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OIL 챔피언십 '제주소녀' 고지원, 3R 단독 선두
(사진제공= KLPGA)
제주소녀' 고지원이 '약속의 땅' 제주에서 데뷔 첫 우승에 시즌 2승을 노린다.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합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공동 2위 서교림, 유현조, 장수연(이상 9언더파 207타)을 3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KLPGA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둔 고지원은 시즌 2승에 노린다.
고지원은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좀처럼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다가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버디를 치고 세컨드 샷을 홀 0.8m 앞에 떨어뜨린 뒤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4번 홀(파5)에서 쓰리 퍼트를 하며 보기를 범했지만 남은 홀을 파 세이브로 처리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고지원은 경기 후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세지 않았다"며 "다만 바람을 계산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