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출신 최경주, 54번째 생일에 KPGA 최고령 우승 ..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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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5.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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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PGA)

 

최경주(만54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박상현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최경주의 54번째 생일 이기도 했다. 또한 SK텔레콤 오픈에서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최경주는 KPGA 투어 통산 승수도 17승으로 늘렸다. 해외 투어 13승을 포함하면 통산 30번째 우승이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2012년 10월 CJ인비테이셔널 이후 11년 7개월 만이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2번째 샷을 그린 옆 개울로 보냈으나, 공은 물에 빠지지 않고 개울 가운데 작은 섬에 떨어졌다. 최경주는 이 자리에서 샷을 해 홀 가까이 붙여 파를 기록, 박상현과 비기면서 연장 두 번째 홀에 들어갔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 프린지에 올린 최경주는 투 퍼트 파를 기록했다. 보기를 기록한 박상현을 꺾고 K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경기가 끝난 후 우승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상현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경주를 추격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장종민과 김백준, 이승택, 이태훈(캐나다)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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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PGA)

 

세계 무대 활약을 포함하면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승, 유러피언 투어 1승(현 DP월드투어), KPGA투어 16승, 일본프로골프(JGTO) 2승, 아시안투어 6승(KPGA투어 공동 주관 5승 포함), PGA투어 챔피언스 투어 1승(2021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등 29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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