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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골프단, 한화 이글스와 함께한 ‘한화 클래식 데이’ 성료
                                     한화 클래식 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화큐셀골프단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이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클래식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클래식 데이’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허다빈(25), 성유진(24), 김민주(21), 박혜준(21) 선수가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사전 장외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프채로 테니스공을 칩샷해 과녁의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 ‘어프로치 ABS’ 이벤트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과녁에 정확하게 맞추신 분들에게는 한화큐셀골프단 파우치 굿즈, 한화 클래식 갤러리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한화 클래식 데이에서 시타를 담당한 허다빈 선수   또한 경기 시작 직전 한화큐셀골프단 박혜준과 허다빈이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했다. 두 선수는 한화큐셀골프단의 일일 캐디를 맡은 한화이글스 캐릭터 위니와 함께 마운드에 입장했으며, 야구 배트와 글러브를 투어백에서 직접 꺼내 골프선수다운 멋진 시구·시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구·시타 이벤트를 마무리한 후에는 관람석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하며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했다. 더불어 5회말 클리닝 타임에 진행한 한화 클래식 관련 전광판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화큐셀골프단 선수 캐리커처가 새겨진 골프공 세트와 한화 클래식 갤러리 티켓,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 등 다양한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혜준 선수는 “대전 출신으로 오래된 한화이글스 팬이었는데 이번에 시구 행사까지 참여해 영광이었다. 오랜만에 같은 팀 소속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분 좋았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를 더 가까운 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글스파크에 받은 응원의 열기를 한화 클래식까지 이어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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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KLPGA 김정태 회장, IOC 선수위원 도전한 박인비에 격려 전해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김정태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 박인비(36,KB금융그룹)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IOC 선수위원에 출마한 박인비는 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9명 중 18위를 기록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했다.   김정태 회장은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준 박인비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태 회장은 “IOC 선수위원을 향한 멋진 도전을 보여준 박인비 선수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박인비 선수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골프를 넘어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 박인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경험이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김정태 회장은 한국을 대표해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게 된 박인비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로 만든 액자를 선물하며 도전을 응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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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 2023시즌 KLPGA투어 상금왕 이예원, 성남 동광중에 재능 기부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8일(목), 지난 시즌 상금왕인 이예원(21,KB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광중학교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에는 2023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금왕에 오른 이예원이 참석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동광중학교 골프부 학생 6명에게 직접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이예원은 “유소년 레슨을 처음 해봐서 걱정도 했지만, 학생들이 실력도 좋고 잘 따라와 줘서 뿌듯했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행사에 자주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성숙한 대답을 덧붙였다.   KLPGA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KLPGA 재능기부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선발된 ‘KLPGA 제5기 재능기부단’은 정회원, 준회원, 티칭회원 등 15명의 KLPGA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능기부 참여학교로 선정된 14곳의 학교에 골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KLPGA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키즈 골프 캠프,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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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오승 프로 ,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오승(23)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오른 오승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갔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를 기록한 오승은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3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승은 “최종라운드에서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스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고 다독이고 있었는데, 18번 홀에서 선수들이 물을 들고 있었다. 그때 우승했다는 걸 알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승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박상용 프로님과 최덕연 트레이너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꼽은 오승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골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경기가 잘 안 풀려도 ‘이런 날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한 덕분에 슬럼프를 겪지 않았다. 그저 골프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답했다. 올해 처음으로 점프투어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한 오승은 경기를 돌아보며 "예전에 좋은 찬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버디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최근 미들 퍼트 연습을 많이 했고, 이제는 5M 거리의 미들 퍼트가 나의 장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자신의 발전된 역량을 평가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16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한 오승은 “골프를 시작한 첫해에 학교에서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생각하다가 골프 선수가 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18회 전라남도골프협회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3위를 하며 골프에 두각을 드러낸 오승은 “내가 좋아하는 골프를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하고 싶고, 쇼트 게임에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오승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주다예(18)는 최종라운드에 버디 5개를 낚아채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로 단독 2위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임사랑B(20)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6-72)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이어 손우주(23), 김정현(19), 김태은(19)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우승자 유채승(20)은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5-69)의 성적으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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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더 시에나CC, 9월 2일 자선 골프대회 개최
      더 시에나 그룹은 2024년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인 더 시에나 CC에서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및 후원금 전액이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되는 자선 행사로,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지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박인비,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가 참여해 라운딩과 기부 활동에 동참한다. 박인비는 "더 시에나 CC는 코스가 다이나믹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골프장"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인비의 원 포인트 레슨, 4명의 프로가 함께하는 '프로를 이겨라! 장타, 니어핀 대결', 개그맨 홍인규가 진행하는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며, 총 상금은 2억원이다. 홀인원 경품으로는 BMW, 토스카나 호텔 풀빌라 2박 숙박권 등이 있다. 대회가 열리는 더 시에나 CC는 60년의 역사를 가진 골프장으로, 두 번의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있으며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해 한라산의 곡선을 살린 다이내믹한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박인비는 "더 시에나 CC는 코스가 다이나믹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골프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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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4
  • 윤이나, 2024 삼다수대회 최종 우승 고지가 보인다!
