와 돌봄 품질을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 돌봄의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존의 관리 중심 요양시설에서 벗어나, 생활과 존엄을 함께 고려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케어링스테이(Caring Stay)가 새로운 시니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요양과 주거의 경계를 허문 스테이형 시니어 케어 공간으로, ‘머무는 동안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핵심으로 한다. 병원형 시설 대신 생활 중심 설계를 도입해 어르신이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케어링스테이의 객실은 1인실 중심으로 구성돼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며, 침실·욕실·휴식 공간을 분리해 생활의 독립성을 높였다.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 안전 손잡이 설치 등 무장애 설계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배치로 시설 특유의 폐쇄감을 줄였다. 공용 공간 역시 대규모 집단 구조가 아닌 소규모 거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연 조망이 가능한 휴게 공간과 실내 산책 동선, 가족 면회를 위한 별도 공간을 분리해 어르신의 생활 동선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고려했다. 케어링스테이는 자연 환경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케어 시스템의 일부로 활용한다. 숲과 정원, 산책로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실내에서도 빛과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적용했다. 케어링스테이 포천 광릉수목원 지점 케어링스테이 포천 광릉수목원 지점은 이름 그대로 풍부한 녹지 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다. 수목원 인근의 청정 자연을 품은 입지는 입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기존 시설과 달리, 자연과의 접점을 일상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리고 비교적 조용한 환경을 선호하는 어르신, 자연 속에서의 생활을 원하는 입주자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된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구조 속에서 필요한 만큼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받는 공간’이 아닌 ‘살아가는 집’에 가깝다는 반응이 많다. 케어링스테이 수원.화성 레이크점 전경 케어링스테이 수원.화성 레이크점은 자연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입지가 특징이다. 인근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방문이 잦은 입주자나 외부 활동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그리고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케어링스테이 특유의 안정적인 돌봄 시스템을 제공한다. 공용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프로그램과 입주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구조로, 사회적 관계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니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운영 방식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진다. 요양보호사, 간호 인력, 생활 지원 인력이 협업하는 팀 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24시간 돌봄 체계를 유지한다. 어르신별 케어 기록을 공유해 신체·정서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입소 전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케어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따라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한다. 의료 행위는 직접 수행하기보다 인근 병·의원과 연계해 정기 건강 관리와 진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호자와의 소통 역시 중요한 운영 요소다. 케어링스테이는 정기적인 생활 리포트 제공과 상태 변화 공유를 통해 보호자의 불안을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시설 확장보다는 돌봄의 기준을 새로 세우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자연, 공간, 인력,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스테이형 모델을 통해 요양과 주거 사이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수민/ 케어링스테이 포천점 입주지원팀 실장은 “강제적인 프로그램보다 생활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키는 돌봄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돌봄을 지향한다”고 “노년의 시간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어르신에게는 존엄한 일상을, 보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돌봄 기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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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스테이, ‘머무는 돌봄’으로 요양의 개념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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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그룹, 미국령 로타(Rota)서 '글로벌 카지노 제국' 닻 올린다
-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IH 그룹(대표 김일환)이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로타(Rota) 섬을 거점으로 전세계 카지노 시장의 판도를 바꿀 거대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IH 그룹의 미국 법인인 IH Corporation은 로타 카지노 게이밍 위원회(RCGC)로부터 발급받은 미국 인터넷 카지노 및 오프라인 카지노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전 세계 17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카지노 서비스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IH Corporation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미국 라이선스라는 최상위 '신뢰'이다. 2019년 10월 Land-Based 카지노 라이선스 취득을 시작으로, 2024년 7월 5일에는 인터넷 게이밍(Internet Gaming) 라이선스까지 추가 확보하며 법적 허가를 받았다. 특히 IH Corporation이 보유한 라이선스는 엄격한 미국 카지노 관련 법체계와 RCGC의 까다로운 규정를 통과한 ‘온라인 종합 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독보적이다. 통상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종류별로 라이선스를 각각 허가하지만, IH 그룹측의 라이선스는 모든 종류의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 이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은 물론 게임 운영의 투명성, 안정성, 공정성을 갖추었다는 매우 강력한 신뢰 갖추었음을 미국 라이선스 하나로 설명이 될 수 있다. [로타 스튜디오에서 전세계 170여개국에 라이브 게임 송출] IH Corporation은 로타섬 내에 최첨단 라이브 게이밍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이곳에서 운영되는 약 64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테이블 게임 영상들은 B2B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로 24시간 실시간 고화질로 송출된다. B2B 라이브 카지노와 슬롯 게임 등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ihusagaming.com'은 북마리아나 제도 내에서 B2C 서비스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필리핀의 'Allbet'과 제휴하여 검증된 전문 기술 도입] 필리핀의 올뱃(allbet)은 카지노 장치, 솔루션, 운영 등 종합적인 카지노 게이밍 B2B 전문 기업이다. IH Corporation은 올뱃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하여, 연내에 로타에서 B2B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셋팅할 계획이다. 