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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KPGA TOUR 일정 발표, 22개 대회 개최 확정… 7개 대회 ‘신설’
        오는 6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는 2024년 KPGA TOUR 가 22개 대회 개최 확정, 181.5억 원 이상의 총상금과 평균상금 약 10.08억 원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와 대회 수는 동일하다. 총상금 규모는 현재 18개 대회 기준 181.5억 원이다. 아직 4개 대회의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총상금 규모가 추후 발표될 대회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과 신규 대회 ‘OOO 오픈’이다.   지난 시즌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 원,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은 14억 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5억 원으로 진행됐다. 3개 대회와 ‘OOO 오픈’의 올 시즌 총상금 규모에 따라 ▲ 역대 최다 총상금 규모, ▲ 대회 당 최고 평균 상금, ▲ 투어 사상 최초 총상금 250억 돌파를 넘볼 가능성이 있다.   기존 최다 대회 수 및 최다 총상금 기록, 최고 평균상금은 2023년의 22개 대회와 237억 원, 약 10.77억 원이었다.   2024 시즌 신설된 대회는 7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5월에 개최 예정인 ‘OOO 오픈’, ‘웹케시그룹-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9월 진행 예정인 ‘OO 오픈’,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 10월말과 11월초에 걸쳐 진행될 ‘OOO 오픈’,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2023년에는 3개 대회가 신설됐다.                                                                    (사진제공=KPGA)      총상금이 상승한 대회도 눈에 띈다. 총 4개 대회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각각 10억 원에서 13억 원,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3억 원씩 증액을 결정했다. ‘군산CC 오픈’도 기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2억 원 증액했다. 이로써 2024 시즌 KPGA TOUR 최소 총상금은 7억 원이 됐다. 지난해까지 최소 총상금은 5억 원이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올 시즌 1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16억 원은 역대 KPGA TOUR 최다 총상금이자 2024 시즌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를 살펴보면 현재 기준 10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16억 원,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15억 원,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이 14억 원, ‘SK텔레콤 오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3억 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12.5억 원, ‘KPGA 투어챔피언십’이 11억 원, ‘골프존-도레이 오픈’,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오픈’,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이 10억 원이다.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4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에 따라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최대 14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해외투어 공동 주관 대회는 4개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은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일본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함께한다.   개막전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0회째 KPGA TOUR의 개막전으로 펼쳐진다.   최종전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대회 지역은 제주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사진제공=KPGA)   KPGA 김원섭 회장은 “아직 신규 개최 대회를 협의하고 있는 타이틀 스폰서도 추가로 있지만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빨리 투어 일정을 공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풍성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스폰서와 파트너, 골프장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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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푸른 청용의 해’를 맞아 도약할 KLPGA투어 용띠 선수들의 각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KLPGA투어의 용띠 선수들은 2024시즌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할 용띠 선수들의 2023시즌에 대한 소회와 2024시즌 각오를 들어본다. 아마추어 시절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임희정(23,두산건설 We’ve),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정윤지(23,NH투자증권)는 KLPGA투어 스타플레이어로 꼽히는 대표적인 용띠 선수다. 2022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2023시즌에는 우승을 맛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 명 모두 “2024시즌에는 용의 해를 맞아 2023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KLPGA 용띠 선수들   임희정은 “2023시즌은 나만의 골프를 만들어가는 한 해였다.”라면서 “좋았던 순간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들을 잘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2024시즌에는 매 샷을 열심히 치는 골프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조아연은 “2023시즌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아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시즌이었다.”라면서 “2024시즌을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윤지는 “2022시즌 첫 우승 이후 2023시즌에 기대와 부담이 컸던 만큼 아쉬움이 남거나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라면서 “2024시즌에는 경기 후에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원(23,요진건설산업)과 홍진영2(23,안강건설)는 2022시즌과 비교해 봤을 때 2023시즌 큰 성장을 보여줬다. 홍지원은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상금순위 15위로 시즌을 마치며 전년 대비 10계단을 끌어올렸다. 