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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시즌 KLPGA투어 총결산!
    (사진제공=klpga)     31개 대회, 총상금 약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24시즌 KLPGA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쟁과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어우러져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시즌으로 기억될 2024시즌 KLPGA투어를 총정리한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두고 시즌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각축을 벌인 3파전은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까지 이어졌고, 윤이나가 추격자들의 압박에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내며 3관왕에 올라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상금 부문에서는 1,211,415,715원을 획득하면서 약 7천 8백만 원 차이로 박현경의 추격을 따돌렸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에서도 535pt를 쌓으며 2위인 박현경과 32pt 차이로 1위를 지켰다.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박지영을 앞서며 KLPGA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한편, ‘슈퍼루키’ 유현조(19,삼천리)는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일찌감치 신인왕에 등극했다. 유현조는 2024시즌 동안 28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의 컷 탈락만 기록하고, 9차례 톱텐에 오르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신인상 포인트 2,334점을 획득하며 일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된 유현조의 2025시즌 활약에도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는 어떤 타이틀 경쟁 못지않게 다승왕 경쟁이 치열한 해였다. 박지영, 박현경,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이 각각 3승을 기록하며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다섯 명의 선수가 한 시즌에 3승을 달성해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공식적으로 다승왕 시상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공동 다승왕 기록을 살펴보면, 2013시즌에 김세영(31)과 장하나(32,쓰리에이치)가 3승씩을 기록하며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2020시즌에는 김효주(29,롯데), 안나린(28,메디힐), 박현경이 2승씩 거둬 공동 다승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즌 2승을 기록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의 활약도 돋보였다. 노승희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4시즌 KLPGA투어에서는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도 대거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다승을 기록한 배소현과 노승희를 비롯해 김재희(23,SK텔레콤)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현조는 2013시즌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30,KB금융그룹)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루키 우승자가 되어 주목받았다. 또한,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인 김민별(20,하이트진로)은 ‘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인 문정민(22)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각각 첫 우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고지우(22,삼천리), 김수지(28,동부건설), 박보겸(26,안강건설), 박민지(26,NH투자증권), 윤이나,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최은우(29,AMANO), 황유민(21,롯데)도 시즌 한 번의 우승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24시즌을 빛냈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다양한 기록으로 골프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K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4명이나 탄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이나, 박지영, 박현경, 황유민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기며 KLPGA투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박민지는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동일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정민은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72홀 최소 스트로크 우승 타이 기록인 23언더파 265타(68-69-62-66)를 기록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예원과 마다솜은 각각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과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빈틈없는 경기 운영으로 노보기 우승을 기록하며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 이예원(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박민지, 노승희(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역시 각각의 대회에서 독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꾸준함의 대명사’ 안송이(34,KB금융그룹)는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KLPGA투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을 기록하며, 홍란(38)의 359개 기록을 넘고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연속 노보기 홀 기록도 다시 세워졌다. 이예원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부터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11번 홀까지 104홀 연속 노보기 홀 기록을 세우며 기존 김자영2(33)의 99홀 기록을 경신했다. 전예성(23,삼천리)은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기록하며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을 경신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 외에도 2024시즌 동안 총 21회의 홀인원이 터져 나와 다채로운 명장면들이 연출됐다. 2024시즌에는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선수는 노승희다. 노승희는 344개의 버디를 엮어냈는데, 지난해266개보다 78개의 버디를 더 많이 기록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기량을 증명해 냈다. 평균버디 수로 보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윤이나가 25개 대회에서 76개 라운드를 뛰며 308개의 버디를 기록해 평균 4.0526개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장타퀸은 지난해에 이어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차지했다. 방신실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6.2344야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윤이나는 254.9820야드를 기록하며 방신실의 뒤를 이었다. 한편, 시즌 말미에는 KLPGA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한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입회 후 오랜 시간 동안 투어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김해림은 은퇴를 통해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역대급 규모로 펼쳐지며 어느 때보다 골프 팬들을 즐겁게 했던 2024시즌 KLPGA투어가 이렇게 모두 마무리됐다.