한편 가장 중요한 결제부문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전문 페이먼트 핀테크를 선정하고, 이미 개설된 카지노 전용 은행계좌와 USDT 결제를 위한 지갑 시스템을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 [로타 골프 리조트 인수를 통한 카지노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 IH Corporation은 B2B 스튜디오와 전문 딜러, 고객센타 등 인적 관리를 위하여 로타 섬내 자체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기존 리조트 시설 및 숙박 인프라 외에도, 향후 로타 섬내 유일한 휴양 시설인 로타 골프 리조트를 인수/개보수하여 B2B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나갈 계획도 수립되어 있다. 현재 로타 시 및 CNMI 주 정부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카지노 게이밍 사업과 인프라 구축과 해외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IH Corporation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기업으로써, 미국의 인터넷 카지노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라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며, 2025년 통계 기준 145조원 온라인 겜블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라이선스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 다이버들에게 더욱 유명한 마리아나 해구를 가진 로타 섬을 '제2의 마카오'처럼 로타 시민들과 함께 카지노 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로타 시티 프로젝트의 청사진과도 그 맥을 유지하고 있다. IH 그룹 및 IH 코퍼레이션 (김일환 대표)는 인터뷰중에 “우리의 목표는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가 가진 '강력한 신뢰'을 바탕으로 전세계 게임 유저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가장 투명한 엔터테인먼트 및 금융서비스 생태계를 만드는 계획이고 2024년, 2025년에 앞서 보도된 라이선스 획득과 북마리아나 제도의 로타 시티 프로젝트에 있어, 카지노 사업은 왜 IH USA GAMING을 이용해야 하는지와 왜 로타 섬이 해외 여행지로 손꼽히는지를 밝혀왔다면, 올해 2026년도는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해라고 할수 있습니다. 로타 섬은 제2의 마카오 그 이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글로벌 카지노 서비스 및 천혜의 자연과 어울리는 휴양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로타 시민, 로타 시정부 및 CNMI 주정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IH Corporation은 현재 로타 정부 및 RCGC와 함께 시설 구축 및 최종 운영 절차를 밟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26년 연내에는 B2B 스튜디오를 셋팅하면서, 선제적으로 B2B 영업망을 구축하고, 이에 기반하여 B2C IH USA GAMING 사이트 솔루션 및 운영 시스템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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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그룹, 미국령 로타(Rota)서 '글로벌 카지노 제국'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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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스웨덴 , 바이킹골프 7탄
- 필자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개국, 유럽 최고의 하이엔드 골프클럽들의 한국골프관광협회 초청에 2025년 7월 7일부터 23일까지, 15박 17일간 7개 골프클럽, 10개 코스를 18회 라운드 하는 행운을 가졌다. 바이킹의 후손들인 노르웨이,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 3개국은 한여름 7월에도 10도 ~ 25도의 가을 날씨였다.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이자 스웨덴 첫 번째 방문지인 36홀 규모의 명문 내셔널 골프클럽(The National Golf Club)이다. 스웨덴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스톡홀름, 인구 1100만 명, 면적은 528,860㎢ 로 우리의 5배다. 북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가 천만 명이 넘는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패자 역할을 해왔다. 노르웨이·핀란드·보트니아만·발트해·북해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 끝은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스웨덴인이며 소수민족인 라프족이 있다. 공용어는 스웨덴어이고, 국교는 복음주의 루터교(87%)이며 일부는 가톨릭교·이슬람교도이다. 화폐단위는 스웨덴 크로나(SEK)이다. 2025년 12월 기준, 1 스웨덴 크로나는 157원이다. 2025년 1인당 국민소득은 6만 6천 달러다. 폭넓은 사회보장제도를 펼치는 세계적인 복지국가이며 주요 산업은 광업·벌목·철강·관광 등이다. 입헌군주제·단원제를 채택한 의회정치 국가로 국가원수는 국왕,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첫 여정지 노르웨이의 로포텐 링크스(Lofoten Links)에서의 꿈의 24시간 백야 골프(Midnight Sun Golf), 지구 최북단 트롬쇠 골프클럽(Tromsø GK, 69° 39' 30" N) 라운드의 미션, 1,600km의 비행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 덴마크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골프클럽(Scandinavian Golf Club) 36홀 라운드, 덴마크 1위 골프클럽 그레이트 노던(Great Northern) 라운드를 마치고 스웨덴이다. 스웨덴 9위 더 내셔널 골프클럽(The National Golf Club) 36홀, 스웨덴 19위로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리조트 엘리제팜 리조트(Elisefarm Resort), 스웨덴 4위 명문 크리스티안 스태즈 골프클럽(Kristianstads Golf Club) 36홀 에서 라운드하는 행운을 가졌다. 767년 중국 당나라의 위대한 시인 두보(杜甫)의 시 등고(登高)에서 "老病相催兩鬢霜, 一杯濁酒暫相忘 - 늙고 사오나오매 흐린 숤 잔(盞)을 새려 머믈웻노라" 고 언급했듯이 늙고 초췌한 모습을 한탄하며 탁주잔을 부여잡는 그의 시를 되새기며, 필자는 동남아, 중국, 일본 골프의 늪에서 벗어나서 수려하고 스펙터클한 전세계 골프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또한 괜찮은 인생이라 확신한다. 덴마크와 스웨덴에서의 라운드는 매우 행운이었다. 덴마크 일정과 스웨덴으로 넘어가는 600km의 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끔찍한 운명이 덴마크 첫날 일정에서 라운드 도중에 스칸디나비안 골프클럽(Scandinavian Golf Club) 회원이자, 코펜하겐에 거주하는 중국인 친구 Yanan Wu를 만나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는 덴마크 그레이트 노던(Great Northern)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스웨덴의 더 내셔널(The National)까지 200km의 거리를 그의 승용차로 함께 했고, 골프도 함께 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고서는 이런 행운은 절대 없으리라! 덴마크와 스웨덴에서의 택시비는 10Km에 7만원 정도이니 만일 택시를 타고 이동했더라면 국경을 넘나드는 200km 거리는 100만 원은 훌쩍 넘었을 것이다. 필자는 4일간의 덴마크 2개 골프장과 스웨덴까지 이동 거리는 전체 600km였으니 택시로 이동했다면 400만 원은 족히 지불해야 했을 것이다. 택시비가 우리나라의 거의 6배 정도이니 북유럽 골프여행은 정말 쉽지 않다. 여행가방 하나 달랑 둘러매고 도심지나 유명 관광지로 향하는 여행은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니 그야말로 a piece of cake 아닌가? 골프장은 대부분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15kg 내외의 골프 백, 각종 옷이나 용품 등을 넣은 슈트케이스(suitcase) 그리고 기본적인 백팩 등 이건 완전 군인들의 완전군장(in full gear)보다 더 심하다.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유럽의 명문골프장 버킷리스트 골프여행은 그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승용차를 렌트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혼자서 이동하는지라 지형에 미숙한 것은 물론이고 만약의 사고가 난다면 그야말로 난감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침내 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하늘이 알았던 것일까?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 동반 친구의 만남은 이번 여행의 신의 한 수, 천우신조(天佑神助)였다. 