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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프로 ,건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 건국대학교는 프로골퍼 안나린(체교15) 동문이 7일 후원사인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건국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7일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서한극 교학부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LPGA투어 시즌 중인 안나린 동문을 대신해 후원사인 메디힐 측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체육교육과 2015학번인 안나린 동문은 2017년 프로 데뷔해 국내 KLPGA투어 2승을 기록했고, 미국 무대에 도전해 올해 당당하게 미국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이런 가운데 올해 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 골프단’에 입단해 후원사 인연을 맺었다.안 동문은 새로운 후원사 계약과 함께 미국 무대 진출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모교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이날 기부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전한 안 동문은 “새로운 후원사인 메디힐과 인연을 맺으면서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한극 교학부총장은 “K-뷰티 대표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에서 본교 동문 안나린 프로와 함께 좋은 일에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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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프로 ,건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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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프로, 에이바자르 와 모델 재계약
- (사진제공=에이바자르) 에이바자르인터내셔널 박준규 대표는 11일 "지난해 유현주 프로의 브랜드모델이 골프패치 제품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도움이 되어 브랜드 모델 재계약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골퍼들의 피부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에이바자르 측은 "'건강하고 아름다운(H&B) 자기관리형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유현주 프로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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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남매 골프 챔피언’ 윤슬아와 윤정호 프로, 새로운 도전 시작...
- 국내 프로골프 최초의 ‘남매 챔피언’으로 주목받아온 윤슬아와 윤정호가 투어프로를 접고 레슨프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윤슬아 프로는 "손바닥 피가 날때까지 훈련했던 시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18년 동안 터득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아마 골퍼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생 윤정호 프로는 "투어는 잠시 접고 레슨프로로 분위기 전환 해 왔다 그리고 누나의 새출발에 응원하며 레슨을 하면서 골프에 대해서 더 깊이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5년 KLPGA 드림투어로 데뷔한 윤슬아는 2011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올렸고 이어 2012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2014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통산 3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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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남매 골프 챔피언’ 윤슬아와 윤정호 프로, 새로운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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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결제시스템, 프로 골퍼 장하나와 공식 후원 협약
-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장하나가 코리아결제시스템에 새 둥지를 틀었다.코리아결제시스템(회장 박형석)이 프로 골프선수 장하나와 2월 24일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식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에서 코리아결제시스템 박형석 회장과 장하나 프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1년간 후원사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박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하나 프로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장하나 프로는 답사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 올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KLPGA 15승, LPGA 4승 등 통산 19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에 이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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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결제시스템, 프로 골퍼 장하나와 공식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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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포토콜 진행
- (골프티비=골프TV)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부산시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예선-6,491야드, 본선-6,388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보미, 김세영, 최혜진, 김효주 프로<사진=스포츠웨이브>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초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KLPGA, LPGA 그리고 JLPGA 투어의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골프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간판스타인 최혜진(21), 올해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국내 통산 11승(아마추어 1승 포함)을 이룬 김효주(25), KLPGA 통산 5승과 LPGA 통산 10승을 이루며 세계랭킹 6위인 김세영(27), JLPGA 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액을 돌파하며 한일 무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보미(32)가 참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보미,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 프로<사진=스포츠웨이브> 아이에스동서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은 코로나19을 예방하고자 선수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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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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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포토콜 열려
- (골프TV=골프티비) 이소영, 최혜진, 임희정, 손주희, 장하나, 이보미, 박채윤, 김보배2, 김효문, 김지현, 이정은6, 오지현, 조아연<사진=‘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조직위원회> 2일 국내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 용평리조트 발왕산에서 13명의 선수들이K 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포토콜 행사를 진행했다. @상단 왼쪽부터) 오지현, 조아연. 하단 왼쪽부터) 이소영, 최혜진, 임희정, 손주희, 장하나, 이보미, 박채윤, 김보배2, 김효문, 김지현, 이정은6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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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포토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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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홀인원으로 기아자동차 ‘THE K9’ 받아!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초희(28,SY그룹)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6천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을 받았다 1번 홀부터 출발한 김초희는 인코스 두 번째 파 3홀인 17번 홀(14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2M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10년 이상 연속으로 활동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 가입한 김초희는 2020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으로 당당히 시드권을 확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초희는 “너무 기분이 좋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홀인원을 하면 삼 년 동안 운이 좋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 되어 오랜 시간 투어를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인생 두 번째 홀인원이지만, 눈으로 본 것은 처음이다. 오늘 캐디로 함께한 아버지와 공이 들어가는 모습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는 도중에, 같이 플레이한 안선주 언니가 이번 홀에 ‘THE K9’이 상품으로 걸려있다는 소식에 더 없이 기뻐 소리쳤다. 이번 대회 남은 라운드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가며 열심히 잘 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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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홀인원으로 기아자동차 ‘THE K9’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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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선수, 관계자,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사상 첫 주최