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는 '2024 KLPGA 대상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수),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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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마다솜, 막판 2주 연속 우승으로 위믹스 챔피언십 와일드 카드 획득! 2024시즌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는 윤이나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다솜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이동은과 2차 연장전에서 15.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한편,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추천 선수 4명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로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10월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으로 대회 출전을 우선 확정지은 20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최종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4명의 선수에게 와일드 카드를 부여한다     마다솜은 10월 20일 당시 위믹스 포인트 랭킹 22위에 머물러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직후 남은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을 11위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와일드 카드를 획득해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왕중왕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남은 와일드 카드 3장은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20위, 22위, 23위를 기록한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에게 각각 부여되었다. 이로써 ‘위믹스 챔피언십 2024’의 출전 선수 24인의 엔트리가 확정되었다.    올 시즌 3월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대장정이 이번 주말 부산에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오는 11월 16~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규모로 10일 시세 기준 약 12억 원에 달한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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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11-11
  • 현세린,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1R 단독 선두
    현세린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제공=KLPGA 아직 우승이 없는 현세린은 2022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고 올해 가장 좋은 성적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5위이다 현세린과 이제영에 이어 안송이와 박민지, 한진선이 3언더파 69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고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개인 타이틀 1위가 정해지는 가운데 이 3개 부문 모두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1오버파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상금(11억 9,994만 원), 대상 포인트(535점), 평균 타수(70타)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는 박현경, 박지영이 2, 3위고 평균 타수는 박지영이 2위, 김수지 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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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9
  • 2024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8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부터 정규투어 최종전의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최종전만의 묘미를 더했다. 본 대회에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우승 상금 요율을 20%에서 25%로 늘리고, 포인트 배점도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강화해 최종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60명의 선수가 최종전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전 명단을 자랑하는 만큼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장 먼저, 지난주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2승을 수확한 마다솜(25,삼천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다솜이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승왕 타이틀까지 노려볼 수 있다.마다솜은 “2승을 거두고 나니까 다승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면서도 “2024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내 골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드라이버 탄도를 조절하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면서 “마지막 대회에 남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2024시즌 타이틀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윤이나는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3관왕 도전에 대해 ”올 시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마지막 대회에서 타이틀 순위가 뒤집히더라도 행복하게 경기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역대 우승자들이 다시 한번 본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통산 20승의 대기록까지 1승만을 남겨 놓은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2018시즌, 2022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개인 통산 첫 다승을 노리는 지한솔(28,동부건설)과 KLPGA투어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안송이(34,KB금융그룹)는 본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김재희(23,SK텔레콤)는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시즌의 시작과 끝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은퇴를 선언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KLPGA투어에 출전하는 이보미(36)는 오랜만에 골프 팬들에게 플레이를 선보인다.한편, 주최사는 최종전다운 푸짐한 특별상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서비스인 ‘ADT 캡스홈’을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또한, 1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12번 홀 홀인원 미 발생시)와 550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도 우승자 부상으로 함께 주어진다. 2020시즌 ‘SK텔레콤 · 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안송이가 기록한 7언더파 65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 캡스는 21년간 무재해, 무사고 대회의 기록을 이어가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ADT캡스의 자사 전문 경호팀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선수들에게 별도의 호신술 강의를 진행한다. 갤러리를 위한 안전 수칙 안내와 AI 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활용해 현장과 갤러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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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9
  • 캄보디아 '다라 사코 골프리조트' 동남아 마지막 골프 데스티네이션!!