용맹과 무모함의 경계에 있었던 나의 도전에 필자 자신도 경이롭다. 하다 하다 안되면 “돈으로 때우는 것”이 필자의 지론인지라 이는 정신승리 인지도 모른다. 더 내셔널 골프클럽은 스코네 지역(Skåne Region, 스웨덴 남부) 바라(Bara)에 위치한 명문 골프 리조트로, 말뫼 (Malmö)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약 40km,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남서쪽으로 600km가 넘는다. 따라서 필자는 이번 골프투어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출생지로 오덴세 (Odense, 현지발음 우언슨) 그리고 스웨덴의 남서부로 정했다. 우리는 코펜하겐 공항에서 외레순 다리를 건너 약 40km 거리에 있는 “더 내셔널 골프클럽(The National Golf Club)”에 도착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외레순 다리(The Öresund/Oresund Bridge)만 건너면 바로 상대국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통행료는 약 10만원(왕복 20만 원)을 지불했다. 16km 거리의 비용치고는 매우 비싼 편이다. 클럽하우스는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의 인상적이고 "마법적(majestic)"인 것으로 유명하며, 17개의 객실을 갖고 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The Sleeping Beauty in the Wood) “오로라(Aurora) 공주”가 100년 동안 잠든 마법의 성(The Enchanted Castle)과 같은 묘한 느낌이다. 나는 골프장에서 배려해 준 클럽하우스 2층에 마련된 호텔을 이용했으며, 클럽하우스에 들어설 때는 잠자는 미녀(The Sleeping Beauty)를 만나기 위해 마법의 성(The Enchanted Castle)으로 들어가는 필립 왕자가 되어보는 착각에 빠져본다. 더 내셔널 골프클럽(The National Golf Club)은 2023년에 PGA 스웨덴 내셔널(PGA of Sweden National)에서 The National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도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두 개의 18홀 코스와 9홀 파3 코스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에게 최적의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든 코스들은 미국의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가인 카일 필립스(Kyle Phillips)가 설계했다. 평탄한 지형에 파크랜드(parkland) 스타일의 코스와 링크스(Links) 스타일 코스가 조화를 이루며, 전원 풍경 속에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두 코스 모두 전략적인 벙커, 호수, 언덕 등이 적절히 배치되어 도전적인 라운드를 제공한다. 유럽 최고의 훈련 시설 중 하나를 자랑하며, 최신식 천연 잔디 연습 시설과 아카데미가 마련되어 있어 골퍼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골프 코스 외에도 클럽하우스 내에 호텔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골프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종합 골프 리조트이다. 그린피는 하이 시즌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평일 25만 원, 주말 28만 원이며 카트비는 대당(2인용) 8만 원이다 링크스 코스(파72·6835·5780·4860미터) 2009년 개장한 내륙 링크스 스타일의 18홀 코스로, 660여개 스웨덴 골프코스 중에서 9위, 5400개 유럽대륙 골프코스 중에서 78위에 랭크된 최고의 골프코스이다.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링크스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온화한 기후에 적합하고 벤트크래스보다 관리가 용이한 파인 페스큐 그린(Fine Fescue greens)이 식재되어 있다. 퍼팅 시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골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7개의 티박스가 있어 모든 골퍼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골프가 가능하며, 재미있었던 것은 스코어카드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스코어 카드는 남녀로 구분하고 핸디캡에 맞춰 제공되었다. 아마도 7개의 티박스를 모두 기재하는데 불편하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5번 홀(파3·120·90·76미터) 백마커(back marker)에서 120미터, 레귤러 티에서 불과 90미터로 짧지만 작은 그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스티지 스탬프(Postage Stamp)”의 스칸디나비아 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린 앞을 가로막는 깊고 길게 이어지는 3개의 코핀 벙커(Coffin bunker)는 깊은 인상을 준다. 벙커에 빠지는 순간 스코어는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확한 티샷이 매우 중요한 홀이다. 7번 홀(파3·200·150·106미터) 멋진 긴 내리막에 그린 중앙을 반으로 가르는 매우 크고 깊은 비아리츠(Biarritz green) 그린을 갖고 있다. 그린의 길이가 무려 60야드이다. 그린 주변의 벙커들과 더불어 멋진 뷰를 제공한다. 17번 홀(파3·205·135·90미터) 시그니처 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티셔츠에서 발트해가 보이는 긴 파3 홀이다. 그린 앞과 뒤의 깊고 큰 폿 벙커들은(Pot bunker) 아름다움과 위협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그린 표면의 언듈레이션도 큰 쉽지 않은 홀이다. 18번 홀(파4·440·385·335미터) 9번 홀(파4·425·355·326미터)과 비슷한 콘셉트다. 페어웨이와 러프에는 큰 고도의 변화(elevation changes)와 자연적인 크리크(natural creek )가 형성되어 있으며, 멋진 클럽하우스가 그린 왼쪽에 있다. 넓은 파크랜드 타입의 히스랜드가 무성한 코스는 "마법의 성(The Enchanted Castle)"을 들어가는 분위기를 연상케하며, 나 홀로 외롭고 당당하게 서있다. 레이크스 코스(파72· 6726·5856·4800미터) 2010년 개장한 파크랜드 타입으로 링크스 코스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히스랜드의 모습을 보인다. 660여개 스웨덴 골프코스 중에서 14위에 랭크된 명문 골프코스로 2014년과 2015년에 유러피언투어인 스칸디나비아 마스터스(The Scandinavian Masters)가 개최되었다. 스웨덴 PGA는 레이크스 코스를 "스코네(Skåne Region) 중심부에 있는 아름다운 플로리다의 한 조각"이라고 마케팅하는 데 주저함이 없을 만큼 노골적으로 미국적인 디자인이다. 9번, 17번, 18번 홀에는 주요 호수가 눈에 띄게 있으며 가장 도전적인 물의 위험의 시간을 맞게 된다. 벙커 수는 링크스 코스와 같은 홀당 평균 4개이지만, 면적은 3배에 달하므로 자주 벙커에 들어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9번 홀(파4·435·390·318미터)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길게 워터 해저드가 이어진다. 그린 100미터 앞에서 페어웨이를 통과하는 좁은 물길은 정확한 티샷을 요구한다. 계속되는 호수는 그린 오른쪽을 지나 계속 이어지면서 모든 샷에서 슬라이스는 곧 물 속을 의미한다. 화려한 레이아웃과 호수의 아름다운 레이아웃 속에서 북유럽에서 가장 어려운 파4 홀 중의 하나를 맞이한다. 17번 홀(파3·191·131·96미터) 시그니처 홀이다. 그린에 도달하기 위해 호수 위를 길게 샷해야 하는 극적인 워터 캐리로 유명하다. 특히 바람을 맞으며 플레이할 때는 코스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기억에 남는 홀이다. 그린은 비교적 작고 그린 왼쪽은 물과 작은 벙커, 오른쪽은 2개의 큰 벙커가 그린을 완전하게 보호하고 있어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의 베스트 샷이 필요하다. 18번 홀(파5·550·465·417미터) 티에서 그린까지 페어웨이 왼쪽 전체에 물이 흐르는 위험한 홀이다. 좁은 페어웨이는 샷에 더욱 부담이 간다. 그린 왼쪽은 호수, 오른쪽은 큰 벙커가 작은 그린을 완벽하게 감싸고 있다. 홀을 마치면 그린 뒤로 마법의 성, 클럽하우스가 기다린다. 필자의 첫번째 스웨덴 라운드였다. 이처럼 훌륭하고 멋진 골프코스 라운드에 초대해준 골프장 측과 특히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날 도착을 따뜻하게 맞아준 마케팅 매니저 구스타브 에드베르그(Gustav Edberg)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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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스웨덴 , 바이킹골프 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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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금화로타리클럽,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제로타리 3750지구 군포금화로타리클럽(회장 김영직)은 군포시에 위치한 정원지역아동센터에서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타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지구보조금을 활용해 추진되었으며, 안양지역 리페어봉사단의 재능기부 협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노후되고 불편했던 기존 화장실은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됐다. 