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5타차 뒤집고 연장에서 역전으로 통산 7승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6.30 22:5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0000.jpg

                                                                 (사진제공=KPGA)


허인회는 30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로골프(KPGA)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 7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7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프로 데뷔 첫 승에 도전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공동 선두로 72홀째를 마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연장 2차전에서 허인회는 2m 가량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파에 그친 장유빈을 꺾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iMBank 오픈에 이어 9개월여만의 우승이다.


허인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에서는 5타를 뒤집고 우승해본 적이 없다. 차에서 중계를 보면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협회 사무국에서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연장전에 돌입하기 전에 긴장이 되기 보다는 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역전 우승 소감을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3832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허인회, 5타차 뒤집고 연장에서 역전으로 통산 7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