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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장소희, 입회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62야드)의 동(OUT), 남(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장소희(23)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소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낚아챈 장소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소희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해 우승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후반에 4연속 버디를 잡고 17번 홀에서 롱 퍼트를 성공하면서 오늘은 나의 날이라 느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협찬해주시는 상아타일 대표님, BOB골프웨어, 볼빅, 스텀프아이웨어에 감사하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종일 프로님과, 팀 선후배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소희는 9살 때 방과후 활동으로 처음 골프를 접한 후, 중학교 3학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준회원으로 입회한 장소희는 "샷 할 때 나는 임팩트 소리가 좋아 골프에 빠졌다. 잔디 위를 뛰어다니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골프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점조차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소희는 준회원 입회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장소희는 "그럴 때마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제공=KLPGA) 본인의 장점에 대해 장소희는 "장타에 자신이 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50야드 정도 나간다."며, "비거리가 길다 보니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소희는 이번 대회에서 장타뿐 아니라 퍼트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퍼트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잘 들어가서 기뻤다. 샷이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퍼트로 파 세이브를 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소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정회원이 되고, 드림투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나아가 KLPGA투어에서도 오랫동안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조혜지(18)와 이소은B(18)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시현(18,NH투자증권), 김단아(21)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자 서지은(18)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0-70)를 치면서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던 김민영B(18)는 최종라운드에서만 3타를 잃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6-75)의 성적으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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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장소희, 입회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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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케빈 나 그리고 대니 리 소속 아이언 헤드팀 구단 대표에 한국계 인사 마틴 김 영입
- 마틴 김 신임 아이언 헤드 구단 대표 2024년 9월 11일 – LIV (리브) 골프는 재미교포 케빈 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속한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의 구단 대표로, 메이저 스포츠 및 e스포츠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역량을 발휘해 온 마틴 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마틴 김 구단 대표는 케빈 나 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는 아이언 헤드 팀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과 선수 관리 등을 총괄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마틴 김은 LIV 골프 합류 전, 한국, 미국, 중국을 거점으로 여러 게임단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젠지(Gen.G) 이스포츠에서 5년간 비즈니스 수익 창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리드했다. 또한, 2011년부터 8년 동안 메이저리그(MLB)와 LA 다저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 파트너십, 마케팅, 글로벌 행사 유치, 선수 관리 등을 담당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시즌 동안 LA 다저스에서 류현진 선수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마틴 김 구단 대표는 "처음부터 LIV 골프의 비전에 깊이 감명받았고, 창립 프랜차이즈인 아이언 헤드를 이끌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새롭게 출범한 프로 투어의 일원으로서 아이언 헤드를 성공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목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언 헤드 GC 로고 앞으로 마틴 김은 아이언 헤드를 아시아에 널리 알리며, LIV 골프와 팀의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관련 스폰서십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팀의 성공과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LIV 골프 커미셔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그렉 노먼(Greg Norman)은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골프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같은 주요 골프 시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다수의 한국계로 구성된 아이언 헤드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과 아시아 지역은 향후 LIV 골프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언 헤드 팀의 주장인 케빈 나는 "LIV 골프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LIV 골프의 글로벌 비전과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 때문"이라며, "LIV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더 많은 골프 대회가 열리고, 더 많은 한국 선수가 LIV 골프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IV 골프는 이날 아이언 헤드를 비롯해 클릭스(Cleeks) GC, 레기온 13(Legion XIII), 리퍼(Ripper) GC, 스팅어(Stinger) GC 등 4개 팀의 구단 대표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계의 거물급 인사들을 새롭게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LIV 골프 시즌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개인전 챔피언십과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팀전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LIV 골프의 세 번째 정규 시즌인 2025년 시즌은 내년 2월부터 아시아, 호주, 중동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시작되며, 시즌 첫 경기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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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케빈 나 그리고 대니 리 소속 아이언 헤드팀 구단 대표에 한국계 인사 마틴 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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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 (사진제공=KPGA)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랭킹 34위(9월 9일 기준) 안병훈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 출전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이번 안병훈의 출전 소식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했던 김주형의 출전 소식과 더불어 고국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5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올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오는 9월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 예정인 안병훈은 “고국의 팬들 앞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며, 그들이 보내주는 열광적인 응원은 내가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자체로 큰 영광이며, 또 내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치러졌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면서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되며, 국내 최고의 남자골프대회를 넘어 수준 높은 국제 대회로 거듭나게 됐다. 총 상금은 국내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로, KPGA 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지난해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인 파블로 라라자발을 포함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을 맞아 올해 통합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 골프 투어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2016년 국내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과 함께 KPGA 투어 후원을 시작으로 9년째 국내 남자골프의 조력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 2022년부터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레지던츠컵’과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 대한 차량 후원도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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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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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생애 최초 K랭킹 1위 등극
