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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2025시즌 푸르게 빛날 뱀띠 선수들
- (사진제공=KLPGA)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뱀띠 선수들은 더욱 특별한 2025시즌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뱀띠 선수들의 2024시즌 소회와 2025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전성기 이어갈 노승희 · 김재희 2024시즌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뱀띠 선수들이 있다.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와 김재희(24,SK텔레콤)가 그 주인공이다. 김재희는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을 거두고 2024시즌 상금 453,642,513원을 획득하며 개인 통산 최고 상금을 기록했다. 노승희 역시 2승과 함께 상금순위 8위(925,771,002원)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김재희는 “우승 이후에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오랫동안 기다리던 첫 우승을 이뤘기에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은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2024시즌 하반기부터 코치를 바꾸며 퍼트와 샷까지 기존과 다른 스타일로 익히고 있다.”면서 “이번 전지훈련에서도 변화된 스윙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4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노승희는 “지난해 전체적인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고 느꼈고, 운도 많이 따라줘서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도 “모든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 문제로 톱텐에 들지 못한 대회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노승희는 “다른 기록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파5 버디율을 높이기 위해 70m 이내의 웨지샷과 중거리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들은 2025시즌을 다시 한번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기 위한 각각의 목표를 전했다. 김재희는 “2025시즌은 다승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고, 노승희는 “우승과 함께 그린적중률과 평균퍼팅 기록에서 톱텐에 오르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이제는 우승, 생애 첫 트로피를 꿈꾸는 이제영 · 서어진 2024시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2차례씩 기록하며 첫 우승을 거두지 못했던 이제영(24,MG새마을금고)과 서어진(24,DB손해보험)도 뱀띠다. 이들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생애 첫 우승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영과 서어진은 “2024시즌에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하지만, 첫 우승을 거두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두 선수 모두 첫 우승을 위한 전지훈련 중점 사항으로 퍼트와 비거리를 꼽았다. 이제영은 “우승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쇼트 퍼트와 드라이브 비거리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려고 한다.”고 전했고, 서어진 역시 “드라이브 비거리를 늘리고 퍼트와 100m 안쪽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제영은 “뱀의 기운을 받아서 더욱 성장하고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면서도 “우승이 목표지만, 과정에 충실하고 팬들에게 즐거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어진은 “뱀의 해인 만큼 2025시즌은 나의 시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을 잘 보완해서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로 다승을 노려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전예성 · 홍정민 첫 우승 이후 오랫동안 두 번째 트로피를 기다리는 뱀띠 선수들도 있다. 전예성(24,삼천리)은 2021시즌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 홍정민(23,CJ)은 ‘2022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예성은 “2024시즌 상금 순위 톱텐과 우승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면서도 “하지만 상금순위 12위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든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전지훈련의 목표로 비거리 향상을 꼽은 전예성은 “매년 전지훈련에서 비거리 향상을 최우선으로 훈련하고 있다.”면서 “비거리는 늘리되 방향성은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4시즌 2위를 3번 기록했는데, 우승에 조금 모자랐던 부분을 올해는 뱀의 힘을 빌려서 우승까지 차지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정민은 “2024시즌은 부상도 있었고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힘든 한 해였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성적은 안 좋았지만 스스로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2024시즌을 돌아봤다.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는 홍정민은 “쇼트 게임은 내게 평생의 숙제와 같다. 2025시즌에는 쇼트 게임 능력을 키워서 파세이브율 10위 안에 꼭 들고 싶다.”면서 “올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멘탈 훈련도 함께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을사년이 푸른 뱀의 해인데, 내가 뱀띠이기도 하고 파란색도 잘 어울린다.”면서 “원하는 대로 잘 풀리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조혜림(24,파마리서치), 현세린(24,대방건설), 권서연(24,DB손해보험) 등 뱀띠 선수들이 2025시즌 KLPGA투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활약을 보여줄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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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2025시즌 푸르게 빛날 뱀띠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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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
- (사진제공=KLPGA) 1월 21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DGB금융그룹과 KLPGA빌딩에서 2025시즌 KLPGA투어 ‘iM금융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시즌 KLPGA투어에 새롭게 선보이는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며,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여온 KLPGT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꿈나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KLPGT와의 동행을 결정해준 DGB금융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DGB금융그룹과 iM뱅크가 많은 골프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KLPGT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DGB금융그룹은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신뢰와 안정, 지속가능한 성장, 관계형 금융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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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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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24일 개최