홍진영2도 정규투어 2년차인 2023시즌에 2022시즌보다 상금순위를 19계단 끌어올리며 투어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2023시즌에 이어 2024시즌에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지원은 “2024시즌에도 페어웨이 적중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 또 목표인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2024시즌에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면서 “올해 더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할 테니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진영2은 “정규투어 2년차였던 2023시즌은 한단계 발전한 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라면서도 “아쉬웠던 플레이들도 있어 마냥 만족하진 않는다. 2024시즌을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꼭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한 정수빈, 윤화영 윤화영(23,케이앤엘정보시스템)과 정수빈(23)은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용띠 선수들이다. 윤화영은 2021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지난해 시드를 확보하지 못하고 2023시즌을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올해는 시드순위전에서 33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출전 기회를 따냈다. 정수빈은 2020시즌과 2021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다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고,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에 오르며 정규투어로 복귀했다. 용의 해를 맞아 정규투어 재입성에 성공한 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수빈은 “2023시즌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기였다.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꾸준하게 잘 해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시 정규투어에 돌아온 만큼 준비를 잘해서 생애 첫 우승을 꼭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화영은 “2023년에 힘든 날도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 다시 정규투어 복귀의 기회를 잡은 것 같다. 2024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라면서 “2024년의 끝에는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선수들이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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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1-12
  • KLPGA, 윤이나 3년 출장정지→1년 6개월 감경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물의를 빚어 KLPGA 주관 또는 주최 대회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 회원의 징계 기간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8일 열린 ‘2024년도 KLPGA 제1차 이사회’는 “KLPGA 상벌분과위원회의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추천 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하여 윤이나 회원의 출장 정지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결정에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 골프 팬,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윤이나 선수에 대한 대한골프협회(KGA)의 징계 감경 등이 고려됐으며, 장시간의 논의가 이어지면서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가 상금을 기부하거나, 선수에게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지난해 10월 30일, ‘2023년도 KLPGA 제4차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요청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징계 결정에 순응했고 ▲징계 이후 약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유소년 선수에게 무료 골프 강의를 하는 등 진지한 반성과 자성의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 선수와 일반인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확약했으며 ▲구제를 호소하는 3,500건의 탄원을 감안하여 윤이나 회원의 KLPGA 주최 및 주관대회 출장정지 3년(2022.09.20~2025.09.19) 징계를 1년 6개월(2022.09.20~2024.03.19)로 감면하는 것을 KLPGA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14일, ‘2023년도 KLPGA 제10차 이사회’에서 토론을 거친 결과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KLPGA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 제21조(사면)에 따르면 징계 해당 회원이 위원회의 결정에 순응하고, 징계 규정을 준수하며, 개전의 정이 뚜렷한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결정하여 징계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대한골프협회(KGA)에서는 윤이나 선수에 대해 대한골프협회 대회 출전정지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경하고 사회봉사활동 50시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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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1-08
  •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으로 피날레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본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이 가운데 시즌 전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TOP10에 11차례나 이름을 올린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총 6,062.25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우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함정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 4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함정우는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에 자리해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차지한 이정환(32.team속초아이)에게도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제네시스 상금왕’은 총 782,176,100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상현(40.동아제약)이 차지했다. 박상현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8년에 이어 2번쨰다. 박상현은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생애 획득 상금 5,168,742,853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시즌 평균타수 69.8571타로 ‘BTR 최저타수상(덕춘상)’도 거머쥐었다. 