-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앞지르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예원은 2023년 50주차에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약 9개월 만에 2위로 내려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2024시즌 3승을 달성하고, 2024시즌 하반기에 진행된 5개 대회 모두 톱텐에 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지영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제공=KLPGA)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이뤄 이번 해가 정말 특별하다. K랭킹도 1위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K랭킹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2024시즌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3위에 올랐고,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31,프롬바이오)과 함께 시즌 3승을 달성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T가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이정은6(28,대방건설), 최혜진(25,롯데), 이다연(27,메디힐),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김효주(29,롯데), 장하나(32,쓰리에이치), 박민지, 이예원 등이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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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생애 최초 K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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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2024 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개최
- 2024시즌 스물세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9월 13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23야드-예선 6,66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OK저축은행 읏맨'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OK저축은행)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었으며, 꾸준히 이어온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골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5)을 비롯해 김하늘(36), 장하나(32,쓰리에이치), 이민영2(32,한화큐셀), 박성현(31,솔레어), 이정은6(28,대방건설), 김아림(29,한화큐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9시즌에는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이 본 대회 첫 루키 우승을 일궈냈고, 2021시즌에는 김효주(29,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2시즌에는 김수지(28,동부건설)가 ‘가을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해에는 마다솜(25,삼천리)이 정소이(22,노랑통닭)와의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총상금 8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첫 타이틀 방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회장에 도착하면 많이 긴장될 거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겠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마다솜은 "2024시즌 하반기가 시작되고 샷감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지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샷은 만족스러웠지만 퍼트가 아쉬웠다. 이번 대회 전까지 퍼트를 보완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아서 샷에 집중한다면 또 한 번의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 K랭킹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이 2024시즌 상금 10억 원을 최초로 돌파한 데 이어, 시즌 4승을 거머쥘 주인공이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지영은 "올해는 정말 특별한 해다.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해 마치 양궁의 '텐텐텐'을 달성한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영은 “발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컨디션이 좋진 않다. 그래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영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배소현(31,프롬바이오)도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외에도 2024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샷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을 비롯해 2022시즌 우승자 김수지, 2019시즌 우승자 조아연이 최초로 본 대회 2회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도전에 나서며,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25,롯데)과 추천 선수 자격의 김민솔(18,두산건설 We’ve)이 멋진 샷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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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2024 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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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이승택 , 성황리에 마무리
-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가 갤러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 소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승택 (사진제공=KPGA) KPGA투어에 참가한 지 112번째 대회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29)은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 및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의 ‘2024 LEXUS MASTERS : TROPHY’가 수여됐다. 이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우승 부상으로는 세라젬 고급 휴식 가전 패키지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인터뷰를 통해 “10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렉서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KPGA투어 신설 대회로 첫 선을 보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국내 스타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 의미 있는 기록과 화제성을 남겼다. 17홀 마스터즈 라운지 (사진제공=KPGA)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갤러리들과 선수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7번홀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관람하고 음악 속에서 열렬한 환호가 가능한 야외 라운지 공간으로 꾸며져 갤러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마스터즈 인 타운(Masters in Town)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렉서스 영파머스 농부들의 디저트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위너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CC에서 대회를 개최한 만큼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자, 렉서스코리아는 양산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인 좌삼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24명에게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하고 갤러리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특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렉서스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대회장 곳곳에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MPV 모델인 LM 500h를 비롯해 홀인원 부상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17번홀)와 하이브리드 SUV인 NX 350h(6번홀)가 전시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RX 450h+는 이번 대회의 시그니처 홀인 17번홀에 위치하여 많은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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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이승택 ,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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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대회,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
- 2024시즌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예선 6,689야드, 본선 6,668야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LPGA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을 비롯해 남녀프로골프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매년 흥미진진한 승부를 연출하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메이저 대회답게 본 대회 역대 챔피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신지애(36,쓰리본드), 서희경(37), 이보미(35), 양희영(35,키움증권), 장하나(32,쓰리에이치), 김효주(29,롯데), 전인지(30,KB금융그룹)부터 김해림(35,삼천리), 이승현(33),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박민지(26,NH투자증권)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본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 통산 7승이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했다. 올해 역시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4’를 포함해 3승을 수확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 다승과 함께 4승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단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다승 경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스 공략법에 대해 “블랙스톤 이천은 샷이 중요한 코스다.”면서 “티 샷은 최대한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할 것 같고, 세컨드 샷으로 핀에 얼마나 붙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배소현(31,프롬바이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배소현은 올 시즌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154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 개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대기만성’의 대표 선수가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소현은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면서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에도 바로 메이저 대회가 펼쳐졌는데, 두 번째 기회가 온 만큼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스케줄이 많아지긴 했지만, 오히려 연습과 운동에 소홀해지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퍼트감이 좋아서 우승했지만, 샷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대회 전까지 샷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2024시즌 3승을 수확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이예원은 최근 두 개 대회에서 연속 톱텐을 기록하며 샷 감을 끌어올리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다.”