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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연속 우승!
- (사진제공=KLPGA)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홍진주(4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의 성적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사실 허리 부상이 있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히며 “그래도 선수로서 대회를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참고 버티면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진주는 “허리가 많이 긴장된 상태여서 거리와 방향 조절이 쉽지 않았다. 버디 찬스를 노리기보다는 큰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며 오늘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홍진주는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브리지스톤의 이민기 회장님과 박스골프, 르꼬끄골프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주환 프로님, 송경서 프로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는 뻐꾸기 골프팀과 팬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 골프장,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진주는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올해 진행된 4개의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단독 2위와 공동 3위, 그리고 2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엄청난 저력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최혜정(40)과의 격차를 약 910만 원까지 벌리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앞서 올 시즌 목표가 시즌 3승이라고 밝혔던 홍진주는 “더 많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지만, 너무 욕심부리면 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차분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아직 목표는 변함없이 3승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정일미(52)의 기록을 깨고 5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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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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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 (사진제공=KLPGA)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 통산 6승째를 거둔 박현경은 우승 상금 2억5740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 순위 1위(7억4263만1799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박지영과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박현경은 13번 홀(파5)까지 윤이나에 2타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윤이나가 15번과 17번 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먼저 경기를 마친 윤이나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장타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파에 그치자 박현경은 같은 홀에서 세 번째샷을 1.6m 지점에 붙여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했고 박지영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3명이 동타가 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연장 1차전은 3명이 모두 버디, 2차 연장은 모두 파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연장 3차전에서 박지영이 파에 그쳐 먼저 탈락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4차 연장에서 윤이나의 4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반면 박현경은 50㎝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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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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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제66회를 맞은 올해 총상금 14억원에 우승 상금 5억원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사진제공=(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오는 6월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 대회로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맞을 예정이다.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우승자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남녀 US오픈 챔피언 상금 비중을 높인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드라마틱한 우승 경쟁으로 갤러리를 현장으로 이끌고, 골프 경기에서 한 타의 샷이 주는 흥미진진함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한다. 우승 상금을 높인 결과 최근 6번의 대회에서 챔피언이 탄생하는 과정들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2017년에 3홀 연장전 방식으로 장이근과 김기환이 스릴 넘치는 3홀 연장전 경쟁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예선전을 경험했던 최민철이 우승했으며, 2019년과 2021년에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나논드와 호주 교포 이준석이 한 타 차로 우승했다. 2022년에는 김민규와 조민규의 연장전 승부가 마지막날의 진한 감동과 골프 경기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해는 한승수가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자가 되면서 시즌 막판까지 투어의 상금왕 경쟁을 펼쳤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거쳤고 거기서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년의 예선전 결과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했던 최민철이 이듬해 우승했고, 2017년 예선전에서 최연소 출전권을 따냈던 김민규는 2022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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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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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 (사진제공=KPGA)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정상에 올랐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 골프 대회다. 전가람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에서 KPGA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3억2000만원과 부상으로 시드 5년을 확보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8)을 비롯해 김홍택(31), 이대한(34)이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를 차지했다. 전가람은 우승소감으로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2022년 12월 말 전역하고 난 뒤 2023년 투어에 복귀했다. 사실 준우승을 차지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솔직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근데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후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났다. ‘끝나봐야 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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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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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