      캄보디아에 있는 “다라 사코 골프리조트(Dara Sakor Golf Resort)”는 남부 주요 도시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에서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다라 사코는 2015년 개장한 36홀 골프장으로 현지 건축가가 설계했다.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250km 지점에 위치한 카지노가 들어선 종합레저타운에 36홀의 골프클럽을 갖고 있으며 타이 만(Gulf of Thailand)에 접해 있다. 다라 사코 골프리조트는 꺼꽁 주(Koh Kong province)의 해안에 위치하며, 캄보디아 남부 주요 도시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에서 북서쪽으로 1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제 카지노 단지로, 18홀 오션 코스, 18홀 마운틴 코스가 있다.  다라 사코는 개장 후 주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데다가 2019년 말 찾아온 팬데믹은 골프장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후 2023년 10월 한국인이 20년간 직접 경영권을 얻고 자동 10년씩 연장하는 것으로 했다. 동남아시아에 아직 한국골프계에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보고 중 한곳이다. 뛰어난 가성비를 무기로 올겨울 돌풍을 예상한다. 현재 27홀 운영 중이고 9홀 추가가 마무리되어 조만간 36홀이 된다.  그린과 페어웨이는 모두 플래티넘 씨쇼어 파스팔럼(Platinum Seashore Paspalum)을 식재했지만 현재는 버뮤다그래스로 교체중이다. 골프리조트는 추가로 신축 호텔 36객실, 게스트하우스 28객실이 2024년 말까지 완공되면서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마운틴코스 18홀과 더불어 전체 36홀, 150개 객실을 갖춘 동남아의 새로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코스가 모두 7,000야드가 넘으며 레귤러티도 6,600야드 전후로 매우 긴 챔피언십 레이아웃을 갖고 있다. 다라 사코 골프리조트(Dara Sakor Golf Resort)의 위치는 꺼꽁 주(Koh Kong province) 꺼쓰닷(Khum Kaoh Sdach)에 있다. 꺼꽁 주(Koh Kong province)의 주도는 꺼꽁(Koh Kong)이다.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은 캄보디아의 해안 도시이자 프레아 시아누크 주(Preah Sihanouk Province)의 주도이다.  꺼꽁(Koh Kong)은 태국을 오가는 통로이기도 하며 30달러의 비자비를 내면 들어올 수 있다.  맹그로브(mangrove), 강, 폭포 그리고 열대 섬들이 있는 큰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태국 만(the Gulf of Thailand), 꺼꽁 섬, 태국, 산과 정글이 있으며 최근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The Lonely Planet Guidebook)에 의해 세계에서 가봐야 할 최고의 생태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진짜 모험가를 위한 때묻지 않은 정글 수백 킬로미터가 있다. 많은 목적지들은 오직 도보, 보트, 오토바이 또는 작은 길로만 접근할 수 있다.     오션 코스(파72·7339·6570야드)는 일부 조명 시설이 있어 대부분의 홀에서 태국 만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야간 골프를 제공하지만 실제로 이용은 없다고 한다. 상쾌한 산들바람이 하루 종일 불고, 코스의 광범위한 조경, 벙커링, 워터 해저드 및 기복이 심한 그린은 충분한 도전을 제공한다. 넓은 현대식 클럽 하우스에는 100여 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94개 객실이 있어 매우 편리하고 실용적인 Stay & Play의 최적의 골프리조트이다. 간단하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그린이 있으며 드라이빙 레인지는 없다. 파크랜드 타입의 호수와 워터 해저드가 많으며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린 스피드는 8.8피트 내외로 한 여름 날씨에 비하면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캐디는 40명 내외이며 전체가 여성이다. 캐디들의 연령도 20세 미만이 많았다. 필자는 3일 내내 18세-19세의 어린 여성들이 캐디를 했다. 골프장이 프놈펜 등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위치한 관계로 영어가 잘 안되고 있었으며, 태국 등 동남아의 일부 캐디들이 간단한 한국어가 되는 것과는 달리 이곳은 아직 한국어도 통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순진하고 때가 덜 탔다는 느낌은 매우 좋았다. 금년부터 한국 골퍼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다면 개선되리라 생각된다. 카트가 페어웨이에 진입이 허용되어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들의 편리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1번 홀(파5·619·577야드) 긴 파5홀이다. 