    10번홀에서 챔피언조 들과 함께 티샷을 준비하는 윤이나 프로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천만 원) 최종 라운드가  4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파72ㅣ6,585야드-예선, 6,632야드-본선)에서 열렸다. 윤이나 프로는  2,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현재 15번홀 14언더파를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3타차로 앞서고 있어 우승이 거의 확실 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4월 복귀한 윤이나는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3차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서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하게된다면 그동안에 설움을 모두 극복하는 윤이나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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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4
  •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유채승 프로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60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유채승(20)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채승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어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유채승은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1년 만에 우승을 이룬 유채승은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우승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홀 아웃할 때 선수들이 물병을 들고 있어서 그때 우승을 실감했다.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다.”면서 “올해 목표가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건데, 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서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채승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조령아 프로님과 이미나 프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묻자 유채승은 “1라운드가 끝난 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고,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원래 하던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올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기록한 유채승은 경기를 돌아보며 “예전에는 티샷이 자주 벙커에 빠졌었는데, 오늘은 대부분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최근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세컨드 샷도 오늘은 핀 근처에 잘 붙여서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12번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서 위기가 있었는데, 파 세이브를 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아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채승은 자신의 장점으로 ‘샷 정확도’와 ‘긍정적인 성격’을 꼽았다. 유채승은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도 금방 잊고 다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큰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은서’에서 ‘채승’으로 개명한 유채승은 “부모님이 사주를 보셨는데, 이전 이름이 운동하기 약하고 좋지 않은 이름이라 바꾸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이름인 채승(采昇)의 뜻은 ‘높은 자리에 이르러 발전하는 사람’이다. 이름처럼 앞으로 착실히 실력을 쌓아 정규투어에서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는 끈기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였던 박시연C(20)는 최종라운드 때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8-71)로 박라현(20)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박시현C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구경민(26)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8-73)로 박성은(19)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우승자 유다인(26)은 최종합계 9오버파 153타(79-74)의 성적으로 공동 9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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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국가상비군 정지효,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좌측부터 메디힐 권오섭 회장, 청소년부 우승자 정지효, KLPGA 김정태 회장   (사진제공=KLPGA)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84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마지막 날, 청소년부에 출전한 국가상비군 출신 정지효(18,학산여고3)와 유소년부에 출전한 김가원(12,만성초6)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엘엔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대회 규모 및 특전이 더욱 확대되어 아마추어 선수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좌측부터 허윤희(A), 전서진(A), 김가빈(A), 최혜용 프로, 박다은(A), 김시아(A), 윤다감(A)   (사진제공=KLPGA)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한 정지효는 2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65-66), 1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에서 정지효는 아쉽게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노보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버디 5개를 추가해 4타를 더 줄였고,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65-66-68)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흘간 보기는 단 한 개로 막고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정지효는 “회장배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 후반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2위와 동타가 돼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하며 “그래도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를 했고,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정지효는 “내 생일이 10월 7일인데, 올해 정회원 선발전 신청 마감일이 딱 10월 7일인 것을 보고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며 “선발전에 참가해 정회원이 된 후, 오는 11월에 있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내년 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뛰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정지효는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한데, 특히 항상 옆에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멋진 대회를 열어 주신 소속사 메디힐과 KLPGA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유소년부 우승을 차지한 김가원 역시 “KLPGA 회장배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뒤, “롤모델이 올 시즌 지금까지 3승을 한 박현경 선수인데, 나도 언젠가는 KLPGA투어에서 박현경 선수처럼 멋진 활약을 하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소년부 우승자 김가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고, 청소년부 우승자 정지효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30만 원과 함께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을 받았다. 당초 본 대회 청소년부 우승자를 위해 공동 주최사 메디힐이 내건 ‘2025시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아마추어 추천 특전은 메디힐 소속의 정지효가 우승함에 따라, 2위를 기록한 조혜지(18,진주외고3)에게 돌아갔다.   본 대회 청소년부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우승자 정지효를 포함해 조혜지, 남효빈(16,신성고1), 이다빈(18,원주고부설방통고3), 이유나(16,인천여고부설방통고1) 등 총 5명의 선수가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권을 받았다.   이밖에 공동 주최사 메디힐에서는 메디힐 소속 선수가 필드 레슨을 해주는 ‘메디힐 필드 멘토링 프로그램’ 특별상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부에 출전한 중학생 중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본 특별상의 영광은 윤다감(15,동아중3), 김시아(14,울산삼남중2), 박다은(14,광교호수중2), 김가빈(15,비봉중3), 전서진(16,서문여중3), 허윤희(15,옥정중3)에게 돌아갔다.   