2014년, 2018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영광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877.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37.37.5브런치카페)에게 돌아갔고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9.479야드를 기록한 최영준(21.금강주택)이 획득했다. 주흥철(42.demiflor)이 평균 73.7676%의 페어웨이안착률로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았고 평균 75.731%의 그린적중률을 선보인 김홍택(30.볼빅)이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이태희(39.OK저축은행)가 66%로 ‘LB세미콘 리커버리율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은 2020년부터 4년째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컨트리클럽으로 선정됐다. 해외특별상은 임성재(25.CJ), 김시우(28.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에게 돌아갔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은 시즌 3승을 거둔 고군택(24.대보건설)이 거머쥐었다. 고군택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군택은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9위에서 무려 25계단이나 상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 시즌 동안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캐디상’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한 박상현(40.동아제약)의 캐디 이동연(31)에게 돌아갔다. 이동연은 올해 박상현과 24개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다. 우수 지도자상에는 박준성(46), 올해의 경기위원상에는 천철호(67), 시즌 3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86,020.11P)와 상금순위 1위(85,644,297원)에 자리한 모중경(52), KPGA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64,822.5P) 1위에 위치한 송재일(25.스릭슨)이 우수 선수상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를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시즌 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KPGA의 주요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에게 최고의 특전 제공뿐만 아니라 우승캐디 트로피, 캐디빕 네이빙 서비스,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제공 등 제네시스만의 캐디 예우로 골프 대회의 든든한 조력자인 캐디까지 고려한 진정성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 제네시스 대상 : 함정우 - 제네시스 상금왕 : 박상현 -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 고군택 -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 박성준 - 덕춘상(최저타수상) : 박상현 -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 : 최영준 -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 : 주흥철 - LB세미콘 리커버리율상 : 이태희 -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 김홍택 - 콜대원 TOP10 피니시상 : 함정우 - 해외특별상 :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 - 올해의 경기위원상 : 천철호 - 우수 지도자상 : 박준성 - 우수 선수상 : 모중경, 송재일 - 베스트 토너먼트코스상 : 서원밸리컨트리클럽 - 올해의 캐디상 : 이동연 · ‘2023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스클럽(Champions of years) 멤버 - 고군택, 조우영, 파블로 라라사발, 정찬민, 임성재, 백석현, 김동민, 이재경, 최승빈, 양지호, 한승수, 장유빈, 김비오, 김찬우, 허인회, 함정우, 박상현, 엄재웅, 신상훈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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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A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2023 KLPGA Master Professional 수료식(사진=KLPGA)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4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스윙 매커니즘, 골프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클럽피팅, 골프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숏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에게는 인증패를 비롯해 ‘KLPGA Master Professional’ 과정 교육 자료집, KLPGA 주관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 김현지4(23)는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골프 레슨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좋은 골프 교습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4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실히 수행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기를 바라며, KLPGA를 대표하는 교습가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훌륭한 레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강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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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11-02
  • 박현경,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우승···통산 4승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9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2년 6개월만(910일)에 KLPGA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우승(사진=KLPGA)   최종 라운드를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친 박현경과 이소영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파를 잡고 보기 퍼트도 놓친 이소영에게 승리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 2021년 5월 크리스 에프엔씨 KLPGA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순위가 5위(8억 3,867만원 )로 올라섰다.   