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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2024)’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 17번 홀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 및 캐디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 현지 시간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세계랭킹 3위), 루드비그 오베리(Ludwig Aberg, 세계랭킹 4위),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세계랭킹 5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세계랭킹 6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세계랭킹 16위) 선수도 참가하며,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함정우,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이정환 선수가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900만달러, 랭킹 포인트 8000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이와 함께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 및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60을 비롯한 제네시스 차량 12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제네시스는 선수와 캐디, 골프 팬들과 파트너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손님’을 정성스럽게 맞이하는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고객을 환대하는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철학을 이번 대회에서도 선보인다.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Players & Caddies Cafe)’를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올해는 특별히 참여형 홀인원 이벤트인 ‘6번 홀 스타디움 익스피리언스’를 신설해 현장에 있는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대회장 내 시그니처 홀인 6번 홀 티박스 옆 특별 좌석에서 선수들의 티샷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수 1명 당 관람객 1명 선착순 매칭).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GV60을 부상으로 증정하고, 해당 선수와 매칭된 관람객에게는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을 전시해 제네시스만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스윙 동작에 반응해 다양하게 움직이는 키네틱 라이팅 구조물 전시 △선수 응원 포스트카드 작성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이 밖에도 14번 홀 인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와 르네상스 클럽 풍경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 존을 운영하고, 현지 유명 뮤직 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이 경기 관람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환경과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대회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수도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홀인원 이벤트 도입 등을 통해 팬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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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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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KPGA 군산CC 오픈 개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 (사진제공=KPGA) KPGA 군산CC 오픈’은 2024 시즌 KPGA 투어 13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 에서 펼쳐진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KPGA 투어가 개최되고 있다. 군산CC에서는 KPGA 투어 외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 주관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제공=KPGA) ‘KPGA 군산CC 오픈’은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으로 진행된다. 군산CC는 본 대회의 프로암 판매와 갤러리 입장권, 굿즈, 식음료의 판매 수익을 대회 총상금에 더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3년(2025~2027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 중 7개 대회에서 TOP10에 진입했고 직전 3개 대회에서 준우승-공동3위-준우승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4,177.86P), 제네시스 상금 순위 3위(468,763,020원)에 자리하고 있다. 장유빈은 “생애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 우승을 했던 코스이고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유빈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본 대회 2회 우승자는 2명이 존재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2013년 대회와 프로 자격 취득 후 참가한 2015년 대회서 우승했고 주흥철(43)이 2014년 대회와 2016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제공=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장유빈과 연장전 끝에 통산 7승(KPGA 투어 6승, 일본투어 1승)을 기록한 허인회(37.금강주택)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는 “출전하는 모든 대회가 시즌 마지막 대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며 “시즌 첫 승을 올렸기 때문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허인회는 2008년 KPGA 투어에 입성해 6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한 시즌 다승에 성공한 적은 없다. 허인회는 이번 대회 전까지 ‘KPGA 군산CC 오픈’에 11회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2014년 준우승이다. 8일 군산CC 부안, 남원 코스(파72, 7,253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권시원(25), 박지민(27), 피승현/A(20), 윤경식(24), 양희준(24), 배대웅(27), 박규태(24)까지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역대 KPGA 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KPGA 군산CC 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을 포함해 2회 우승자인 이수민, 주흥철과 2022년 우승자 서요섭(28.DB손해보험), 2021년 우승자 김동은(27.캘러웨이), 2019년 우승자 김비오(34.호반건설), 2018년 우승자 고석완(30.코오롱아우토), 2017년 우승자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까지 8명의 역대 우승자가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2020년 우승자 김주형(22.나이키)과 2011년 우승자 이승호(38), 2010년 우승자 김도훈752(35), 2009년 우승자 이기상(38)은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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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KPGA 군산CC 오픈 개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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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21개월 만에 투어 우승..통산 2승
- (사진제공=KLPGA) 이가영이 1년 9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가영은 지난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1600만원)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윤이나, 최예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 3라운드에서 여유있게 단독 선두를 달리던 이가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이가영이 주춤하는 사이 윤이나와 최예림이 각각 9언더파와 6타를 줄이는 등 맹추격한 끝에 이가영과 동타를 이루면서 연장전이 성사됐다. 그리고 1차 연장에서 이가영이 버디를 잡아내고 윤이나와 최예림이 파를 기록하며 우승자가 가려졌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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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21개월 만에 투어 우승..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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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프로와 동반 라운딩 기회 제공.. 2024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 개최
-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해 진행된다.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뤄진다. 7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도 준비돼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13위·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한 달 앞두고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8월 1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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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프로와 동반 라운딩 기회 제공.. 2024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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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프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 (사진제공=KPGA)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장유빈은 29일 인천 중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앞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티샷을 조금 더 멀리 보내려고 했고 핀까지 약 220m 정도 남은 상황에서 2번째 샷을 3번 아이언으로 했다. 거의 핀 옆 1m까지 붙여 이글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바로 다음 홀인 4번홀(파3)의 파세이브도 컸다. 티샷과 어프로치 실수가 나왔는데 8~9m 정도 파 퍼트가 들어갔다." 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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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프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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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연속 우승!