그린 230야드 지점부터 페어웨이가 오른쪽으로 길고 큰 새하얀 벙커들이 활처럼 굽어 있는 큰 호수를 따라 함께 이어지는 멋진 뷰로 첫 홀부터 화려한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호수는 그린 앞 30야드까지 이어진다.  7번 홀(파4·405·371야드)과 9번 홀(파4·422·387야드)을 사이에 두고 큰 호수가 멋진 데칼코마니를 만들어낸다. 두 홀은 그린 뒤로 호텔(현재 마무리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을 배경으로 멋진 뷰를 선사한다. 기억에 남을 디자인이다. 역시 여기서도 사진 한 컷! 17번 홀(파3·216·198야드) 긴 파 3홀이다. 티박스 앞 바로 연꽃으로 가득한 작은 호수가 홀을 완전하게 막아서고 있으며 그 뒤로 크고 멋진 벙커가 아름답게 이어진다. 드론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다. 멀리 엘러베이트드 그린이 정확한 원샷터를 손짓한다. 멋진 홀이다. 마운틴 코스(파72·7192·6605야드)는 오션코스가 있는 호텔에서 5분 거리의 차량으로 이동한다. 수백 년 된 정글 하드우드(hardwood-1. 경재(硬材)-oak, cherry, ebony, mahogany 등 2. 활엽수)로 조각되어 있으며 거리보다 정확성이 요구된다. 대형 드라이빙레인지가 갖춰져 있으며 동시에 25명이 연습할 수 있으며 특히 천연잔디를 사용하는 공간을 확보하여 전지훈련이나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아쉽게도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9홀만 개장했으며 2개월 후에 18홀이 모두 개장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직접 라운드 하지 않은 후반 9홀의 후기는 없는 것으로 한다. 그린 사이드 벙커들은 2미터가 훌쩍 넘었으며, 페에웨이의 좌우로는 특히 언듈레이션이 심한 마운드로 가득한 길고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갖고 있다. 일부 그린은 엘러베이션이 있을 만큼 심한 언듈레이션을 보여주는 난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린 스피드는 8.5피트 이상이었다. 4번 홀(파3·175·155야드) 물 위에 올캐리 샷(all-carry shot over water)이 필요하며, 물은 프런트 9번 홀에서만 플레이된다. 짧은 티샷이나 슬라이스는 매우 위험하다. 또한 티샷이 길면 리어 벙커가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큰 저수지 물을 4번 홀 오른쪽으로 당겨서 보관했다가 이용한다고 한다. 9번 홀(파4·386·352야드) 그린 앞 30야드에는 물 없는 크리크가 세컨드 샷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으며 그린 주변의 사이드 벙커와 그래스 벙커는 2미터 이상의 사람들의 키를 훌쩍 넘어서는 깊고 높은 모습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둘째 날 킹 섬(King Island)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은 매우 인상적이었다(한국에서는 “호핑 투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글로벌 용어는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이다. 7-8미터 해저의 비교적 깊지 않은 타이 만(Gulf of Thailand) 도처에 작은 섬들을 지나가면서 바다를 관람하고 최종으로 에메랄드빛 비치에서 수영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야말로 깡총깡총 뛴다(Hop)는 의미처럼 섬들을 지나면서 즐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곳에 골프투어를 온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킹 섬에서 시원한 음료까지 하면서 모두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곳 타이만은 세계적인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The Lonely Planet Guidebook)에 의해 세계에서 가봐야 할 최고의 생태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셋째 날 반딧불 투어도 흥미로웠다. 멀리 30분 정도의 반딧불 군락지가 있는 섬으로의 투어였는데 이날은 많은 반딧불을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필자는 2019년 펜데믹 이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주변을 환하게 밝힐 만큼 많은 반딧불을 보았던 기억이 소환되기도 했다.                                                   한국골프관광협회 회장 박병환 골프장 코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박 5일간 매일 오전 라운드, 오후와 저녁에는 현지 관광 및 주변 정보를 위한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하고 멋진 시간을 보냈다. 다라 사코는 최상의 가성비를 가진 동남아 마지막 골프 데스티네이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음식, 언어, 문화 차이 없이 편안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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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2
  •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에 있는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를 가다...