황정미가 5언더파 283타로3위에 올랐고 방신실과 임진희, 성유진, 이채은, 배소현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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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KLPGT,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 공개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T)가 다양한 콘셉트의 ‘2023년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골프 팬들의 열띤 투표로 선정된 △박결(27,두산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채은2(24,안강건설), △임희정(23,두산건설), △장하나(31), △전우리(26),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최예림(24,SK네트웍스)(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23년 제15대 KLPGA 홍보모델   이번 화보 촬영은 ‘스포티 KLPGA’, ‘비타민 KLPGA’, ‘클래식 KLPGA’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스포티 KLPGA’ 콘셉트는 골프웨어를 입은 선수들의 스포티한 면모를 담았고, 골프 팬들에게 상큼한 비타민이 되겠다는 ‘비타민 KLPGA’ 콘셉트는 12가지 과일을 상징화 한 컬러풀한 의상과 소품으로 깜찍함을 부각해 눈길을 끈다.마지막으로 개화기 시대의 의상과 소품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한 ‘클래식 KLPGA’ 콘셉트를 통해서는 스포티하고 깜찍한 선수들의 모습과 대비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부각했다.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 촬영에 임한 ‘제15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의 개인 컷은 6월부터 매월 2명(가나다순)씩 순차적으로 KLPGA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6월에는 2016년 ‘제8대 KLPGA 홍보모델’부터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까지 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다가 3년 만에 홍보모델로의 복귀를 신고한 박결과, 2년 연속 상금왕을 달성하며 ‘제15대 KLPGA 홍보모델’로 자동 선정된 박민지의 사진이 공개된다.한편, KLPGT는 이번에 촬영한 화보 사진을 활용하여 캘린더, 연하장, 월페이퍼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KLPGT는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와 네이버NOW 채널인 KLPGA TV(켈피TV)를 통해 화보촬영 현장의 스케치 영상을 금일 공개했으며, 올해 역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포스트뿐만 아니라 KLPGA투어 생중계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OGQ 이모티콘’도 제작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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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방신실, KLPGA E1채리티오픈 우승…최소 대회 상금 2억원 돌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슈퍼루키’ 방신실이 3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2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컨트리클럽(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11회 E1채리티오픈(총상금 9억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했다.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FR] 방신실 우승(사진=KLPGA)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방신실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투어 첫 승을 장식했다. 유서연과 서연정 두 명의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제치며 우승 상금 1억 6천200만 원을 받았다. 방신실은 또 정규투어 5개 대회 출전 만에 통산 상금 2억 원을 돌파(2억 7천889만 원)해 이 부문 최소 대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혜진, 조아연, 박민지 등 쟁쟁한 선수들이 6개 대회 만에 상금 2억 원을 넘어선 것이었다. 올해 열린 10차례 KLPGA투어 대회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이예원, 이주미, 최은우, 박보겸, 방신실까지 5명이나 탄생했다. 방신실은 4월 KLPGA챔피언십 4위, 이달 초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날도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째 챔피언 조 경기를 벌인 방신실은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던 앞선 2차례 대회와는 달리 이날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처음 우승했고, 이번 우승으로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만 다음 주 롯데오픈은 이미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돼 방신실은 6월 9일 개막하는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부터 풀 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한 것은 방신실이 통산 10번째로 지난해 7월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의 윤이나 이후 약 10개월 만DL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방신실은 16번 홀(파5)에서 승기를 잡았다. 주무기인 장타력을 내세워 2번째 샷을 그린 주변까지 보낸 뒤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핀 1m 안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반면 1타 차로 추격하던 같은 조의 김희지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로 방신실과 격차가 순식간에 3타로 벌어졌다. 역시 방신실과 1타 차였던 김민선도 17번 홀(파4)에서 1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치는 비슷한 장면이 나와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방신실과 1타 차 공동 2위였던 4명 가운데 김희지와 김민선을 제외한 남은 2명인 서연정과 유서연은 이미 7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친 상태였다. 2타 차 리드를 안은 방신실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기다렸던 첫 우승을 차지했다. 키 173㎝ 장신인 2004년생 방신실은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64.6야드를 기록하며 투어 최고의 '장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출전 대회 수가 부족해 비거리 순위에는 빠져 있다. 지난해 KLPGA투어 시드전에서 40위에 그쳐 올해 2부 투어를 병행하며, 정규투어 출전 횟수에도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정규투어 풀 시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기간 감기와 오른쪽 손목 통증에 시달린 방신실은 지금은 거의 완쾌됐지만 2019년 갑상샘 항진증을 앓는 어려움도 이겨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방신실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6위, 신인상 포인트 3위로 순식간에 뛰어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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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유지나, 'KLPGA 드림투어 6차전'서 생애 첫 우승
