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장희민프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PGA)
장희민프로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 (파72·7천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고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여 코리안투어 데뷔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중2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고교 시절까지 그곳에서 지낸 장희민프로는 유러피언 3부 투어도 경험했다. 2016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장희민프로는 “1번 홀부터 계속 긴장감이 이어졌는데 매 샷 생각해 놓은 대로만 치자고 되뇌었다”며 “생각이 꼬여 실수가 나온 17번 홀 티샷이 조금 아쉽다”고 했다. 장희민프로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나흘 간 오버파 스코어 없이 고른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