      2024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드넓은 남태평양 한가운데 자리잡은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에 있는 남태평양의 페블비치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LAOLAOBAY Golf Resort) 초정라운드 열렸다 사이판에는 2개의 18홀과 라오라오베이 36홀 등 3개 골프장이 있다. 이중 한 곳은 일본기업, 다른 한 곳은 한국기업 이랜드가 운영 중이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장의 모기업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융합시대를 선도하는종합로봇기업』인 휴림로봇㈜이다. 2023년 9월 정식 인수를 마치고 새롭게 진용을 갖춰 글로벌시대에 맞는 하이엔드 골프리조트로의 변신을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2024년 초 세계적인 골프관리업체인 트룬(TROON)과 손잡고 골프장관리와 마케팅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선진 기법을 도입했다. 이에 트룬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골프관광협회와도 전략적 협력과 제휴속에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는 1994년 일본 기업에 의해 공식 개장했으며, 이후 2010년 대우건설이 인수하여 리모델을 거쳐 2013년 재 개장했으며 곧바로 금호그룹에 의해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 현재의 휴림로봇㈜으로 이어지면서 금년 개장 30주년을 맞게 되었다.                                                    한국골프관광협회 회장 박병환 클럽하우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오라오베이는 동코스와 서코스 각각 18홀씩 사이판 유일의 36홀 규모이며 골프장내 더 오션베이(THE OCEAN BAY, 82m²) 46객실과 더 스위트(THE SUITE, 155m²) 7객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더스위트는 4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갖추고 있다.  더 그릴(THE GRILL) 레스토랑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한식, 일식, 양식, 그리고 열대의 요리를 맛보는 인상적인 식사를 제공한다. 칼라듐(CALADIUM)은 50명을 수용하며 소중한 시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매우 적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사우나, 야외 풀, 유아풀, 자쿠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이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남동쪽으로 4시간 40분 소요되는 3.10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시차는 우리보다 1시간 빠르다. 우리가 오전 8시이면 사이판은 오전 9시가 되는 것이다.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는 사이판 시내에서 10분 거리,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순간은 활주로에서 대기없이 바로 이륙한다. 항공편이 붐비지 않기 때문이다. 큰 공항에 가면 종종 대기하는 항공기들 때문에 수십 분씩 지체되는 경우를 이곳에서는 찾을 수 없다.    8월의 날씨는 밤에는 비가 많이 오지만 이침이면 햇살이 반짝인다. 36홀 라운드 도중에두 번 정도 스콜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더위를 날리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사이판 토질의 특성상 페어웨이의 배수가 잘되고 물기가 빨리 사라져 라운드에 어려움이 없다. 카트가 페어웨이로 진입이 허용되어 체력소모가 덜하다. ◆EAST 코스(파72·6355야드·5848야드) 사이판 1위에 랭크된 코스다. 라오라오만(LaoLao Bay)의 절경, 남태평양의 전망, 그 속에 최고의 골프 서사시가 푸르게 펼쳐진다. 사이판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최고의 코스를 만날 수 있다. 드넓은 남태평양이 가슴까지 차오름을 느낀다. 눈앞엔 아름답고 장엄하게 설계된 특색 있는 홀들이 펼쳐지면서 그린에 와서야 드넓은 태평양을 보면서 안도감을 느낀다. 마운틴 타입과 씨사이드 타입이 공존하는 멋진 코스 레이아웃이다. 놀라운 코스 레이아웃이다.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이고 화려한 절벽 풍경이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죽기 전에 꼭 라운드 해야 하는 버킷리스트에 올려야 할 것이다.  필자는 감히 라오라오베이 이스트코스를 남태평양의 페블비치로 명명했다. 50미터를 훌쩍 넘는 깎은 듯 가파른 바위의 현애절벽[懸崖絶壁]과 푸르디 푸른 에메랄드빛 태평양이 맞닿은 바로 그곳에서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이 더해지는 광경은 태곳적 골프의 모습이었으리라! 4번 홀부터 6번 홀은 모두 내리막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어 짜릿함과 벅차오르는 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4번 홀(파3•167•151야드)과 15번 홀(파3•127•122야드)은 왼쪽으로는 현애절벽과 에메랄드빛 태평양이, 티에서 그린 끼지는 울창한 나무숲이 오로지 완벽한 원 샷터 홀(One Shotter hole)을 보여준다. Risk & Reward가 명확하다. 4번 홀은 이스트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6번 홀(파3•136•130야드) 라오라오베이의 시그니처 홀이다. 티에서 왼쪽과 앞쪽으로의 현애절벽과 푸른 물결을 지나 그린 위로 올려지는 작은 하얀 볼이 대견스럽다. 이 홀을 직접 라운드 해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골프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를 놓친 것이다. ◆WEST 코스(파72·7025야드·6413야드)  동코스에서 바다를 한껏 누렸다면 이곳 서코스에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타포차우산 (Mount Tapochau)을 대부분의 홀에서 볼 수 있다. 타포차우산은 474미터의 사이판 가장 높은 곳이며, 예수 그리스도상(statue of Jesus Christ)이 우뚝 솟아 있다. 또한 1944년 사이판전쟁시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있었던 장소이며 이곳에 오르면 사이판 전 시가지가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코스는 숲 속의 오아시스를 만난 듯 아름답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많은 야자수 나무들을 만나며, 곳곳에 펼쳐진 호수는 수려한 풍경을 더해준다. 전형적인 파크랜드 타입의 코스 레이아웃이다. 13번 홀(파3•190•158야드) 티 앞과 오른쪽으로 큰 호수가 이어지면서 부담스러운 티샷을 만든다. 그린 앞까지 이어지는 큰 호수와 벙커를 피해 에이밍을 그린의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현명하다. 8번 홀과 같이 아름다운 홀이다.  18번 홀(파5•512•487야드) 그린 뒤로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야자수 들이 페어웨이를 따라 이어지며 왼쪽으로는 호텔과 클럽하우스가 멋지다. 그린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태평양을 등지고 호텔과 클럽하우스를 향한 멋진 사진 한 컷도 빼놓을 수 없다. 