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2024시즌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 개최
2024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오는 8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8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더해븐리조트 전경 (사진제공=KLPGA)](https://cms.newsfreezone.co.kr/news/photo/202408/584808_600130_4843.jpg)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와 명문 골프 코스를 자랑하는 더헤븐리조트(구 아일랜드㈜)가 주최하며, '가치 위에 머무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헤븐CC의 출발은 아일랜드CC이다. 2012년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골프플랜)이 설계를 맡으며 화제가 됐다. 그는 골프장 입지를 두고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육지와 바다가 균형을 맞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훌륭한 입지 덕분에 멋진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골퍼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로 교체하며 새롭게 단장하며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의 변혁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 코스에서 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KLPGA투어가 개최돼 더욱 큰 관심을 받는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활약을 펼친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명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제공=KLPGA](https://cms.newsfreezone.co.kr/news/photo/202408/584808_600131_4938.jpg)
대회 주최사는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3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에서 현금 5천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명의로 추가 5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8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억 3천만 원 상당의 ‘렉스필 침대’ 및 3백만 원 상당의 ‘침구 풀패키지’가 수여되며, 12번 홀에서는 선수 본인에게 ‘더헤븐리조트 1년 숙박권’을 제공한다. 1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약 7천 4백만 원 상당의 ‘The new E-Class 차량’을 증정한다.
우승자 부상으로는 6천 8백만 원 상당의 ‘렉스필 명품 매트리스’와 3백만 원 상당의 ‘폴란드 구스 침구 풀패키지’가 주어진다. 8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승자 부상이 8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아울러, 2014년 허윤경(34)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백만 원 상당의 ‘더헤븐리조트 3박 4일 이용권’을 수여하며
이외에도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대회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갤러리들의 부담을 없앴고, 갤러리 추첨 이벤트로 약 2천 5백만 원 상당의 더헤븐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준비하며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또한 골프장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