면서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평소에 더위에 약한데,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샷 감도 좋아졌다.”면서 “이번 대회 코스 난도가 어려운 만큼, 욕심부리기 보단 단순하게 공략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올 시즌 타이틀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의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커 각종 순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과 다승왕 경쟁을 펼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도 지난주 부상으로 휴식을 가진 이후 복귀전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상금 부문에서는 박지영이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약 1천 8백만 원 차이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 우승 상금 2억 1천6백만 원을 획득한다면 상금 순위 4위 이예원까지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아직까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예성(23,삼천리)과 이제영(23,MG새마을금고)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지도 관심사다. 역대 우승자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본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김해림은 본 대회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임희정과 박민지도 트로피 탈환을 위해 나선다. KB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예원을 필두로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방신실(20)을 비롯해 안송이(34), 박예지(19)가 활약을 다짐했고, 아마추어 윤다감(15)도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5개의 KLPGA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이다연(27,메디힐)이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4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아직까지 올 시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현조(19,삼천리)가 1,256포인트를 쌓으며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이를 추격하는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홍현지(22,태왕아너스)가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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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대회,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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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들과 함께 전쟁난민.고아들을 위한 후원 골프대회… 제2회 더 시에나 컵 성료
- 사진제공= 더 시에나 그룹 제주 더 시에나 CC에서 ‘2024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이 행사에서 모아진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제2회 더 시에나 컵’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치렀고, 참가자 전원 상품 및 개인과 단체 수상 상금을 포함해 2억원이 넘는 경품이 제공됐다. 또한 기부라는 뜻 깊은 취지에 함께 동참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5명의 프로 골퍼들과 내로라하는 운동 선수들이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다운 면모로 원포인트 레슨과 시타를 선보였다. 또한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필드 위에서 장타와 니어핀 대결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자선 골프대가 열린 아름다운 골프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골프대회가 치뤄진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하고 있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난 골프장이다. 작년에는 KLPGA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사진제공= 더 시에나 그룹 대회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잠시나마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전쟁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제주 지역의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매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더 시에나 회원님에게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골프대회가 치뤄진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하고 있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난 골프장이다. 작년에는 KLPGA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회원으로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적극 동참한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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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들과 함께 전쟁난민.고아들을 위한 후원 골프대회… 제2회 더 시에나 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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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국가상비군 출신 실력파 기대주 서지은(18)이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서지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갔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를 기록한 서지은은 입회 한 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지은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항상 스스로를 믿으라고 응원해준 엄마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서지은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방극천, 김국환 프로님, 이동호, 유지성 트레이너님, 하성목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지은은 오늘 경기를 돌아보며 "평소에 세컨드 샷이 자신 있는데, 오늘도 큰 미스 없이 핀에 잘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한 후에도 5M 안쪽의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긴장돼서 몇 차례 놓친 것이 아쉽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하며 긴장을 푸는 방법도 깨우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지은은 원래 축구 선수를 꿈꿨지만, 13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서지은은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처음 골프장에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드라이버를 쳤는데, 힘이 좋아 거리가 많이 나가자 아버지가 바로 골프 선수를 해보라고 권유해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2022~2023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서지은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2023년 열린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올해 열린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해내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서지은은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안전하게 오래 즐기며, 더 강인하고 집중력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사실 2년 전에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잘 극복해서 이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위를 기록했던 김시현(18,NH투자증권)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0-67)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8-70)를 친 조혜지(18)가 차지했고,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 이지민(18)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치면서 4위에 랭크됐다. 이어 5위에는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9-72)를 기록한 김세희(22)가 이름을 올렸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을 노린 김하은B(22)는 최종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67-79)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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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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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석 KPGA '렉서스 마스터즈' 3R 단독 선두
- 3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3라운드에서 강윤석은 보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제공=KPGA 3승을 기록한 김한별, 4승의 이태희, 그리고 장타자 이승택을 2타 차로 앞서며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되었다. 강윤석은 "일본 홋카이도에서의 전지훈련이 이번 대회의 성공 비결이고 선배인 박재범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있지만, 이제서야 경기에서 이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모든 경기에 임할때 긴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것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차분한 플레이를 통해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강윤석은 긴 시간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무명 선수였지만, 이번 대회 생애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3라운드 6언더파를 기록한 이승택은 김한별과 함께 11언더파 205타로 강윤석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되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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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석 KPGA '렉서스 마스터즈' 3R 단독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