여행이든 골프투어든 음식은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다. 라오라오베이는 이러한 부분에서도 높게 평가해 줄 만했다.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김치와 총각 무, 알타리 무김치는 자칫 잃어버리 쉬운 식욕을 돋우는 일등 공신이다. 멀리 남태평양에서 맛보는 김치찌개의 맛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잊게 하는 마법의 음식이었다. 어업이 금지된 사이판에서 현지 원주민들이 낚시로 갓 잡아올린 신선한 참치는 최고의 미식을 제공한다. 일본 음식에 익숙한 필자에게도 입안에서 녹아들어 가는 남태평양 참치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이곳 참치는 원양어선들이 수 천, 수만 킬로미터 멀리서 잡아온 것이 아니다. 바로 수 킬로미터 거리에서 원주민들의 직접 낚시로 잡은 것이며, 크기도 50-80cm로 사이판의 별미 중 별미였다. 아침, 저녁 그리고 점심 뷔페시 제공하는 양배추와 각종 샐러드는 식욕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7-8개의 메인 요리들은 일주일 내내 변화 무쌍함을 보여주며 입맛을 챙겨 준다. 라운드후 골프장 측 도움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사이판 관광도 이루어졌다. 타포차우산 (Mount Tapochau) & 예수 그리스도상(statue of Jesus Christ),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 마지막 사령부(The Last Command Post), 반자이 절벽(Banzai Cliff), 자살 절벽(Suicide Cliff), 버드 아일랜드 보호구역(Bird Island Sanctuary), 그로토(The Grotto), 한국인추모평화탑 등 평소에 들어왔던 명소들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이스트코스"를 남태평양의 페블비치로 부르기로 했다. 이 거대한 발견은 25년전 페블비치에서의 감동을 넘어선다. 또한 믿기지 않는 사이판의 8월 날씨를 만끽하고 돌아간다. 밤에 계속 내린 비가 무더위를 모두 날려보내고 낮에 30분씩 두 번의 스콜은 순간 긴팔을 입고 싶게 한다. 적어도 오늘 내가 경험한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라운드의 날씨는 나의 편견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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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 개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이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강원도 춘천 소재의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개최된다.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은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창설된 대회로, 2022년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되며 3년 연속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에는 개최 원년부터 후원을 이어 온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코리아와 대회 창설부터 기획/운영을 담당해 온 골프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크라우닝이 공동 주최한다.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   KGA 랭킹포인트가 포인트가 걸린 시즌 최종전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과도 같은 대회다.   예선전 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45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 8번의 대회 동안 본 대회의 우승자는 모두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KGA 주관 대회로 변경된 2022년에는 안성현(비봉중)이 랭킹을 뒤집으며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지난해 우승자 김시윤(제물포방통고)도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을 통해 국가대표에 극적으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도 디펜딩 챔피언 김시윤을 비롯해 올해 허정구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 빛고을중흥배 우승을 차지하며 KGA 랭킹 1위에 올라있는 김민수(호원방통고)와 올해 R&A에서 주관하는 더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7회 대회 우승자 안성현 등 1위부터 10위까지의 상위 랭킹 선수가 모두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골프대회 못지않은 선수지원   본 대회는 매년 최고 수준의 선수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하며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모든 선수들에게 그린피와 식사를 제공하며 공동 주최사인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골프용품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본 대회 17번 PAR 3 홀에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골프 클럽 풀세트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 있고, 1위부터 4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과 함께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특전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프로대회 출전 기회다. 우승자는 2025년 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혜택을 받아 프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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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202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한나 그린(호주) 우승
