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프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사진제공=KPGA)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장유빈은 29일 인천 중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앞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티샷을 조금 더 멀리 보내려고 했고 핀까지 약 220m 정도 남은 상황에서 2번째 샷을 3번 아이언으로 했다. 거의 핀 옆 1m까지 붙여 이글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바로 다음 홀인 4번홀(파3)의 파세이브도 컸다. 티샷과 어프로치 실수가 나왔는데 8~9m 정도 파 퍼트가 들어갔다." 라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