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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서 채화
    (골프tv=정우근 기자) 11월 1일부터 101일동안 전국 총 2018km 순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24일 그리스에서 불을 밝힌다.   ▲ 올림픽 성화 채화그리스 올림피아 고대신전 인근에서 태양광선으로 채화하는 모습(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그리스 올림피아시 헤라신전에서 정오(현지시각)에 열릴 채화 행사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릭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현 코치) 등 대한민국 대표단 16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성화봉송 전 세계 아이디어 공모전인 ‘오픈! 미션 릴레이’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최우수작 수상자도 대표단에 동참, 국민과 함께 하는 성화봉송의 의미를 더한다.   성화채화 행사는 헤라신전과 연결된 스타디움(고대 올림픽경기장)에서 올림픽 찬가와 올림픽기 게양, 애국가 제창과 태극기 게양 등에 이어 올림피아 시장과 조직위원장, IOC 위원장과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올림픽 성화 채화그리스 올림피아 고대신전 인근에서 태양광선으로 채화하는 모습(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후 대표단이 헤라신전에 입장해 채화 의식을 가진 뒤 대사제와 여사제가 성화를 들고 다시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면 여사제의 무용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이 끝나고 대사제가 성화봉송 첫 주자에게 인계하면 그리스 성화봉송이 시작된다. 채화 뒤 첫 성화봉송 주자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서고, 개최국이 선정한 인물이 두 번째 주자가 되는데, 올림피언이자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 역할을 맡는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24일부터 총 7일간 진행되는 봉송을 마치고, 10월 31일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인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조직위가 인수,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30년 만에 한국으로 들어온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부터 101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성화봉송 슬로건 ‘LET EVERYONE SHINE’처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성화는 신성한 올림픽 정신의 상징이고, 성화채화는 전 세계적인 올림픽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성화 채화 이후 그리스에서 평창까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여정을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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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2
  • 2018 평창올림픽 종합운영센터 운영 돌입
    (골프tv=골프티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종합운영센터(MOC·Main Operations Centre)의 모습.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종합운영센터(Main Operations Centre)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운영센터는 2016~2017시즌 테스트이벤트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문제적 상황에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정책결정 그룹과 현장 그룹간 가교적 역할을 수행했다.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2단계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시작, 각종 상황관리와 동시다발적 이슈 대응에 최적화된 장비와 운영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구축했다.   이전 올림픽대회는 SCC(보안관제센터)/EOC(에너지관제센터)/OTOC(수송관제센터)·WFC(기상관제센터) 등 각 관제센터가 분산 운영돼 상호 연계성이 낮았지만 평창 조직위는 이를 한 곳에 집중 배치하는 관제 클러스터를 형성해 강릉에 위치할 TOC(기술운영센터)와 상호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회 운영 종합 상황 본부로서 기능할 종합운영센터는 지휘부 의사결정 지원을 비롯해 센터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운영지원팀과 대회기간 중 발생하는 주요 이슈와 현안에 대한 조정과 해결을 관리하는 이슈총괄팀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향후 근무시간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그 역할이 최고점에 이르는 본 대회 기간에는 조직위 내·외부 운영인력 약 80여명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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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 강원도, 美 뉴욕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골프tv=골티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고 관광 중심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여 전략적인 해외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G-120 시기에 맞춰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계의 교차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다양한 이벤트 활용 홍보를 진행하며 동시에 NBC, CBS, Bloomberg, The New York Times 등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주요 매체를 타깃으로 올림픽 홍보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한 ABC 빌보드 광고 이벤트   강원도에 따르면 11일 뉴욕 시민 및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타임스퀘어광장 Military Island 중심가에서 타임스퀘어 광고판을 활용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 페이스북 및 트위터 팔로어 등의 SNS 통해 쌍방향 마케팅 활용 평창올림픽의 붐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 미식축구선수이면서 현재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하인즈워드가 타임스퀘어 이벤트에 참여한다.   