구식 변기 2기를 양변기로 교체하고, 온수기를 설치해 겨울철 이용 불편을 해소했으며, 남자 소변기 2기에는 자동 물내림 센서를 설치하고 악취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세면기 배관 교체, 전등 교체, 노후된 석고 및 실리콘 보수 작업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생활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정원지역아동센터 원장과 복지사, 아이들 모두 변화된 환경에 큰 만족을 보이며 군포금화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양지역 리페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절약된 봉사기금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 김영직 회장은 이에 대해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의 단합된 봉사와 협업의 가치가 잘 드러난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뷰중에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구보조금 사업을 기쁜 마음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특히 헌신적으로 힘써주신 호사 신기상 단장님과 안양지역 리페어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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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금화로타리클럽,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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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스웨덴-바이킹골프 6탄
- 필자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개국, 최고의 하이엔드 골프클럽들의 한국골프관광협회와의 합작과 교류를 위해 초청받아 2025년 7월 7일부터 23일까지, 15박 17일간 3개국, 7개 골프클럽, 10개 코스를 18회 라운드 하는 행운을 가졌다. 바이킹의 후손들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3개국이었다. 오늘은 스웨덴 세 번째이자 이번 투어의 마지막 방문지로 스웨덴 4위, 유럽대륙 47위에 랭크된 최고 명문 36홀의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프 클럽 (Kristianstads GolfKlubsb)이다. 스웨덴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스톡홀름, 인구 1100만 명, 면적은 528,860㎢ 로 우리의 5배다. 역사적으로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패자 역할을 해왔다. 공용어는 스웨덴어이고, 국교는 복음주의 루터교(87%)이며 화폐단위는 스웨덴 크로나(SEK)이다. 2026년 1월 기준, 1 스웨덴 크로나는 160원이다. 2025년 1인당 국민소득은 6만 6천 달러다. 폭넓은 사회보장제도를 펼치는 세계적인 복지국가이며 주요 산업은 광업·벌목·철강·관광 등이다. 54만 명의 골프 클럽 회원이 있는 유럽 대륙에서 골프 참여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골프코스는 660개로 세계 9위, 골퍼 수는 110만명으로 코스당 1,622명이다. 참고로 우리는 골프코스 900개로 코스당 6,40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일본은 2,600명이다. 스웨덴은 골프 강국으로 골프는 축구 등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250여명의 프로가 있으며, 헨릭 스텐손(Henrik Stenson, 1976), 애니카 소렌스탐(Annika Sorenstam, 1970) 등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을 배출했다. 이번 골프여행에서는 노르웨이의 로포텐 링크스(Lofoten Links)에서의 꿈의 24시간 백야 골프(Midnight Sun Golf), 지구 최북단 트롬쇠 골프클럽(Tromsø GK, 69° 39' 30" N) 라운드 미션, 1,600km의 비행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 덴마크 2위의 스칸디나비안 골프클럽 (Scandinavian GK, 36홀), 덴마크 1위 그레이트 노던(Great Northern), 스웨덴 9위 더 내셔널 골프클럽(The National GK, 36홀),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리조트 엘리제팜 리조트(Elisefarm Resort), 스웨덴 4위 명문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프클럽(Kristianstads GK, 36홀) 등을 라운드 하는 행운을 가졌다. 767년 중국 당나라의 위대한 시인 두보(杜甫)의 시 등고(登高)에서 "老病相催兩鬢霜, 一杯濁酒暫相忘 - 늙고 사오나오매 흐린 숤 잔(盞)을 새려 머믈웻노라" 고 언급했듯이 늙고 초췌한 모습을 한탄하며 탁주잔을 부여잡는 그의 시를 되새기며, 필자는 동남아, 중국, 일본 골프에서 벗어나 수려하고 스펙터클한 전세계 골프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있다. 쉽지 않은 미션이지만 이 또한 괜찮은 인생이라 확신한다. 이번 골프투어는 노르웨이를 마친 후, 코펜하겐에 거주하는 중국인 친구 Yanan Wu를 만나 덴마크 스칸디나비안 골프클럽 - 그레이트 노던(Great Northern) - 스웨덴의 더 내셔널(The National)까지 모두 600km의 거리를 그의 승용차로 함께 했고, 골프도 함께 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고서는 이런 행운은 절대 없으리라! 덴마크와 스웨덴에서의 택시비는 10Km에 7만 원 정도이니 만일 택시를 타고 이동했더라면 400만 원은 족히 지불해야 했을 것이다. 북유럽 3개국의 택시비가 우리나라의 거의 6배 정도이다. 덴마크 2곳과 스웨덴의 남서부 3개 골프장을 방문하는 동안, 노르웨이를 제외하고도 1000km의 여정을 모두 대중교통 혹은 차량으로 이동했다.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리조트로 알려진 엘리제팜 리조트(Elisefarm Resort)에서 2박을 하고 마지막 목적지 스웨덴 4위 명문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프클럽(Kristianstads GK, 36홀)로 향했다. 거리는 65km였다. 만일 택시를 타고 간다면 약40만원 정도다. 그런데 엘리제팜의 오너인 잉그리드 린네(Ingrid Linné) 여사는 나를 위해 차량을 별도로 배치해 주는 큰 도움을 주었다. 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프클럽(Kristianstads GolfKlubb) 스웨덴의 남서쪽 오후스(Åhus)에 위치한 36홀 규모로 동 코스(Åhus Östra)와 서 코스(Åhus Västra)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수만명의 관광객이 해변과 자연을 찾는 오후스(Åhus)에 위치해 있다. 필자는 골프장으로 이동할 때 멋진 바다를 볼 수 있었다. 크리스티안스타드 주변 지역은 햇볕과 모래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골프 클럽은 스웨덴에서 몇 안 되는 모래 위에 12m 두께의 두 개의 코스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건축가들이 구불하고 쭈글쭈글하게 구겨진 페어웨이(rumpled fairways)와 자연스럽게 언듈레이팅한 런오프 구역이 있어 영국의 내륙 링크스 코스를 연상시킨다. 골프장에서 발트해(the Baltic Sea)는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골프장의 회원은 1300 명, 년 멤버십은 약 240만 원이며 신규는 대기를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년 회원은 두 코스 그린피가 무제한 면제된다. 시설 및 서비스: 골프 코스 자체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며, 레스토랑 또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클럽하우스와 코스에 함께 있는 8개동 각 A, B의 16개 롯지(lodge)에 32명이 숙박할 수 있는 멋진 골프장이다. 이날 오전에 도착한 후 간단하게 여장을 풀고 골프장 총지배인 칼 헨릭(Carl-Henrik)과 첫 조우를 했다. 그는 매우 친절하고 전문적인 골프 관리자였다. 우리는 현지에서의 여러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며, 멋진 사진을 찍고, 간단하게 점심을 한 후 바로 서 코스 라운드에 들어갔다. 서 코스(오후스 베스트라Åhus Västra∙파72∙6045∙5497∙4485미터) 2006년 토미 노르드룀 (1945, Tommy Nordström)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2021년 피에르 풀케(Pierre Fulke)가 재설계했다. 660개 스웨덴 골프코스 중에서 49위에 랭크된 명문 코스이다. 