국내 우수 여자아마추어 골퍼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특히,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출신의 이소영(27,롯데),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We’ve), 이가영(25,NH투자증권) 등이 국내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유소년 골프 멘토링,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키즈 골프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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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 2024시즌 KLPGA 루키 4인방의 열정과 도전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KLPGA투어 상반기가 끝나고, 뜨거운 열정으로 하반기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2024시즌 KLPGA투어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루키 선수들이다. 올해 KLPGA투어에 입성한 이들은 각자의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통해 루키 4인방의 열정과 도전을 살펴본다. 유현조(19,삼천리)는 2024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 참가했던 14개 대회 중 13개에서 컷 통과를 하고 두 번의 톱텐을 기록해 915포인트를 쌓으며 신인상 경쟁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현조는 상반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웨지샷이 불안정해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돌아보면서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자신을 평가했다. 본인의 장점을 '장타'라고 밝힌 유현조는 올 시즌 KLPGA투어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37.0170야드를 훨씬 웃도는 249.4987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 시즌 KLPGA투어 11위 기록으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유현조의 드라이버 샷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반면, 부족한 점으로 ‘웨지샷 정확도’를 꼽은 유현조는 “상반기가 끝나고 휴식기에 짧은 컨디션 회복의 시간을 거친 후 체력 운동과 부족했던 웨지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인상 경쟁에 대해서도 유현조는 "신인왕도 우승만큼이나 욕심이 난다.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신인왕을 꼭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현조는 올해 목표에 대해 "올해 목표이자 골프 인생의 목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해서 트로피에 담긴 맥주를 원샷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조의 포부처럼 오는 10월에 펼쳐질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현조가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시즌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조를 경험한 이동은(20,SBI저축은행)은 신인상 포인트 708포인트를 쌓으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동은은 상반기에 대해 "첫 정규투어인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상반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서 정말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에게 90점을 주고 싶다는 이동은에게 첫 챔피언조 경험에 대해 묻자 "스윙하는 방법도 잊을 정도로 많이 떨렸다. 편하게 치자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래도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골프 선수로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3.4864야드로 올 시즌 장타 부분 5위에 올라있는 이동은은 "드라이브 거리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나가기 때문에 짧은 아이언과 웨지를 많이 잡는다. 그래서 상반기가 끝나고 휴식기 동안 핀에 더 가까이 붙이기 위해 100미터 안쪽 웨지샷과 퍼트에 집중해서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이동은은 하반기 목표에 대해 "메이저대회에서 톱텐을 기록하고 싶다. 특히, 2024시즌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한화 클래식 2024’에서 이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서 “신인상보다는 우승을 먼저 하고 싶다. 올 시즌 1승이 목표이고,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면 신인상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다치지 말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서 골프 팬들에게 ‘이동은’이라는 사람을 알리고 싶다. 또한, 예의 바르고 항상 즐겁게 플레이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2024시즌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에서 52포인트를 획득하며 526포인트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신인상 포인트 3위에 이름을 올린 홍현지(22,태왕아너스)는 상반기를 돌아보며 "정규투어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했고,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잘 적응한 것 같아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인상 포인트 3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홍현지는 "하반기에 규모가 큰 대회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3위로 올라온 것이 하반기 시작 전에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상반기에 소심하게 플레이했던 게 아쉬움이 많이 남아 하반기 대회에서는 자신감 있고 영리하게 플레이를 해서 신인상 경쟁에 불을 붙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목표를 묻자 홍현지는 “꾸준한 플레이로 시드권을 유지하며 평균 타수 언더파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고,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우승을 많이 하는 것도 멋있고 대단하지만, 10년 동안 시드권을 유지해서 K-10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시즌 KLPGA투어 상반기 초반부터 당찬 플레이를 선보이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과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속 톱텐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윤민아(21,동부건설)는 상반기 막바지에 주춤하며 477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민아는 상반기를 돌이켜보며 "샷의 좌우 편차를 줄이기 위해 시즌 중에 드로우 구질을 페이드 구질로 바꾸려고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초반에도 충분히 잘하고 있었는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이 앞섰다."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70점을 주고 싶다는 윤민아는 "상반기 후반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했기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 지금은 다시 드로우 구질로 연습하며 좋았던 감을 되찾고 있고, 체중 이동에 더욱 신경 쓰면서 샷의 밸런스를 잡고 있다."고 밝혀 하반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윤민아는 "올 시즌 하반기 목표는 우승이고, 장기적으로는 항상 잘 웃고 꾸준하게 잘 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네 명의 루키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상반기를 보냈지만, 더 나은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상반기 동안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며 발판을 다졌고, 하반기에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멋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칠 2024시즌 KLPGA투어 루키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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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KLPGA, 주식회사 E1과 함께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이하 E1)과 함께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LPGA와 E1은 18일(목)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자선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LPGA와 E1은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5천만 원(KLPGA 2천 5백만 원, E1 기부금 2천 5백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 자선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배소현(32,프롬바이오)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배소현은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감동을 안겨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이렇게 의미 있는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KLPGA는 이날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자선기금 외에도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1천 3백여 만원의 기금을 올해 말 창신모자원, 서울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성녀 루이제의 집 등 사회복지 시설 3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KLPGA는 “E1과 함께 12년 동안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 좋은 뜻에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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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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