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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17일 개막…최경주 최다 우승 도전
- (골프tv=골프티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SK telelcom OPEN 2018(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85야드)에서 열린다. ‘SK telecom’은 지난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22년 째 KPGA 코리안투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총상금 12억원의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진호(34.현대제철)가 유러피언투어 ‘벨지안녹아웃’ 출전으로 불참하게 되며 본 대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우선 지난 대회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박상현(35.동아제약)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현은 ‘SKtelecom OPEN 2017’에서 최진호와 끈질긴 승부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박상현은 지난 2009년 ‘SK telecom OPEN’ 우승 이후 대회 ‘두 번째 우승’이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8.SK telecom) 역시 자신의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경주는 2008년부터 11년 연속 ‘SK telecom OPEN’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로 18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본 대회 강한 면모를 과시한 최경주는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포함 TOP10에 11차례 이름을 올리며 매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또한 그가 기록한 세 번의 우승은(2003년, 2005년, 2008년)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따라서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최다 우승을 기록한 최경주(3승)의 뒤를 이어 본 대회 2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박남신(1999년, 2000년)과 위창수(2001년, 2002년), 배상문(2007년, 2010년), 최진호(2015년, 2017년) 4명이 있다. ‘SK telecom OPEN’ 2016년 우승자 이상희(26.호반건설)와 2014년 우승자 김승혁(32)이 이번 대회 다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승혁은 2017년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김승혁이 4년만에 ‘SK telecom OPEN’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 시즌 개막전인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전가람(23)은 현재 박상현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탈락을 하며 주춤한 전가람은 이번 대회에서 심기일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이정환(27.PXG)과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이형준(26.웰컴디지털뱅크) 역시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주최 측은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통해 골프 주니어가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선수와 유망주들이 한 조가 되어 본 대회 3라운드에 한 홀 플레이를 펼치는 ‘Beat the Pro’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어 어린 선수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그린 위의 행복동행’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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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17일 개막…최경주 최다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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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협약 체결
- (골프tv=골프티비)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양휘부 KPGA회장 (사진 =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로,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투어의 글로벌화'라는 기치 아래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타진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내 이번 대회가 탄생했다. 함영주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대회장(長)으로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서, 그 이미지에 걸맞게 본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대회 개최를 결심해 준 함영주 은행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대회가 향후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재창설된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의 규모로 펼쳐진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본 대회를 통해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 경영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 5월부터 발달장애 3급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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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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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대회' 3년 연속 우승
-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김해림이 우승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고 김해림은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첫 KLPGA투어 출전 대회에서 우승한 김해림은 통산 6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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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대회' 3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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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웅, KPGA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
- (골프tv=골프티비) 최고웅(30)이 KPGA 코리안투어의 최종전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최고웅은 이로써 2012년 코리안투어 입문후 무려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사진=KPGA ) 최고웅은 5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 퍼시먼, 체리코스(파70. 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5개의 버디를 잡아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최고웅은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10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한 최고웅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이승택(22.캘러웨이)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기세를 올린 최고웅은 16번홀(파5)에서의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조금 넘어갔지만 퍼터로 공략, 이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맹동섭이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한 사이 최민철은 똑같이 이글을 잡아내며 최고웅을 추격했으나 최고웅은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아내며, 지난 2012년 코리안투어 입문 후 무려 5년 만에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고웅은 경기 후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카이도시리즈가 8차까지 왔는데 좋은 대회를 개최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웅은 “우승은 하늘에서 정해준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한다. 한샷 한샷 최선을 다해 치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특히 퍼트가 잘돼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12월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성적이 나빠질까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 우승도 하고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 그 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고웅은 이어 “훗날 최경주 프로님처럼 나도 재단을 만들어 어려운 선수들을 돕고 봉사도 하는 게 꿈”이라는 소망도 전했다. ‘불곰’ 이승택(22.캘러웨이)과 최민철(29)이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최민철은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 이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연장전)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끝까지 경쟁을 펼쳤던 제네시스 대상에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33.현대제철)가 수상하며 2002년과 2003년 대상을 2연패한 최경주(47.SK telecom) 이후 14년 만에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최진호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해서 올해 상에 대한 욕심보다 매 시합 우승을 목표로 보내왔다. 그러던 중 제네시스 대상에서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목표를 정해 정진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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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웅, KPGA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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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황인춘, 연장 4차전 접전 끝에 통산 5승
- 【김해시=골프TV:김태일 기자】 ▲ 황인춘 프로가 7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15년차 황인춘(43)이 ‘현대해상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5천만원, 우승상금 1억 5천만원)’에서 연장 4차전 승부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9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정산컨트리클럽 별우, 달우코스(파72. 7,276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황인춘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황인춘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강성훈(30), 최민철(29)과 공동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들어갔다. ▲ 황인춘은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사진=KPGA) 황인춘은 네 차례나 이어진 연장 접전 끝에 강성훈(30)을 가까스로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추가한 황인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황인춘은 “사실 우승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면서 “오늘 경기 시작 전에 창피하게 경기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내 플레이만 하고 후회 없이 경기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우승으로 이어져 기쁜 마음”이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황인춘은 이어 “연장전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만족했었다. 이 정도로 창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장전에 갔을 때도 긴장하지 않았다. 퍼트도 마음 편하게 했다.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호스트 최경주(47.SK telecom) 프로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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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황인춘, 연장 4차전 접전 끝에 통산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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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