- (사진제공=KLPGA)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홍진주(4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의 성적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사실 허리 부상이 있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히며 “그래도 선수로서 대회를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참고 버티면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진주는 “허리가 많이 긴장된 상태여서 거리와 방향 조절이 쉽지 않았다. 버디 찬스를 노리기보다는 큰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며 오늘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홍진주는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브리지스톤의 이민기 회장님과 박스골프, 르꼬끄골프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주환 프로님, 송경서 프로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는 뻐꾸기 골프팀과 팬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 골프장,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진주는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올해 진행된 4개의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단독 2위와 공동 3위, 그리고 2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엄청난 저력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최혜정(40)과의 격차를 약 910만 원까지 벌리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앞서 올 시즌 목표가 시즌 3승이라고 밝혔던 홍진주는 “더 많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지만, 너무 욕심부리면 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차분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아직 목표는 변함없이 3승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정일미(52)의 기록을 깨고 5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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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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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 (사진제공=KLPGA)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 통산 6승째를 거둔 박현경은 우승 상금 2억5740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 순위 1위(7억4263만1799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박지영과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박현경은 13번 홀(파5)까지 윤이나에 2타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윤이나가 15번과 17번 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먼저 경기를 마친 윤이나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장타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파에 그치자 박현경은 같은 홀에서 세 번째샷을 1.6m 지점에 붙여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했고 박지영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3명이 동타가 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연장 1차전은 3명이 모두 버디, 2차 연장은 모두 파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연장 3차전에서 박지영이 파에 그쳐 먼저 탈락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4차 연장에서 윤이나의 4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반면 박현경은 50㎝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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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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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제66회를 맞은 올해 총상금 14억원에 우승 상금 5억원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사진제공=(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오는 6월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 대회로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맞을 예정이다.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우승자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남녀 US오픈 챔피언 상금 비중을 높인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드라마틱한 우승 경쟁으로 갤러리를 현장으로 이끌고, 골프 경기에서 한 타의 샷이 주는 흥미진진함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한다. 우승 상금을 높인 결과 최근 6번의 대회에서 챔피언이 탄생하는 과정들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2017년에 3홀 연장전 방식으로 장이근과 김기환이 스릴 넘치는 3홀 연장전 경쟁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예선전을 경험했던 최민철이 우승했으며, 2019년과 2021년에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나논드와 호주 교포 이준석이 한 타 차로 우승했다. 2022년에는 김민규와 조민규의 연장전 승부가 마지막날의 진한 감동과 골프 경기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해는 한승수가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자가 되면서 시즌 막판까지 투어의 상금왕 경쟁을 펼쳤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거쳤고 거기서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년의 예선전 결과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했던 최민철이 이듬해 우승했고, 2017년 예선전에서 최연소 출전권을 따냈던 김민규는 2022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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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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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 (사진제공=KPGA)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정상에 올랐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 골프 대회다. 전가람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에서 KPGA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3억2000만원과 부상으로 시드 5년을 확보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8)을 비롯해 김홍택(31), 이대한(34)이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를 차지했다. 전가람은 우승소감으로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2022년 12월 말 전역하고 난 뒤 2023년 투어에 복귀했다. 사실 준우승을 차지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솔직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근데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후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났다. ‘끝나봐야 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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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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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
- (사진제공=KLPGA) 배소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 프로피를 들어 올렸다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쳐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배소현은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두 타를 잃은채 전반홀을 마쳤다. 그리고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지만 다시 12~13번 홀에서 연속보기를 쳐냈다. 16번 홀(파3)에서 먼 거리의 퍼트를 떨궈 결정적인 버디를 잡아냈고 17번 홀(파4)에서도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을 위한 기회를 이루어 냈다 우승 상금으로 1억 6200만 원을 받은 배소현은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벌어 들인 상금(3억 1481만 원)의 절반 이상을 한 대회로 벌어드렸다. 2019년 데뷔한 박도영은 11개 홀에서 7타를 줄이는 질주로 첫 우승을 바라봤으나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경기 후 배소현은 “매년 드라이버 샷 거리가 늘고 있다. 30대 선수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생애 첫 승을 했지만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두 번째, 세 번째 우승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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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