- (사진제공=KLPGA)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드림투어 최초로 해외에서 펼쳐지는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공식 대회상금 30만 USD, 우승상금 4만5천 USD) / (공식 기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이 오는 24일(금)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예선 6,450야드, 본선 6,47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본 대회는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KLPGT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드림투어가 해외로 확장됨에 따라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각국의 스포츠 및 문화 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초대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정규투어 못지 않은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LPGA투어 경험이 많은 송가은(24,MG새마을금고)과 손예빈(23,나이키)에게 이목이 쏠린다. 2021시즌 신인상에 오르고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가은은 2024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86위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송가은은 “2025시즌을 시작하는 첫 드림투어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올해 개선하고자 했던 부분들을 실제 플레이로 이뤄내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코스 공략법에 대해 “전장이 길지 않지만 그린 주변이 까다로운 코스다.”면서 “그린 공략이 우승 경쟁의 관건이라 아이언 샷에 최대한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투어 데뷔 4년차를 맞이한 손예빈(23,나이키)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손예빈은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3위를 기록하며 2025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한다. 손예빈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면서 “전지훈련의 중간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더욱 집중해서 차근차근 플레이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스를 분석해봤을 때 전장이 짧은 파5 홀과 긴 파4 홀이 많았고, 날씨가 습하기 때문에 웨지샷이 중요할 것 같다. 웨지샷의 거리감을 빠르게 파악해서 핀에 가깝게 공략하겠다.”고 전략을 전했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박예지(20,KB금융그룹)와 미국 국적의 인터내셔널 투어(이하 I-TOUR) 회원 유다겸(24,퍼시픽링스코리아)은 드림투어 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내겠다는 각오다. 챔피언스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홍진주(42)도 드림투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드림투어에 출전하는 홍진주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I-TOUR 회원들도 대거 출전한다. KLPGA 2024 IQT에서 2위를 기록한 태국의 짜라위 분짠(26,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4위 와카이 마유(24,일본), 6위 차야닛 왕마하뽄(28,태국), 8위 아오이 마코(26,일본) 등이 출전을 앞둔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IQT에서의 활약을 드림투어에서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아시아 지역 강자들도 한국 선수와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 국적의 선수가 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이번 시즌부터 다음 시즌까지 I-TOUR 회원 자격 및 드림투어 시드권을 부여받아 한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태국에서는 2024시즌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빳차라쭈딴 콩끄라판(33)과 장타 능력을 지닌 나타크리타 웡타위랍(24) 등이 출전하고 LPGA투어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계 미국인 가브리엘라 덴(30)은 홈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일본의 기대주로 꼽히는 다카노 아이히(21),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공동 13위를 기록한 필리핀의 도티 아디나(32),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뉴질랜드의 피오나 슈(21) 등도 출전한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드림투어답게 푸짐한 홀인원 부상도 걸려 있어 선수들의 이목을 끈다. 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BYD 아토3’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고, 11번 홀에는 ‘BYD 씰’ 차량이 내걸렸다. 한편, 본 대회에 이어 2025시즌 드림투어 두 번째 대회이자 ‘APAC 서킷 시리즈 투어’로 펼쳐지는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는 2월 12일(수)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더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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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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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 발표
-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에 총상금 약 325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 8천여만 원의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약 332억 원으로 열린 지난 시즌보다 해외 개최 대회가 1개가 줄며 대회수와 총상금이 줄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29개로 유지했고, 지난 시즌 21개였던 10억 원 이상의 대회가 26개(전체 대회의 약 87%)로 늘어남에 따라 평균 상금액은 10억 7천여만 원이었던 2024시즌보다 약 1천만 원 상승했다. 이렇듯 시즌 평균 상금이 증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올 시즌 신설된 대회와 기존 대회가 총상금을 증액한 것이 큰 몫을 했다.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의 신설 대회는 총 3개다. 총상금 10억 원의 ‘iM금융 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이 오는 4월 첫 선을 보이며, 지난 10월 개최 조인식을 가진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7월 마지막 주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5개 대회는 상금을 증액했다.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질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15만 달러(약 2억 2천만 원) 증액됐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총상금을 각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렸다.