- 【서귀포(제주)=골프TV: 김태일 기자】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핀크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27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세계 100대 골프코스’ 핀크스 골프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SK핀크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초대 챔피언 신지애(29,쓰리본드)를 비롯해 김하늘(29,하이트진로), 이정민(25,비씨카드)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8명의 정상급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컵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특히 대상 포인트 1위 이정은6(21,토니모리)와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6,NH투자증권)을 비롯해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최혜진(18,롯데), 이다연(20,메디힐) 등 탑 랭커가 총 출동해 명품 코스에서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올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해 4승 포함 총 18번 포인트(607점)를 획득하며 대상을 확정 지은 이정은6는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투어 역대 최다 대상포인트 기록(2014년 김효주, 610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주최사 SK핀크스와 서울경제신문은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내걸었다. 추첨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핀크스 골프클럽의 무료 이용권, 최고급 안마의자, 포도호텔 & 디아넥스 스위트룸 무료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스탬프 투어, 대회 퀴즈, 포토 컨테스트 등 대회를 참관하는 갤러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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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연장 접전 끝 CJ컵 초대 챔프 등극
- (골프tv=김태일 기자) 저스틴 토마스 선수가 연장 끝에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사진=KPGA)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마스(24.미국)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 한화 약 104억 7천만원)'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토마스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클럽 나인브릿지(파72. 7,196야드)에서 열린 CJ컵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호주의 마크 레시먼(34)과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1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적어낸 두 선수는 같은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 승부에서 희비가 갈렸다. 마크 레시먼이 보기를 적어낸 반면 저스틴 토마스는 투온에 성공하며 가볍게 버디를 잡아 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라 ‘1000만달러’를 거머쥔 저스틴 토마스는 올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 레시먼은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KPGA) 2006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며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마크 레시먼은 11년 만에 한국에서 우승에 도전했으나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두 번째 샷이 해저드에 빠지는 등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휘(25) 선수가 단독 4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김민휘 선수는 단독 4위 올랐다. (사진=KPGA) 김민휘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1타를 쳐 단독 4위에 올라 상금 44만4000달러(약 5억원)를 챙겼다. 이박에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세계랭킹 9위 호주의 제이슨 데이(30)와 공동 11위에 올랐고,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2오버파 290타 공동 28위, 노승열(26)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최진호(33.현대제철)가 최종 4오버파 292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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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연장 접전 끝 CJ컵 초대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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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타 논란' KLPGA , KB금융 챔피언십 2R서 선수 '무더기 기권'
- (골프tv=박재신 기자) ‘벌타 면책 논란’으로 1라운드가 취소되는 사태를 겪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 1억6000만원)에서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선수들이 무더기로 기권했다. 2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와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올 시준 K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인 김지현(26)과 박신영(23) 등 무려 12명의 선수가 전날 기권했다. 1라운드에서는 고나현(25)이 기권했고, 2013년도 우승자였던 이승현(26)은 1라운드 18홀을 모두 돌았으나 스코어 카드에 서명하지 않아 실격 처리됐다. 이 선수들은 대회 첫날 ‘벌타 면책 논란’으로 1라운드가 취소된 후 다음날 다시 열린 1라운드에서 경기의 흐름이 깨지면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경기를 치른 일부 선수들이 그린과 프린지(그린 주변지역)의 경계가 불명확한 탓에 프린지에서 공을 집어드는 실수를 범해 벌타를 적용받았으나, 경기위원회는 육안 판별이 어려웠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벌타를 면제했다. KLPGA는 오후 경기를 치르는 프린지에 흰색 점을 찍어 구분했고, 오전 경기와 오후 경기에 각각 다른 룰이 적용된 것에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불공정한 경기 운영”이라며, 집단으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KLPGA는 20일 대회 2라운드를 강행하려 했지만 선수들이 출발을 집단 거부하면서 결국 '1라운드 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KLPGA측은 “선수와 골프팬, 대회를 개최해 주신 스폰서 등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사무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김해림(28·롯데)은 22일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7개를 잡아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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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타 논란' KLPGA , KB금융 챔피언십 2R서 선수 '무더기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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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직행티켓’ 따냈다”
- ▲ 2017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는 고진영프로 (사진:KLPGA) 고진영 선수가 美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 코스에서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고진영(22), 박성현(24), 전인지(23) 선수가 챔피언조로 묶였다. 2016 LPGA 투어 신인왕 전인지, 2017 LPGA 투어에서 2승을한 박성현, 고진영은 3만 1726명의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 종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2승을 올린 박성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LPGA 투어 직행 티켓도 따냈다. 앞서 안시현(2003년),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 백규정(2014년)이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입성했다. 한편 전인지가 합계 16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합계 10언더파,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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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직행티켓’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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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전인지·고진영,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2위
- (골프tv=김태일 기자)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美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박성현(24·KEB하나은행)과 전인지(23),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공동 2위에 올랐다. ▲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사진= KLPGA) 첫날 공동선두였던 박성현은 13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박성현은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미국의 에인절 인(미국·11언더파 133타)에 2타 뒤져 공동 2위에 머물렀다. ▲ 전인지가 13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선두에 2타 차로 따라붙었다.(사진=KLPGA) 올시즌 준우승만 5번 차지한 전인지도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 지난 시즌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수상자인 고진영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사진=KLPGA)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_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추가해 9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KLPGA투어 선수인 배선우(23)와 김지현2(26)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과 신예 최혜진(18)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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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전인지·고진영,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2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