- (사진제공=KLPGA) 배소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 프로피를 들어 올렸다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쳐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배소현은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두 타를 잃은채 전반홀을 마쳤다. 그리고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지만 다시 12~13번 홀에서 연속보기를 쳐냈다. 16번 홀(파3)에서 먼 거리의 퍼트를 떨궈 결정적인 버디를 잡아냈고 17번 홀(파4)에서도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을 위한 기회를 이루어 냈다 우승 상금으로 1억 6200만 원을 받은 배소현은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벌어 들인 상금(3억 1481만 원)의 절반 이상을 한 대회로 벌어드렸다. 2019년 데뷔한 박도영은 11개 홀에서 7타를 줄이는 질주로 첫 우승을 바라봤으나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경기 후 배소현은 “매년 드라이버 샷 거리가 늘고 있다. 30대 선수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생애 첫 승을 했지만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두 번째, 세 번째 우승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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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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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6)를 시작으로 유소연(34), 김세영(31), 이정민(32,한화큐셀), 최혜진(25,롯데), 박민지(26,NH투자증권), 임진희(26,안강선설)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5월, 접근성이 좋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리는 ‘KLPGA 대표 흥행 대회’ 중 하나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 앞에서 132명의 실력파 선수가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지난주 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준우승에 오른 박지영은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이자 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요즘 컨디션과 감이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민지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1위와의 격차를 18,834,236원까지 좁힌 박민지가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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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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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황태자 김홍택 프로, 7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코리안투어 정상 등극
- (사진제공=KGA) 스크린 골프의 강자인 김홍택은 아시안프로골프 투어를 겸해 열린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안 투어 2년 시드도 확보했다. 2위가 받은 상금(1억2천만원)보다 1억8천만원이 많은 거액을 챙겨 기쁨은 더 컸다.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7년 만의 우승을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3온 2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쯩분응암을 따돌렸다. 전반을 마쳤을 때까지 김홍택의 우승을 점친 이는 거의 없었다. 선두 이정환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했지만 전반 9개 홀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고 버디는 2개에 그쳐 2타를 잃었고,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반전은 대반전의 연속이었다. 13번홀에서 버디 시동을 건 김홍택은 15번홀까지 내리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가능성을 엿봤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홀 7m 거리에 떨어졌지만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뽑아냈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은 까다로운 핀 위치를 이겨내고 파를 잡아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우승을 확정하는 데 연장 1개 홀이면 충분했다. 김홍택의 우승으로 GS칼텍스 매경오픈은 2004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 우승 이후 20년 동안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전통을 지켜냈다. 2017년 동아회원권 다이내믹 부산오픈 뒤 7년 만에 2승째를 차지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우승 상금 3억 원에 KPGA투어 5년 시드를 주는 메이저급 대회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김홍택은 아시안투어 2년 시드도 확보했다. 7년 만에 우승도 기쁜 일인데 상금과 혜택도 푸짐해 감격이 더했다. 김홍택은 KPGA투어 상금랭킹 1위(3억3천102만 원)에 올랐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로 상승했다. 김홍택은 "두 번째 우승이 이렇게 큰 대회에서 나와 기쁘다. 전반까지만 해도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다. 순위를 지키려고 했는데 후반에 샷이 너무 좋았다. 우승하려고 그랬던 모양"이라면서 "시드 걱정을 하던 처지였는데 (상금왕과 대상) 욕심을 한번 내보겠다"고 말했다. 김홍택은 KPGA투어보다 스크린 골프에서 그동안 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스크린 골프에서 그는 지난해까지 무려 12승을 거뒀다. 스크린 골프에서 절대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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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황태자 김홍택 프로, 7년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코리안투어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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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2024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연패 성공
- (사진제공=KLPGA) 최은우 프로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은우 프로는 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최초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대회 첫 2연패다. 최은우 프로는 이날 전반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정윤지에 3타 차까지 뒤지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정윤지에 한 타 뒤진 17번 홀(파3)에서 정윤지가 보기를 범하자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추월에 성공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타수를 지켜내면서 최종승자가 됐다.