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돌풍' 조아연, 2018년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단독2위

여자 골프 고교생 국가대표 조아연(18·대전방통고)이 프로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마추어 조아연 선수는 지난 9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틀째 단독 2위에 올랐다.
조아연 선수는 지난 2016년 보그너 MBN 오픈에서 공동 4위, 지난해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해 일찌감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조아연 선수는 열다섯살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혔고 최혜진 선수가 몰고 온 아마추어 돌풍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