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S-OIL 챔피언십’은 각각 1억 원씩을 증액하면서 9억 원에서 10억 원 대회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일부 스폰서가 총상금 증액을 계획하고 있어 2025시즌은 30개 대회에 총상금은 작년의 332억 원과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대회 중 일정이 변동된 대회들도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역사와 전통이 깊은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이 지난해보다 한 주 늦어진 5월 1일(목)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더헤븐 마스터즈’는 6월 3주차로 일정을 옮겼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보다 한 주 미뤄진 8월 7일(목)부터 열린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월 자리를 지켜 온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8월 2주차에 열리며, 2015년부터 6월에 열려온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8월 3주차 개최를 확정했다. KL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올해에 한해 오는 10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변경했고, 2023년부터 9월에 개최되던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11월로 일정을 옮겨 2025시즌 최종전으로써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하게 됐다. 기다려 주신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골프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한국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모든 스폰서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일정을 확정한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오는 3월, 태국에서 열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후 2주 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국내 개막전으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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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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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방식 변경..10월 23일부터 나흘간 뉴코리아CC에서 개최
- (사진제공=웰컴) 미국여자골프투어(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대회 창설 이래 최초로 월드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나흘간 개최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월드팀에는 출전 자격을 갖춘 국가 외 ▲아메리카(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4개 지역의 최상위권 선수가 1명씩 참가해 7개 국가대표팀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이로써 각국 대표 선발 방식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상위 7개국은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WWGR)의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결정되며,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끝난 6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마다 랭킹에 오른 선수가 최소 4명 있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참가 선수 32명은 LPGA 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2025 AIG 여자 오픈이 종료된 후 8월 4일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총 5개의 메이저 대회를 거쳐 각국 대표팀의 상위 4명의 선수가 결정되고, 월드팀으로 출전할 선수 4명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랭킹 기준으로 예상되는 참가국은 미국(35점), 대한민국(53점), 일본(54점), 태국(121점), 호주(125점), 스웨덴(208점), 중국(240점)까지 7개 국가이며, 잉글랜드(387점), 독일(387점), 프랑스(471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대회 출전 가능성이 높은 한국 선수로는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해란(세계랭킹 7위), 양희영(세계랭킹 11위), 고진영(세계랭킹 12위)과 신지애(세계랭킹 23위)가 유력하며,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김효주(세계랭킹 24위)와 신인으로 LPGA 무대에 나서는 윤이나(세계랭킹 28위)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월드팀 참가 선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세계랭킹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세계랭킹 25위), 페이윤 치엔(대만, 세계랭킹 88위)이 거론된다. 특히, 그동안 뉴질랜드가 한 번도 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어 출전 기회가 없었던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월드팀을 통해 이번 대회에 최초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회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LPGA 한지연 이사는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팀이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경쟁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한국팀 우승의 영광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부터 인터내셔널 크라운 후원을 시작한 한화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통해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화와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위상도 함께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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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방식 변경..10월 23일부터 나흘간 뉴코리아C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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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PGA 신인왕 2위, ‘노력의 아이콘’ 임진희 프레인스포츠와 동행으로 더 큰 도전 이어간다
- (사진제공 = 플레인스포츠) KLPGA 통산 6승,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화제의 루키 임진희(27)가 프레인스포츠(대표 김평기)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임진희는 총 24개 대회에서 21차례 컷 통과를 기록했고, 11월 ‘더 안니카 드리븐’ 2위를 비롯해 6차례 톱10에 올랐다. 시즌 막바지까지 사이고 마오(일본)와 신인왕 레이스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종 결과, 86점 차로 신인왕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현재 세계랭킹 32위에 올라 있다. 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임진희는 ‘대기만성’의 상징으로 통한다. 2016년 KLPGA 입회 이후 오랜 무명 선수 시절을 거쳤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컵을 들기까지 톱10은 단 두 차례뿐이었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도전으로 2023년 다승왕(4승)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으며, 같은 해 LPGA Q스쿨을 17위로 통과하며 2024 시즌 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프레인스포츠 김평기 대표는 “임진희는 끈질긴 노력과 도전 정신으로 스스로의 골프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LPGA투어에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전속 계약의 배경을 밝혔다. 