서 코스가 위치한 모래땅은 영양소가 매우 부족하여 농지로 사용될 때 10년 중 2년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토지 이용이 간절히 요구되었다. 서 코스는 영국 제도의 클래식 코스를 연상시키는 '내륙 링크스' 스타일로 유명하며, 영국의 히스랜드 타입의 모습도 연출된다. 5개의 티로 구성되었으며 영어 대문자 W(White), Y(Yellow), B(Blue), R(Red), O(Orange)로 티의 구분을 컬러의 이니셜로 만든 재미있는 콘셉트였다. O(Orange)은 초보자나 주니어 용이다. 필자는 3명의 스웨덴 골퍼들과 조인했는데 그들은 스웨덴 프로축구 2부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었다. 그들은 휴가나 휴식 기간에는 자주 골프를 한다고 한다. 스웨덴에는 1부와 2부 각 16개 축구 프로팀이 있으며 FIFA 랭킹은 우리나라(22위) 보다 낮은 43위에 랭크되어 있다. 5번 홀(파3∙120∙110∙80미터) 짧은 파3 홀이지만 그린과 그린사이드 벙커가 인상적이다. 원 샷터. 숲과 모래, 그리고 초록빛 그린이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시각적인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까다로운 그린 언듈레이션은 라운드의 재미를 더해준다. 약간 왼쪽으로 굽은 긴 레이아웃을 하고 있는 그린과 중간지점 왼쪽에는 스코틀랜드 폿 벙커를 연상시키는 깊고 큰 그린사이드 벙커는 정확한 랜딩 에어리어에 위치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홀이다. 필자 역시 여지없이 티샷이 벙커로! 11번 홀(파3∙123∙113∙83미터) 역시 짧은 파3홀이지만 5번 홀보다 더 위협적이다. 이 코스의 성격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매력적인 원 샷터 홀(One-shotter hole)이다. 군더더기 없이 탁 트인 시야 끝에 놓인 그린은 평온해 보이지만, 티에서 그린까지 큰 호수와 그린을 앞을 완전히 가로막는 크고 깊은 벙커는 골퍼에게 단 한 번의 샷에 모든 집중력을 쏟을 것을 요구한다. 자연스러운 지형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골퍼의 정교함을 시험하는, 그야말로 클래식한 파3의 정수이다. 17번 홀(파3∙182∙157∙120미터) 스웨덴 특유의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아늑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티에 서면 전방에 펼쳐진 초록빛 페어웨이와 그린, 그린의 왼쪽과 앞쪽을 방어하는 큰 그린 사이드 벙커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만치 않은 거리에 티의 오른쪽에서 그린 오른쪽까지 물길이 멋지게 이어지면서 슬라이스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 라운드가 종반으로 가면서 마지막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동 코스(아후스 외스트라Åhus Östra∙파72∙6202∙5768∙4781미터) 1924년 설립되었으며 당시 린카비(Rinkaby)의 사격장에 9홀이 만들어졌다. 이는 스웨덴의 4번째 오래된 코스였다. 스웨덴 660개 골프코스 중에서 4위, 유럽 5400개 골프코스 중에서 47위에 랭크된 최고의 코스이다. 1942년 라파엘 순드블럼(Rafael Sundblom)에 의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9홀이 건설되었고 1968년 더글러스 브레이져(Douglas Brasier)가 18홀을 완성했다. 이후1990년대 초반 토미 노르드룀 (1945, Tommy Nordström)과 2016년 전 투어 선수 피에르 풀케(Pierre Fulke)와 아담 메드닉슨(Adam Mednickson)이 재설계했다. 나무와 폰드, 크리크를 따라서 펼쳐지는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는 가장 유명하고 어려운 홀들이다. 9번 홀(파4∙387∙367∙306미터) 10개의 파4 홀 중에서 가장 길고 어려우며 전반 9홀을 마무리하는 강력한 홀로서 스트로크 인덱스 1번 홀이다. 페어웨이 중간에서 90도로 왼쪽으로 굽은 도그레그 홀이며, 랜딩 에어리어 오른쪽에는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다. 티샷이 왼쪽으로 너무 감기면 나무에 가려 그린 공략이 불가능해진다. 롱 히터라면 도그레그 부분의 나무를 넘기는 것도 추천한다. 그린 30야드 앞 멋지고 위협적인 폿 벙커, 그린 중간에서 좌우 앞까지 이어지는 데칼코마니 그린 사이드 벙커는 공포심마저 유발한다. 쓰리 온 공략이 최선이었다. 14번 홀(파3∙164∙140∙92미터) 시그니처 홀이다. 14번 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린을 집어삼킬 듯이 에워싸고 있는 그린 앞과 오른쪽의 거대한 그린사이드 벙커와 그 뒤로 펼쳐진 깊은 소나무 숲이다. 스웨덴 오후스(Åhus) 지역 특유의 모래 지형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는 홀로, 마치 링크스 코스와 파크랜드 코스가 절묘하게 섞인 듯한 절경을 선사한다. 그린에 직접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린 왼쪽까지 이어지는 까다로운 폰드를 넘어야 하는 완벽한 원 샷터 홀(One-shotter hole)이다. 이 폰드는 레드티 왼쪽부터 앞으로 펼쳐지면서 그린 왼쪽까지 완벽하게 점령한다. 80야드 길이의 길게 이어지는 난감한 홀이다. 캐리로 그린까지 도달해야 한다. 15번 홀(파4∙309∙294∙218미터)과 16번 홀(파4∙354∙336∙299미터) 좀처럼 만나기 힘든 코스 레이아웃이다.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의 크리크보다도 더 멋지고 위험 천만하다. 라운드의 승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구간으로 14번 홀에서의 긴장감을 유지한 채 더 정교하고 전략적인 매니지먼트가 요구된다. 두 홀 모두 1.5야드 남짓한 폭의 크리크가 페어웨이 좌측 혹은 우측, 때로는 양쪽으로 이어지는 매우 독특하고 교묘한 레이아웃이다. 15번 홀은 그린 앞 100야드에서 좁은 크리크가 페어웨이를 가르고, 계속되는 좁은 크리크는 그린 뒤까지 이어지는 공포의 홀이며, 16번 홀은 티샷부터 좁고 그린까지 이어지는 크리크가 티샷에 큰 방해가 된다. 그린 앞부터 오른쪽까지 폰드는 공포의 대상이다. 필자 역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레이아웃에 탄성이 절로 난다. 동 코스에서의 라운드는 골프장 회원 부자(父子)와 함께하여 편하고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운드를 마치고 총지배인 칼 헨릭은 크리스티안스타드 중앙역(Kristianstad Central)까지 20km 거리를 승용차로 편리를 제공해줘서 마지막까지 편하게 마지막 미션을 완수했다. 필자는 기차역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치킨 피카델리 1만원, 소시지 4000원, 그리고 코펜하겐까지 133km 거리였으며 1시간 50분 소요되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스웨덴과 덴마크를 연결하는 외레순 다리 (Oresund Bridge)를 건너 코펜하겐(Copenhagen) 공항으로 향했다. 기차표는 약 35,000 원이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마지막 날 공항 편의점에서 뜨거운 물을 한 잔에 5덴마크 크로나(약 1200원)를 지불했다. 컵도 테이크아웃용으로 크고 질도 매우 좋았다. 웃음^^ 비상용으로 갖고 다니는 믹스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다. 그래도 가성비 좋다. 커피 한 잔 값으로 1만 원을 지불하기에는 성큼 내키지는 않았다. 필자가 30대에 즐겨 마시던 스웨덴의 자랑이자, 이 지역 오후스(Åhus)에서만 생산된다는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e Vodka)”를 마시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북유럽 골프투어에서 새롭게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바로 그린모어 (Greenmower)는 기본이고 페어웨이 모어 (Fairway Mower)가 널리 사용되어 가는 것을 보았다. 이곳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프클럽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러한 자동화 및 AI를 기반으로 하는 코스 관리 시스템 도입은 대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로 15박 17일 북유럽 10개 골프코스 대장정을 마친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하이엔드 골프코스들이었으며 이런 기회는 다시 올 것 같지 않다. 초청과 더불어 환대를 해주었던 모든 골프장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필자는 15박 17일간의 세계 최고의 선진국들인 “북유럽 3개국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7개 골프클럽에서 10개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골프코스 라운드”를 마치며 나름 항상 느껴왔던 단상을 말해보려고 한다. 유럽에서 라운드를 해본 한국 골퍼들은 얼마나 될까? 유서 깊고 인문학이 있는 유럽의 골프를 아는 한국 골퍼들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골프를 말할 때 언제나 국민소득 5000달러 내외의 동남아 국가만을 비교한다.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음식값 등등 …. 그러나 왜 7만달러, 10만달러의 유럽 혹은 싱가포르의 골프와는 비교하지 않는가? 이자리를 빌어 그것에 대해서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우리가 골프를 이야기할 때 전세계 골프가 있는 206개 국가 혹은 지역의 골프에 대해서도 알고 골프를 이야기하고, 라운드 하는 것이 골퍼의 기본 의무는 아닐까? 