    유지나(21,태왕아너스)가 2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우승했다.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유지나 생애 첫 우승!사진=KLPGA)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 공동 2위에 오른 유지나는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며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오른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유지나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5-66-69)로 경기를 마쳤지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던 이선영2(23,온오프골프)가 유지나와 같은 성적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3차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유지나와 이선영2의 희비는 네 번째 연장에서 갈렸다. 이선영2가 약 7미터 버디 퍼트를 놓친 반면, 유지나는 1.5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끝냈고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유지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라 정말 많이 기쁘다. 우승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부담을 버리고 차분하게 쳤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태왕아너스 노기원 회장님과 노경원 단장님, 그리고 대구 컨트리클럽의 우기정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 주신 스폰서 분들과 협회에도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유지나는 “사실 3차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떨어질 정도였는데, 3차전이 끝나고 어머니께서 ‘아직 젊으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라고 말씀해주셨다. 어머니의 말을 듣고 난 뒤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신기하게도 4차전부터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우승은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우승의 원동력을 밝혔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공놀이를 좋아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한 유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이후 2017년, 15살의 나이로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중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유지나는 그 해 여중부 랭킹 1위까지 달성하기도 했다. 중학교 시절의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으로 드라이버 입스를 겪기도 했지만, 피나는 연습으로 극복해 낸 유지나는 2021년 4월, KLPGA에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점프투어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해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그해 11월 열린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나흘간 16언더파 272타(68-69-69-66)를 쳐 시드순위전 차석을 기록하고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정규투어의 벽은 높았다. 28개 대회에 출전해 컷통과는 단 일곱 번에 불과했고, 상금순위도 98위에 그치면서 시드권 획득에 실패해 다시 한번 ‘지옥의 레이스’ 시드순위전으로 향해야 했다. 흔들린 샷과 퍼트 감으로 시드순위전 본선 진출에 실패한 유지나는 지난 겨울, 정규투어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지나는 “태국으로 50일동안 훈련을 다녀왔는데, 일주일에 6일동안 라운드를 돌며 실전 감각을 키웠고, 오후에는 쇼트게임, 특히 퍼트 위주로 연습했다. 지난해 정규투어를 통해 파악한 나의 가장 부족한 점이 퍼트였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며 동계 훈련을 회상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유지나는 “시즌 시작 전에는 드림투어 1승과 정규투어 복귀가 목표였는데, 오늘 우승으로 목표를 하나 이뤘다.”라고 말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하반기에 한 번 더 우승하고, 내친김에 드림투어 상금왕까지 노려보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까지 4,063,500원을 수령하며 상금순위 33위에 그쳤던 유지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500만 원을 보태며 누적 상금 19,063,500원을 기록해 상금순위 2위까지 31계단을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지나와의 연장에서 패배한 이선영2는 이번 대회 상금을 포함해 총 21,202,000원을 누적하며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보미3(20)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68-68-65)로 단독 3위에 자리했고, 강지선(27)과 박아름2(20)는 나란히 14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신보민(28)과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자 이기쁨(29,참좋은여행)을 비롯해 홍현지(21), 서하영(26), 김효문(25)이 13언더파 203타의 스코어로 두터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전효민(24,내셔널비프)을 비롯해 ‘KLPGA 2023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 임진영(20,대방건설), 그리고 직전 대회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 우승자 한승주(24)는 컷통과에 실패하며 최종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엠씨스퀘어와 군산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6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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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구단 랭킹’ 1위 등극
                                                                                                   (사진제공=KPGA)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은 대보건설은 ‘클럽 포인트’ 총 2,133.25포인트를 얻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1위에 자리했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집계한 결과 대보건설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한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35)이 133.25포인트를 얻어 총 2133.25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KPGA)       지난해 창설된 대보건설 골프단은 고군택의 우승으로 창단 이후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도 선두에 나서며 2023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위는 DB손해보험으로 서요섭(27), 장희민(21), 문도엽(32)이 ‘클럽 포인트’ 1,934.75포인트를 만들어냈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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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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