강원도는 타임스퀘어 이벤트 후 14일간 타임스퀘어 올림픽 광고 송출 및 뉴욕 내 6천500대 택시를 활용하여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뉴욕 현지 매체 타깃 올림픽 홍보 브리핑   11일 저녁에는 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영향력 있는 미국 현지 언론매체, 셀럽 등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미디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NBC, CBS, Bloomberg, USA Today, The New York Times 등 유력 미디어들이 참석하고 또한 미국 영화배우 조나단 베넷, 뮤지컬배우 김소향 등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프로듀서 Edward Bennett, 영화배우 Justin Chon, 유명 쉐프 Edward Lee 등 많은 셀럽들이 동계올림픽 홍보 브리핑에 참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홍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KiCK-OFF"브리핑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대표단은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친 후 12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이자 2028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제44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연계, 우수 강원상품 수출확대와 더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강국이자 세계 여론의 중심지 미국 방문이 1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홍보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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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국민 66.6% “평창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골프tv=골프티비)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4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회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인지도와 성공적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여전히 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 ▲매우 성공(14.6%) ▲성공(52.0%) ▲우려(5.6%) ▲매우 우려(1.8%) ▲응답 유보(26.0%)로 응답자 중 66.6%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부정적 전망은 7.4%에 불과했다.   긍정적 비율은 1차 조사 55.1%, 2차 조사 62.9%, 3차 조사 63.8%보다 높게 조사돼 대회가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39.9%가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43.6%는 올림픽이 기다려진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보다 각각 4.8%포인트, 2.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 입장권 구매 의향이 있는 종목으로는 ▲개회식(38.0%) ▲쇼트트랙(32.0%) ▲스피드스케이팅(16.7%) ▲피겨스케이팅(15.2%) 순으로 조사됐다. 대회가 가까워오면서 개회식과 메달 획득이 유망한 종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1%로 1차 조사 9.2%, 2차 조사 8.9%, 3차 조사 7.9%보다 낮게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81.7%)은 TV 시청으로 답했다.   응답자의 60.5%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기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인지도는 7월 조사보다 3.8%포인트 증가한 17.4%가 알고 있다고 답해 꾸준히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럴림픽이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대해서는 1차 조사 68.2%, 2차 조사 65.9%, 3차 조사 71.5%보다 적은 66.5%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패럴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1차 조사 24.9%, 2차 조사 25.7%, 3차 조사 25.4%보다 적은 22.9%에 불과해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종목으로 개회식(34.0%)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11.0% ▲휠체어 컬링(9.8%) ▲장애인 스노보드(6.2%) ▲폐회식(5.6%) ▲장애인 알파인스키(5.1%)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국 15세~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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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평창패럴림픽 성화, 내년 3월 2일 채화…2018km 달린다
    (골프tv=골프티비) ▲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통해 전 세계인의 화합을 이끌어 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화가 오는 2018년 3월 2일 불을 밝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올림픽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이자 국민의 성화봉송 참여를 통해 전국에 패럴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전 홍보 행사이다.   패럴림픽대회 사상 최초의 성화봉송이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에서 진행된 이후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불을 밝히게 됐다.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의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의 힘을 상징하는 총 8일 간의 여정이다.   성화는 2018년 3월 2일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국내 5개 권역인 제주도, 안양시, 논산시, 고창군, 청도군을 비롯해 3월 3일 패럴림픽의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 등 해외 도시와 서울에서 채화된다.   8개 도시에서 채화를 마친 성화는 1988년 세계 최초 패럴림픽 성화가 간직된 장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최초’의 의미를 담은 합화 행사가 열린다. 해외 도시에서 채화된 성화는 영상으로 합화에 참여한다.   합화식은 열정과 화합의 불꽃이 모이는 ‘빛의 중심(Center of Shining)’을 주제로, 전 세계인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채화지를 포함한 봉송 구간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8km이며, 성화는 합화 후 5일간 강원도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1988년 시작된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정신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화가 지나가는 도시마다 화려한 지역 축하행사가 펼쳐져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등 붐 조성에 나선다.   