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전장 길이는 무려 6818야드에 달했지만 챔피언에는 장타자가 아닌 최은우 프로가 최종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10전 211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최은우는 정확히 1년 만에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최은우는 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역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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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2024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연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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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첫 신규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2024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신규 대회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를 창설한 12명의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개최-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한맥CC,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통해 KPGA 투어 첫 개최- 경북 예천 소재의 한맥CC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대회 코스인 한맥CC의 H, M코스의 파3홀 4개홀 중 3개홀(7H, 13H, 16H)에는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한해 부상이 걸려있다. 7번홀에는 라스프에서 제공하는 미술 작품, 13번홀에는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16번홀에는 세라젬에서 고급 가전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KPGA 투어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 코스인 만큼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는 한맥CC에서 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증정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전망이다.·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올 시즌 첫 개최되는 대회다. 그렇기에 초대 챔피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다. 윤상필은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윤상필은 “첫 우승을 이뤄내 자신감이 높은 상태다. 컨디션도 정말 좋다”며 “시즌 전부터 올해 목표를 3승으로 정했던 만큼 지난주 우승은 잊고 빠른 시일 내에 2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22년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8.DB손해보험)이다. 한편 윤상필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면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과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한 김경태(38) 이후 17년만에 개막전 및 개막전 다음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된다.- 윤상필에 이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에 오른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4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공동 5위 김비오(33.호반건설), 배용준(24.CJ)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2위로 2024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둔 김승민(24.골프존)과 김백준(23.team속초아이)도 신규 대회서 투어 첫 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故연덕춘 고문… KPGA 창설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故연덕춘 고문(1916~2004년)이다. 연덕춘 고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이자 KPGA 회원번호 1번이다. 194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56년에는 박명출 고문과 함께 현 골프 월드컵의 전신인 ‘제4회 캐나다컵 인터내셔널 트로피 챔피언십’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해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렸고 ‘브리티시 오픈’에 나서기도 했다. 1958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1회 대회’서도 정상에 올랐다.연덕춘 고문의 역할은 선수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후배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고 1963년에 ‘프로골프회’를 만들었다. 프로골프 선수끼리의 친목 단체였고 회칙에 프로 자격을 인정하는 절차와 프로 선수 자격이 지켜야 할 덕목 등이 들어 있었다. 그로부터 5년 뒤 KPGA가 창설됐다.- 창설에 있어서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1968년 박명출과 홍덕산이 라운드 중 당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에게 ‘협회를 만들고 싶은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김형욱 부장이 경제계 인사들에게 ‘점심을 살 테니 나오라’며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위치한 중국식당 아서원으로 불러 모았다.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제3공화국 중앙정보부장의 초청 자리에 경제계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했고 45명 정도가 모인 이 자리에서 김형욱 부장은 당시 문학림 비서실장에게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이후 기업인들과 서울컨트리클럽 회원 대상으로 창립 기금을 모았다.그 자리에 있었던 한장상 고문은 “김형욱 부장은 식사 후 방명록을 꺼내 참가 기업인들에게 성금을 내라고 했고 ‘최하가 100만 원입니다’라고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쌓인 기금은 2,070만 원 정도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관과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KPGA는 이날 회동을 창립 총회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연덕춘, 신봉식, 박명출, 배용산, 김복만, 한성재, 김성윤, 홍덕산, 이일안, 문기수, 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 창립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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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아야나 ,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 생애 첫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I-투어 회원 콘 아야나(26,일본)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 공동 5위 그룹에 오른 콘 아야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낚으면서 3타를 줄여내고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콘 아야나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일본에서 응원해 준 부모님, 코치님, 트레이너 분께 감사하고, 특히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콘 아야나는 “일본이 아닌 한국까지 와서 참가한 대회라 더욱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동기부여도 잘 됐다.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콘 아야나는 “뿐만 아니라, 오늘은 리커버리가 잘 됐다. 티 샷이 잘 안되면, 세컨드 샷이 좋았고, 그린을 놓쳤을 때는 쇼트게임으로 잘 막았다. 모든 샷이 조화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퍼터가 가장 효자였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콘 아야나는 11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동지역고교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콘 아야나는 2021년 JLPGA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마이나비 넥스트 히로인 골프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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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아야나 ,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 생애 첫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