필자는 다음 달부터는 2025년 11월에 8박 10일간 초청받아 라운드 했던,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타나메라 골프클럽, 라구나 인터내셔널,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등에 대해서 후기를 기고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평균 그린피가 가장 비싸다는 싱가포르 4대 골프장 후기는 우리나라 골퍼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한 놀랄만한 내용들로 가득 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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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의 세계골프여행] 스웨덴-바이킹골프 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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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호원3구역’ 재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 12월 20일 (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원동숙/위원장)가 의정부 동부생활권 핵심 개발 지역인 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지주분들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의정부역 복합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호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정부역 4층 복합문화플랫폼인 ‘의정부역 이음’에서 진행됐다. ‘의정부역 이음’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문화 거점이다. 호원3구역은 의정부시 동부생활권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입지로 평가받는 재개발 대상지로, 지역 내 건축물 노후화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이 구역은 (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원동숙/위원장)가 전자서명동의서 시스템을 이용해서 조합설립 동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개발 사업의 추진 일정, 사업범위, 기대 효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이 소개됐다. 도시재생 및 정비업계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원동숙/위원장)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재개발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최고의 입지를 살려 모든 주민들에게 최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행정 부서 및 구역지정 단계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사업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출할 것이다. 또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고의 용적률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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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호원3구역’ 재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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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한국골프관광협회장)의 세계골프여행, 베트남 명문 FLC 골프그룹 6개 코스를 가다....
- 필자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6박 8일간 매우 이색적이고 도전적인 베트남 골프투어를 다녀왔다. 한 지역에서 몇 개의 골프코스를 라운드 하는 것이 아니라 6박 8일간 베트남 전역에 있는 FLC 골프그룹의 4개 지역, 6개 코스를 라운드 한 것이다. 베트남내에서 택시와 비행기로 무려 2700Km를 이동하는 매우 재미있고 색다른 골프투어였으며, 필자는 이를 “철인 3종 골프투어”라고 명명했다. 평생 이런 골프여행은 2018년 미국 앨라배마 골프여행이후 두번째이다. 2018년 5월과 6월에 걸쳐 한 달간 미국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미국 남부의 3개 주 정부로부터 초청받아 23개의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이때 현대 골프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설계가 중 한 명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RobertTrent Jones Sr., 1906 ~ 2000)가 앨라배마 주 정부 관계자들과 개발한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Robert Trent Jones Golf Trail)” 라운드였다. 1992년에 시작되어 1999년까지 앨라배마주 전역의 11개 부지에 26개의 코스(26 courses at 11 sites)가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골프 데스티네이션이다. 당시 필자는 26개 코스 중 9개 코스를 라운드 했다. 이번 베트남 FLC 골프그룹 “철인3종 골프투어”도 그에 버금가는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었다. 6개의 골프코스 중 2곳이 Asia-Pacific Top100 Golf Course에 선정된 기념비적인 축하로 진행되었다. FLC 골프장은 2016년에 설립된 FLC 그룹의 일원인 FLC 비스콤 크루즈 – 골프장 투자 유한회사(유한회사 (FLC Biscom Cruise – Golf Course Investment Limited Company)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FLC 골프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최고의 골프브랜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적 감각의 클럽 하우스는 다양한 아울렛 혜택을 제공하며, 모두 베트남의 멋진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FLC 럭셔리 리조트와 함께 주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각 골프 홀은 걸작이다(Each golf hole is a masterpiece)"라는 모토를 가진 FLC의 현재 골프 코스는 4곳에 6개 코스를 갖고있다: FLC 골프 링크스 퀴논(36홀), FLC 골프 링크스 꽝빈(36홀), FLC 골프 링크스 샘 손, FLC 골프 클럽 하롱이다. 이번 투어는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캄란 국제공항(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까지 3,300km, 다낭에서 인천공항까지 3,530km 외에도 베트남 현지에서 2,700km를 이동한 대단한 여정이었다. 캄란 국제공항(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은 베트남 남중부 카호아성(Khánh Hòa Province)의 캄란 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 공항은 나짱(냐짱/나트랑)이라는 도시를 위한 주요 공항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항은 냐짱(Nha Trang)시로부터 약 40km 남쪽에 위치해 있다 2025년 7월1일부로 베트남 행정구역이 전면 개편되었다. 28개의 성(Tỉnh/省)과 6개의 중앙직할시(28 provinces and 6 centrally-run cities)로 구성된 34개 메가 프로빈스(34 Mega Provinces)와 한국의 “동”에 해당하는 기초자치단체급 행정구역 3321개다. 한국의 시·군·구에 해당하는 조직이 폐지된 것이다. 이런 획기적인 개혁은 시·군·구가 일상화된 우리나 이에 익숙했던 이전 베트남의 명칭에서 당분간 혼란을 겪을 듯하다. 다시 말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도나 직할시, 특별시 아래에 바로 동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첫 방문지 FLC 퀴논(FLC Golf Links Quy Nhon) 골프장은 인천공항에서 3300km, 5시간 20분 소요된 비행 끝에 도착한 캄란 국제공항(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 이었으며, 공항에서 북쪽으로 280km 거리를 5시간 택시로 이동했다. 캄란 국제공항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냐짱(Nha Trang)에서 남쪽으로 40km 지점에 위치한다. 아침 6시 20분 항공편이라 안전하게 전날 공항에서 새우잠을 3시간 자고 캄란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은 현지 시간 9시 40분(한국 11시 40분) 이었다. 골프장에서 배려한 현지 기사가 따뜻하게 맞이해 준다. 영어가 1도 안되는 기사여서 덕분에 편안하게 조용히 왔다. 간혹 번역기를 들이댔지만 운전 중에는 삼가하면서 말이다. 