서울, 춘천, 원주, 정선, 강릉, 평창에서 각각 열리는 축하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구성되며, 특히 장애인 예술단체가 참여,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 하나 되는 축제를 연다.   평창 패럴림픽은 ‘무장애’ 성화봉송 실현을 위한 각종 창의적 첨단 이동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성화봉송로 구성 시 장애인과 노약자, 유아 동반 여행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무장애 여행지’ 위주로 채화 도시와 봉송 도시를 선정했다. 봉송 수단도 장애인 주자가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이동수단을 활용, 장애 극복에 대한 평창 패럴림픽의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모든 여정을 마친 패럴림픽의 성화는 2018년 3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되고, 2018년 3월 18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열정의 불꽃으로 밝히게 된다.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는 총 800명이며, 동행을 상징하는 2인 1조로 구성돼 봉송을 진행한다. 800명의 주주자 외에도 218명의 지원 주자를 별도로 선정해 운영한다.   한편, 이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언론 설명회에서 가수 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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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9
  •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선발마 'K Wave' 미국 경주 우승
    (골프TV=골프티비)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8월 17일 '케이닉스'(K-NICKS)로 선발한 경주마 'K WAVE'(3세, 수)가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그랜드 레이스 코스 제3경주 'MSW'(Maiden Special Weight', 미승리마 특별중량, 1200m)에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우수 경주마 선발 및 최적의 교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사업의 성과가 입증된 것이다. (사진=한국마사회)  일명 '케이닉스'(K-NICKS)라고 불리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당장 알 수 없는 말의 잠재력을 유전자를 통해 파악해 우수한 경주마를 선발할 수 있다.   또한, 씨수말을 육성해 한국경마를 선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산업 관계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에서 'K WAVE'는 결승직전 큰 추진 없이 2위와 5와 3/4마신차(1마신=약 2.4M)로 처음 출전한 경주에서 괄목할만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사업의 성과가 입증된 것이다.   'K WAVE'는 출발대에선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2마신차로 바짝 선두를 추격하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경주가 전체적으로 빨리 전개됐지만, 'K WAVE'는 400M 지점에서 파워 넘치는 걸음을 선보이며 결국 추월에 성공해 1분 10초 48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했다.   Ben Colebrook 조교사는 "전체적으로 경주에서 경주마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것 같다며, 이번 우승이 마필에게 더욱 유의미한 가치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또한, "마체 점검 후 9월 처칠다운 경마장이나 10월 초 킨랜드 경마장 Allowance를 겨냥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K WAVE'와 함께 호흡을 맞춘 'Deshawn Parker' 기수는 "발주 당시 머리에 튀는 모래를 꺼렸지만, 마필 스스로가 잘 달려줘서 쉽게 우승했다"며 "스테이크스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K WAVE'는 한국마사회 해외종축개발팀에서 '케이닉스'를 활용해 2016년 3월 플로리다 OBS 2세마 경매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구매한 3세 수말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기존의 혈통, 외모, 보행평가를 통해 선발하던 방식을 넘어 유전·육종이론에 기초한 과학적 선발방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마사회 해외종축개발팀에서 구매한 3세 경주마는 총 7두로 그중 4두가 미국 경주에 출전해 3두가 우승을 거뒀다.   대표말로는 2016년 현역 최고의 명마를 가리는 미국의 브리더스컵에 본선 진출한 'J.S.Choice'와 미국 3세마 최고 스피드지수인 118을 기록해 미국 경마계를 놀라게 한 'Mr.Crow'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잔여 3세마의 경주 출전을 통해 '케이닉스' 선발방법의 우수성 검증과 장래 씨수말 활용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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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4
  • 장흥군, '제1회 정남진 말산업 전국 승마대회' 개최
    (골프TV=골프티비) 전남 장흥군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장흥읍 탐진강 장흥대교 아래 잔디공원에서 제1회 정남진 장흥 말산업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장흥군은 지속적인 승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장흥군의 꾸준한 승마대회 추진의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축산발전기금 민간 승마대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천5백만 원을 확보한 결과이며 경기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여 명, 70여 필 이상의 마필이 참가해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 인구의 저변 확대와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로 지역 승마동호인의 대회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 동호인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승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는 우리 민족의 정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사경기(말을 타고 활 쏘는 경기),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승용마 경매 등도 있어 참가 선수만을 위한 경기가 아니라 장흥 찾아오는 관광객, 장흥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에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통해 청정 장흥을 전국의 승마 동호인에게 널리 알리고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말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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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박지성,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뛴다