    한나그린(호주)은 2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6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그린은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18언더파 270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5천200만원)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6승째. 한나그린은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줄곧 단독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연속 우승은 멈춰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한국계 선수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이 대회에선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첫 승에 도전했던 부티에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2위에 만족했다. 찬네티 완나센(태국)이 3위(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에 입상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루키’ 성유진(23·한화큐셀)과 최혜진(24·롯데)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성유진과 최혜진은 공동 4위(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이날 5타를 줄였으나 성유진은 퍼트 난조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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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LPGA 스타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성공적으로 막 내려
                                                           (사진제공=BMW 코리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올해에도 역시 세계적인 선수들의 명승부를 펼쳐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며 5만여 명(50,671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극적인 승부를 선사해 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올해에도 역시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20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호주)이 최종 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한나 그린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톱 10을 기록한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해마다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해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에도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경기를 치르는 18홀 내내 프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4라운드 동안 36명의 갤러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해란(한국) 사소 유카(일본)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경기 내내 동반 라운딩을 진행했으며, 캐디와 함께 코스를 공략하고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으며 최고의 샷을 펼치는 모든 순간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했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차량 모델을 전시해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과 새로운 개념의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 골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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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10-21
  • 샌즈 골프데이(Sands Golf Days) 중국 마카오서 개최, 챔피언 앰배서더 콜린 모리카와와 허무니 포르투갈 운치에 반하다...
    이룽(益隆) 포죽창 터에서 포즈를 취하는 콜린 모리카와 (사진제공=샌즈차이나)     2024년 10월 14일, 세계 4위의 프로골퍼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세심한 배려 속에 중국 마카오의 유명한 세계 유산과 인기 관광지인 이룽(益隆) 포죽창 터(Yilong Firecracker Factory Site)와 타이파(氹仔) 구시가지 관야(官也)거리(Taipa Village, Cunha Street)를 방문했다. 모리카와는 마카오의 문화역사 및 현지 음식을 체험하고 세계관광레저 중심지의 매력을 느끼며 골프문화를 함께 홍보했다. 샌즈 골프데이' 행사는 샌즈그룹이 마카오에 '스포츠 도시' 건설을 지원하고 유명 스포츠 선수의 마카오 여행을 통해 마카오 관광을 촉진하고 다양한 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타이파(氹仔) 구시가지 관야(官也)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콜린 모리카와 (사진제공=샌즈차이나)   "마카오에 세 번째 방문했는데 매번 마카오의 독특한 풍토와 정서에 매료되었습니다,"라고 샌즈그룹의 챔피언 앰배서더(Champion Ambassador) 모리카와는 말했다. "마카오의 호텔과 음식은 모두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USPGA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 두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는 27세의 모리카와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는 통산 6승을 거두며 미국팀 일원으로 올림픽과 프레지던츠컵에 2회 연속 출전했다.   LPGA 프로골퍼 허무니와 콜린 모리카와 (사진제공=샌즈 차이나)                                                    콜린 모리카와와 함께 마카오를 찾은 이는 같은 샌즈그룹 챔피언 앰배서더인 LPGA 프로골퍼 허무니이다. 인기 섹시 스타골퍼 허무니는 2018년 LPGA 2부 투어인 프라스코 자선 챔피언십(Prasco Charity Championship)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2019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중국 군단의 한 축이다. 그녀는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뷰익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마카오에 처음 와서 더 런더너(The Londoner) 호텔에 묵었는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특히 먹거리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쇼핑하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허무니는 "프로 골퍼인 남자친구 알렉스가 자신보다 마카오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못 왔다. 기회가 되면 같이 마카오에 가서 마카오 음식도 같이 먹어보고 싶다“라며 마카오 첫 방문의 소감을 밝혔다.     샌즈그룹은 올해로 2년 연속 골프데이 행사를 개최해 샌즈그룹 챔피언 앰배서더들의 마카오 방문을 통해 마카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풍부한 관광정보로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샌즈그룹 챔피언 앰배서더는 중국 남자 프로골퍼 리하오퉁과 한국계 호주 국적의 이민지(Minjee Lee)가 있으며, 그 들은 전 세계적으로 샌즈 여행 브랜드 및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빛내고 긍정적이고 건강하며 자신감 있는 생활 태도를 옹호하며 골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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