이동하는 중 2시간 거리에 있는 쌀국수 전문점에서 맛있는 식사도 기억에 남는다. 필자는 베트남 쌀국수는 남부식과 북부식 2가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북부식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 남부식은 향신료와 양념이 많이 들어가 매콤한 맛이 더 난다. 그리고 북부식은 납작한 형태의 면을 남부식은 얇고 동그란 형태의 면을 사용한다. 필자는 음식 전문가는 아니기에 이정도로만 설명해 본다. 필자는 당연히 남부 지역에 왔으니 남부식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소고기도 엄청 많이 넣었다. 한국의 소고기 없는 소고기라면을 생각하면 너무 대비되는 순간이다. 1그릇에 5만동 (2,700원)이다. 가성비는 극상이다. 현지 오리지널 쌀국수 한그릇에 피곤함이 모두 사라진다. 마트에서 500ml 코카콜라가 11000동(약 610원)이었다. 우리의 1/3 이하 가격이다. FLC 골프링크스 퀴논(FLC Golf Links Quy Nhon)은 23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마운틴코스와 오션코스 36홀이며 두개의 코스는 완전히 다른 컨셉이다. 논리 해변(Nhon Ly Beach)과 남중국해를 내려다보는 멋진 환경을 가졌다. 마운틴코스는 한없이 올라가는 홀들과 한없이 내려가는 홀들이 교차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오션코스는 후반 9개 홀에서 남중국해를 볼 수 있는 오션 비치 타입이다. 공통점은 두 코스 모두 엄청난 페어웨이 벙커들과 페어웨이를 따라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벙커가 압권이다. 워터해저드가 36홀 중에 하나도 없는 것도 특징이다. 골프코스가 남중국해를 머금어서 충분하다고 보았나 보다. 마운틴 코스(파72·7077·6688야드)는 슈미트 앤 컬리(Schmidt & Curley)가 설계하여 2017년 2월에 개장했다. 올 플래티넘 파스팔룸 그래스(The all-Platinum paspalum)를 식재한 마운틴 코스는 모래 기반의 소나무 덤불 언덕 위(pine scrub hillside)에 지어졌다. 16홀 티박스 뒤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언듈레이션의 그린도 매우 어렵다. 잘 정리된 그린은 훌륭했다. 최근 비가 계속 오는 관계로 그린 스피드는 8.5 내외였지만 역시 훌륭하다. 매우 긴 전장으로 롱 히터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코스 레이아웃이다. 5번 홀(파4·404·384야드) 티박스 앞부터 넓게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듄스와 작은 풀나무들이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채 시야에서 압도적이다.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슬라이스는 절대 금물. 정면 페어웨이의 큰 나무들을 에이밍해야 하지만 역시 200야드가 넘으면 숲속이다. 그린 50야드 앞까지 이어지는 멋진 듄스가 장관이다. 14번 홀(파3·197·178야드) 멋진 내리막 파3 홀이다. 홀과 그린은 큰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뒤로는 호텔과 마을이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혼리 해변(Nhon Ly Beach)과 멀리 남중국해가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홀이다. 이 부분 역시 6번 홀처럼 오션코스 컨셉이 느껴진다. 16번 홀(파5·558·541야드)은 너무 무정한 오르막 홀이다. 그린에 도달할 때까지 단 한번도 여유를 주지 않는 무지막지한 오르막이다. 실제로는 레귤러티에서 600야드가 넘는다. 숨차게 올라온 그린 만큼은 전체 18홀 중에서 가장 평온하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었던 걸까? FLC 골프 링크스 퀴논의 마운틴코스는 실제로 레규러티(블루티)는 정말 무리였다. 적극적으로 시니어티(화이트티, 6147야드)를 강추한다.물론 한국 골퍼들은 어디를 가나 그냥 화이트로 가지만 이곳 베트남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블루가 레귤러티다. 오션 코스(파72·7273·6872야드)는 니클라우스 디자인(Nicklaus Design)이 설계하여 2016년 개장했다. 긴 코스 전장으로 레귤러티가 아닌 시니어티(화이트티, 6333야드)를 권장한다. 플래티넘 파스팔룸 잔디 (Platinum paspalum grass)가 모든 홀에 사용되었다. 전반 9홀은 높은 고도의 소나무 숲이 이루고 있으며, 후반 9홀은 직 간접적으로 바다와 함께하는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페어웨이의 폭은 넓어 여유롭고 친근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모래와 소나무 짚 룩(pine straw look)으로 들어가며 독특한 멋지고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나게 된다. 또한 코스의 시각적 흥미를 높이기 위해 소나무 짚(pine straw)과 천연 소재(native material )를 벙커 곳곳에 장식했다. 레이아웃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마운틴 코스는 도그레그가 대부분이지만 오션코스는 스트레이트 홀이 많았다. 13번 홀(파4·455·423야드)은 그린 뒤로 거대한 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의 뷰를 만날 수 있다. 하얀 포말을 내면서 다가오는 엄청난 바다의 모습에 그린으로 샷 한 볼을 삼킬듯하다. 남자 티박스에서는 좀 잘 안 보이지만 레이디티에 오면 멀리 바다가 드러난다. 멋진 다운힐 홀이어서 더욱 묘미가 있다. 도전에 대한 성취가 더 느껴진다. 아름답고 그 넘치는 힘을 보여주는 하얀 포말의 파도는 정말 대단해 보였다. 이곳이 멋진 포토존이었다. 13번 홀 그린 뒤부터 18번까지 페어웨이의 왼쪽으로 그 거대한 바다와 비치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실제로 바다의 비치와는 거리가 있었으며 일부 홀에서는 충분히 볼 수 없었다. 16번 홀(파3·194·178야드) 티박스에서 바라본 페어웨이와 그린 뒤로 펼쳐지는 거대한 바다의 전망도 그만이다. 티샷을 그린이 아닌 멀리 보이는 거대한 포말의 바다로 향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멋진 뷰와 포말의 아름다움이 길게 남아있다. 두번째 방문지인 36홀 규모의 FLC 골프 링크스 꽝빈(FLC Golf Links Quang Binh)으로 이동은 우여곡절과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원래는 FLC 골프 링크스 퀴논(FLC Golf Links Quy Nhon)에서 FLC 골프 링크스 꽝빈(FLC Golf Links Quang Binh)까지 기차와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실제 640km 거리지만 1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도 베트남의 완행 침대 기차를 타보면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는 것도 큰 즐거움일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런 환상은 깨졌다. 기차가 지나가는 다낭지역에 역대 최대치인 하루 1,000mm의 엄청남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철도가 끊겨 할 수없이 기차역에서 골프장에서 서쪽으로 30km 지점에 있는 퀴논 푸캇 공항(Phu Cat Airport)으로 갔다. 하루를 시내에서 숙박한 후, 다음날 호치민 탄손낫 국제공항(Tân Sơn Nhất International Airport) 까지 590km, 1시간 비행을 거처 1080km 거리의 동허이 공항(Dong Hoi Airport) 1080km으로 우회했다. 멋진 베트남에서의 낭만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남쪽으로 32km 지점에 있다. 13번 홀(파4•311•279야드) 티박스 뒤쪽과 14번 홀(파5•568•520야드) 그린 왼쪽으로 호텔 2개 동의 건축이 상당히 진행되었다. 바다의 하얀 비치와 커다란 파도의 멋진 포말이 있는 멋진 호텔이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갖게 될 상상에 저절로 신이 난다. 먼 훗날 내가 이 호텔이 지어지기 전에 왔노라고 인증샷을 찍어본다. 17번 홀(파3•165•148야드) 티박스 뒤로는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지고 왼쪽으로는 거대한 모래사장에 큰 나무들이 길게 방풍림으로 심어져 있다.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없다. 멋진 사진으로 그 황홀함을 대신하고자 한다. 18번 홀(파5•519•503야드) 너무 멋있어요. 그린 150야드 지점에 5미터 폭의 워터해저드가 페어웨이를 가르고 우리는 멋진 나무 다리를 건너서 그린으로 향한다. 워터해저드 왼쪽부터 그린 주변까지 길게 하얀 벙커가 멋진 뷰를 선사한다. 건너가는 다리 너무 예쁜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7번 홀(파4•371•353야드)이 매우 흥미롭다. 투 그린인데 20여 개 나무들이 작은 섬을 이루며 워터해저드와 함께 두 개의 그린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유지한다. 나무 섬 주위는 하얀 벙커로 멋진 레이아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왼쪽 그린을 사용했는데 훨씬 멋진 레이아웃이었다. 그린 앞과 오른쪽의 멋진 벙커들에 물이 가득 차 있어 요즘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린의 상태는 나무랄 데 없는 수준이었다. 놀라울 따름이다. 16번 홀(파5•518•497야드) 챔피언티 뒤로 가서 살짝 밖으로 가면 거대한 바다가 직접 닿는다. 파도와 모래사장이 그대로 접한다. 