    (골프TV=golftv)) 박지성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박지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박지성 홍보대사 위촉식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4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일본 교토상가 FC, 2003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2005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2년 영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거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활약, 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선수시절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어 갖게 된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뛰어 국내·외의 붐이 조성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부터 국민 여러분께 받은 많은 사랑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장을 꽉 채우고 거리에서 응원을 펼치던 열기가 내년에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대회 비전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인데 한국의 많은 동계스포츠 선수들이야말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역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현재 한국 축구의 잠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구재단 ‘JS Foundation’을 설립, 축구를 통한 꿈의 메신저와 축구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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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4
  • 국민 절반 “北 선수단 참가, 평창올림픽 성공에 긍정적”
    (골프TV=golftv)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1∼22일 15∼79세 국민 10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3.8%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부정적인 전망은 9.0%에 불과했다. 동계패럴림픽만 볼 경우 성공 개최 전망은 53.1%였다.    특히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49.8%,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19.8%로, 긍정적 응답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는 같은 민족이 올림픽에 함께함으로써 ‘관계 개선, 민족 화합, 국내외 관심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9%로 여전히 낮았으며, 86.8%는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 국민이 평창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숙박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 여건 조성(36.1%)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개별 경기에 대한 관심 제고(22.1%) ▲개최 지역 관광지와 경기 관람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19.5%)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폐회식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공연으로는 ‘한국전통공연(39.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가장 소개하고 싶은 우리 음식은 ‘불고기(31.0%)’, ‘비빔밥(19.6%)’의 순서로 조사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의 3차 조사결과는 1차 조사 35.6%, 2차 조사 40.3%보다 낮은 35.1%였으며, 동계패럴림픽에 대해서도 25.4%만 관심이 있다고 답해 1차 조사 24.9%, 2차 조사 25.7%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다려지는지에 대해서도 41.1%(1차 조사 35.3%, 2차 조사 44.0%)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아직까지도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86.8%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TV’를 통해 즐길 계획이며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을 하겠다는 비율은 7.9%로 조사됐다.   티켓 구입 의향이 가장 높은 경기는 피겨스케이팅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개회식, 쇼트트랙, 스키점프, 아이스하키 순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의사의 경우 3월(7.8%), 5월(9.5%), 7월(12.2%)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 레저·스포츠
    2017-07-31
  • 구례군, '엄홍길과 함께하는 지리산 트레킹' 참가자 접수
    (골프TV=golftv)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0일 '엄홍길과 함께하는 지리산 트레킹'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엄홍길 대장(사진=구례군)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트레킹 코스는 구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연하교를 건너 지리산 연기암까지 왕복하는 총 18km 구간으로 구성했다.   참가규모는 총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구례군민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당시 지리산에서 산악보호활동을 하던 '구례 연하반'은 무분별한 산림도벌과 원시림 훼손을 막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펼쳤고 구례군민들은 두 차례에 이은 1만 가구 성금운동으로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구례 연하반이 첫 등산을 했던 길을 따라가는 이번 트레킹 코스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에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구례 연하반길을 걸으며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지리산과 구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접수방법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사 블로그(http://blog.naver.com/jiri50thn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레저·스포츠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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