- (사진제공: KLPGA) 코로나19에 지친 선수, 관계자,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사상 첫 주최, 주관하는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5월 14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본 대회는 갤러리 없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지만 골프 팬이 집에서도 직접 KLPGA를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풍성하고 즐거운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 KLPGA는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에 맞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4월 진행한 의료진 응원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 현재 다양한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고 있는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활약중인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KLPGA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제작된 ‘덕분에 챌린지 상징 이미지’를 와펜으로 제작해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출전 선수들이 모자 또는 의류에 부착하고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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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선수, 관계자,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사상 첫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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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선수와 팬의 소통 창구 늘리겠다”
- [골프TV=골프티비] 홍순상,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사진=KPGA) “선수와 팬의 소통 창구를 늘리겠다” ‘투어 15년차’ 홍순상(39.다누)이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되며 선수와 팬의 소통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20일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223명 중 169명이 참여한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홍순상은 128표를 얻어 75.7%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홍순상은 최경주(50.SK telecom) 그리고 김형성(40)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최경주는 PGA투어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서 최근 KPGA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김형성은 일본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를 병행하는 등 일본투어 선수회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최경주와 김형성은 홍순상에게 선수회 대표 자리를 내줬지만 해외투어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KPGA 코리안투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홍순상은 이어 “스폰서, 방송, 골프장, 대행사, 협회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팬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할 것이다. 팬들이 골프 경기 외에도 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대회장에 있어야 그들의 발걸음을 KPGA 코리안투어로 유도할 수 있다”라며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뽐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스폰서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200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홍순상은 2007년 ‘X캔버스오픈’, 2009년 ‘제52회 금호아시아나 KPGA 선수권대회’, 2011년 ‘스바루클래식’, ‘먼싱웨어 챔피언십’,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11년에는 ‘KPGA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과 2012년에는 밀리언야드컵(한일국가대항전)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마지막으로 홍순상은 “선수들 모두 하루라도 빨리 경기를 뛰고 싶지만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아쉬워할 수 만은 없다”며 “코로나19 확산 억제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선수 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개막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2016년부터 4년간 선수회 대표를 수행한 김형태(43)의 뒤를 이어 선임된 홍순상은 2021년까지 선수회 대표로 활동하며 투어 선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홍순상은 “팬 없는 프로 스포츠는 아무 의미가 없다. 프로 스포츠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팬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전 세계의 모든 프로 스포츠 종목의 포커스는 바로 ‘팬’이었다는 것”이라며 “투어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서는 팬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선수들과 합심해 팬이 즐거워할 수 있는 투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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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선수와 팬의 소통 창구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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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 김주연, “주말골퍼를 위해 바이킹 에임 연습법 개발했죠”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 투어프로 김주연(40)이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있다. ‘바이킹 에임 연습법’이란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상상하며 클럽을 든 두 팔을 흔들어 목표지점을 찾는 것이다. 놀이기구 중 하나인 ‘바이킹’을 응용했다. 타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투어프로 김주연 연습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공의 뒤편으로 가 목표를 정한 뒤 어드레스를 취하고 공과 발의 거리를 조절한다. 이후 오른손은 클럽의 헤드를 잡고 왼손은 샤프트를 잡은 뒤 두 팔을 편 상태에서 척추를 기울여 공이 보이지 않게 클럽으로 가리면 준비 동작이 끝난다. 헤드를 잡은 오른손을 내리면 왼손의 그립 끝이 목표 방향을 향하게 된다. 클럽을 들고 있는 양손을 평행하게 좌우로 흔들면 마치 ‘바이킹’과 흡사한 모양이 되는데 이때 그립 끝이 가리키는 방향이 목표 지점이 된다. 김주연은 “골프는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서 목표지점을 바라보기 때문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에이밍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하면 측면으로 목표지점을 관찰할 수 있는 이해도가 생기게 된다”며 “내가 정한 목표지점과 실제로 공의 비구선을 비교하다 보면 어느 지점으로 샷을 해야 할 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습법은 퍼트할 때 라인을 읽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은 지난 달 한 골프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개발한 ‘바이킹 에임 연습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KPGA 코리안투어 활동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인 고등학교 2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인 외삼촌(조재학 씨)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프로 자격을 취득하면 굶어 죽지 않을 거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곧바로 그는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났고 1년 반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KPGA 프로(준회원)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후 남수원CC(군 골프장)에서 캐디 생활을 했다. 골프장 사상 첫 남자 캐디로 근무하면서 연습장 관리도 했다. 업무가 끝나면 연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 한 번에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그였지만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7전 8기’였다. 무려 7번이나 본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낙방했고 8번째 드디어 연장 접전 끝에 KPGA 투어프로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주연은 2014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펜을 잡았다. 스포츠 코칭으로 석사 과정을 거쳤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산업·경영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골프대학교에서 강단에 서기도 했고 와인스쿨 등 다양한 강좌에서 골프를 알리고 있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너무 경기에만 집착했다. 편협한 시각으로 골프와 인생 바라본 것이다. 골프를 좀 더 알아야 했는데 무조건 운동만 했던 게 아쉽다”고 토로한 뒤 “골프 선수를 그만두고 나서야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연은 이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인생 선배에서 멘토가 된 실업양궁협회 서거원 회장님께 리더십을 배웠고 명인학원 이채연 대표원장님께는 교육의 중요성을, 대동주식회사 김동목 대표님으로부터는 긍정적 사고를, UST 방민규 대표님께는 상생과 조화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이분들의 도움으로 세상과 골프를 달리 보게 된 것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뒤 “앞으로 학문을 더 갈고 닦아 문무를 겸비한 훌륭한 장수가 되어 한국프로골프와 KPGA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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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 김주연, “주말골퍼를 위해 바이킹 에임 연습법 개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