멋진 뷰에서 사진한장 빠질 수 없었다. 그린 150야드 지점에 5미터 폭의 워터해저드가 페어웨이를 가르는 디자인은 오션코스 18번과 비슷하다. 건너가는 다리 너무 이쁘게 생겼. 정말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그린 앞에는 깊고 좁은 폿 벙커가 물로 가득 차 있다. 캐디 말로는 어제까지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라운드가 대부분 취소될 정도였는데 운이 너무 좋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라운드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 기사가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서 나더러 운이 억세게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카수아리나 소나무(casuarina pines)로 가득한 독특한 식생, 듄스 타입의 아름다운 두 코스, 현재 10개의 빌라, 내년 4월 완공을 준비하는 오션코스에 자리잡은 220여 객실의 호텔, 2030년 72홀로 위용을 갖출 기획까지, 앞으로 베트남의 완벽한 골프 데스티네이션믈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네번째 방문지는 FLC 골프클럽 하롱 (FLC Golf Club Ha Long)이다. FLC 골프링크스 삼손에서 북쪽으로 택시로 300km 거리를 5시간 만에 도착했다.649개의 객실을 갖춘 FLC Grand Hotel Ha Long에서 마지막 숙박을 했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호텔이라고 한다. 아침 6시부터 식사와 골프가 이어졌으며 골프장 총지배인의 따뜻한 배려와 환담으로 이번 투어를 마무리했다.FLC 골프클럽 하롱(71•6659•5630야드)은 4개 홀에서 볼 수 있는 하롱베이의 멋진 풍경은 세계문화유산의 포스를 그대로 느끼게 한다. 업앤다운이 매우 심한 마운틴 타입의 화려하고 고된 챌린징코스다. 과연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에 선정될 만한 충분한 내용이었다.진정한 챌린징코스와 아름다운 하롱베이 유산을 만나는 극적인 코스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선명하게 경쟁하듯 이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입을 다물 수가 없다. 649객실을 갖춘 호텔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크다. FLC 하롱베이 골프 클럽(FLC Golf Club Ha Long Bay)은 2017년 8월에 개장했다. 하롱시에서 20분, 하노이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슈미트-컬리(Schmidt-Curley)가 설계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으로 유명한 곳에서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골프 코스는 하롱베이 구시가지 위에 위치해 있으며, 석회암 카르스트가 가득한(limestone karst-riddled) 멋진 만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 극적인 지형은 베트남 해안 지역의 모래 언덕으로부터 맹렬한 시작(drastic departure)을 보여준다. 하롱베이 골프장은 FLC 하롱 럭셔리 리조트 단지에 속해 있으며 티에서 그린까지 바다 해변가에 가장 적합한 파스팔룸 잔디(Paspalum turf)가 식재되었다.3번 홀(파4•345•271야드)과 11번 홀(파4•457•332야드)은 티 앞에서 서면 아득하다. 거대한 숲과 절벽이 있으며 블라인드 홀이다. 엄청난 오르막에 혀를 내두른다. 진정한 챌린징 포스다.8번 홀(파3•192•166야드) 티박스에서 내려다본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현지인들의 구 시가지 거주지가 그 사이에 많은 주택들과 함께 보인다. 자연미는 떨어지지만 실제 현실과 접하게 된다. 티박스 왼쪽으로 나홀로 우뚝 솟은 거대한 호텔이 압권이다.9번 홀 멋진 오르막이다. 그린 왼쪽으로는 호텔이 오른쪽으로는 클럽하우스가 멋진 포스를 하면서 데칼코마니를 이룬다.12번 홀(파3•119•96야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야드지 북이다. 누구나 홀인원을 꿈꾸는 거리다. 그러나 막상 티박스에 오르면 이러한 꿈은 현실과 멀어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의 현란스러운 섬과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빼앗기고 만다. 홀인원을 하면 미안해질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진정한 아름다운 멋진 내리막 파3 홀이며 황홀한 뷰에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이 코스의 이름을 우리는 이제서야 이해하게 된다.진정한 챌린징코스와 아름다운 하롱베이 유산을 만나는 극적인 코스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선명하게 경쟁하듯 이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열린 입을 다물 수가 없다. 649객실을 갖춘 호텔은 하롱베이에서 가장 크다. FLC 하롱베이 골프 클럽(FLC Golf Club Ha Long Bay)은 2017년 8월에 개장했다. 하롱시에서 20분, 하노이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슈미트-컬리(Schmidt-Curley)가 설계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으로 유명한 곳에서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골프 코스는 하롱베이 구시가지 위에 위치해 있으며, 석회암 카르스트가 가득한(limestone karst-riddled) 멋진 만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 극적인 지형은 베트남 해안 지역의 모래 언덕으로부터 맹렬한 시작(drastic departure)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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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한국골프관광협회장)의 세계골프여행, 베트남 명문 FLC 골프그룹 6개 코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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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동부 개발의 핵심, ‘호원3구역’ 주목
- 의정부시 동부 지역의 주요 개발 구역으로 꼽히는 '호원3구역'이 지역 부동산 및 도시 정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구역은 의정부시 동부 생활권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에는 주요 간선도로와 대중교통 노선이 형성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교·공원·상업시설 등 기존 생활 기반 시설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오래된 주택과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호원3구역 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 안정성과 도시 경관 개선,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원3구역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의정부 동부 지역의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주변 지역의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공공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또한 인근 지역 개발 흐름과 맞물려 생활 인프라 확충, 상권 활성화, 인구 유입 효과도 예상된다. 이는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수요까지 함께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특성상 사업 속도, 주민 동의율, 행정 절차 등에 따라 일정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 시에는 구체적인 추진 단계와 행정 계획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호원3구역은 의정부 동부 지역 재개발 지형에서 잠재력이 큰 구역으로 평가받으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원동숙/ (가칭)호원권역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은 인터뷰중에 "최고의 입지를 살려 모든 주민들에게 최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행정 부서 및 구 역지정 단계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사업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출하겠습니다. 또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고의 용적률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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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동부 개발의 핵심, ‘호원3구역’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