임진희는 “2024년은 미국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갈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골프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느끼는데, 뜻깊은 시기에 프레인스포츠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라며 “올 시즌 또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희는 고향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프로 골퍼의 꿈을 키워왔다. 2016년, KLPGA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KLPGA 데뷔 이후엔 4년이 넘는 시간을 무명으로 보내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 끝에 2021년 첫 우승을 이뤘다. 2022년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우승 포함 톱10을 8번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고, 2023년에는 4승을 올리며 다승왕 타이틀을 수상했다. KLPGA 통산 6승을 기록한 임진희는 다승왕에 오른 다음 해, 망설임 없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고 ‘더 셰브론 챔피언십’ 8위, ‘JM 이글 LA 챔피언십’ 4위 등 여섯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임진희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을 시작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 계층 지원금을 매년 1,000만원씩 기부했다. 한편, 프레인스포츠는 골프, 테니스, e스포츠, 스포츠 컨설팅, 스포츠 PR 및 디지털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KLPGA 이정민, 박지영, 박결, 마다솜, 임희정, 김지현, 이주미, 한진선, 박보겸, 허다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KLPGA 와 KPGA 정규 대회 운영, PGA TOUR 국내 PR서비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프로리그 LCK의 마스터 에이전시 등의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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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PGA 신인왕 2위, ‘노력의 아이콘’ 임진희 프레인스포츠와 동행으로 더 큰 도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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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투어 경신된 기록과 2025시즌 이어질 새로운 여정
- 2024시즌 KLPGA투어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이 빛난 한 해였다. 숫자로 남은 기록들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필드 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과 실력을 증명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탄생한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고, 2025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기록들을 살펴본다. (사진제공=KLPGA) 2024시즌을 이야기할 때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빼놓을 수 없다. 박민지는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故구옥희, 강수연(48), 박세리(47), 김해림(35,삼천리)이 세운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넘어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동일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7년 7개월 14일 만에 생애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하며 KLPGA투어의 새 역사를 썼다. 현재 통산 19승을 기록하며 누적 상금 약 62억 5천6백만 원을 달성한 박민지는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실력으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안송이(34,KB금융그룹)는 KLPGA투어 생애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생애 통산 360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하며 기존 홍란(38)의 359회 출전 기록을 넘어선 안송이는 이후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하며 361개 대회 출전 기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부터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11번 홀까지 연속 104개 홀 동안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는 2018시즌 김자영2(33)가 기록한 99홀 연속 노보기 홀을 뛰어넘은 KLPGA투어 신기록이다. 꾸준함의 상징으로 떠오른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는 2024시즌 31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100라운드를 소화하며 단일 시즌 최다 라운드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6시즌 박채윤(30)과 정희원(33)이 기록한 96라운드였다. 또한, 노승희는 리커버리율(그린을 놓치고도 파 이상을 기록하는 확률)에서 70.288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08시즌 신지애가 15개 대회, 37개 라운드에서 세운 70%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노승희는 지난해 56.5410%였던 리커버리율을 13.7472%나 끌어올리며 정교한 플레이와 안정된 쇼트게임 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노승희는 2023시즌 7월에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부터 2024시즌 10월에 진행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까지 약 1년 3개월간 예선을 45회 연속 통과하며 KLPGA투어 최다 연속 예선 통과 기록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기록의 4위, 3위, 2위는 홍란(49회), 정일미(53회), 심의영(64회)이며, 1위는 2006시즌 ‘2006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부터 2009시즌 ‘2009 Orient · China Ladies Open’까지 약 3년 1개월 동안 65회 연속으로 예선을 통과한 서희경(38)이다. (사진제공=KLPGA)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활약도 눈에 띈다. 박현경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1라운드부터 ‘더헤븐 마스터즈’ 최종라운드까지 18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다 라운드 연속 언더파 부문에서 최혜진(29회), 임희정(22회), 신지애(19회)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끝없는 도전과 값진 기록들로 가득했다. 2025시즌에도 기록 경신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제공=KLPGA) 우선, 이예원은 3년 6개월 만에 누적 상금 32억 원을 넘어 3,219,658,235원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 상금 8천만 원만 추가하면 4년 10개월 10일 만에 33억 원을 돌파했던 박민지의 기록을 앞지르게 된다. 2024시즌 초반 '예원천하'를 입증했던 이예원이 2025시즌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송이는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최다 예선 통과 기록 경신도 노리고 있다. 현재 예선 통과 269회를 기록 중인 안송이는 2025시즌 성적에 따라 김해림의 270회를 넘어 홍란의 287회 기록까지 경신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다. 박민지는 KLPGA투어 최다 우승 기록인 2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5시즌에 2승을 추가하면 故구옥희와 신지애(36,쓰리본드)를 넘어 새로운 최다승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끊임없이 기록을 경신하며 KLPGA투어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민지가 2025시즌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새로운 기록과 감동의 순간들이 기다리는 2025시즌, KLPGA투어 선수들이 펼쳐낼 열정 가득한 드라마에 골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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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투어 경신된 기록과 2025시즌 이어질 새로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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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 글로벌 경영 박차…, 한국골프관광협회와 힘 합쳐
- 베트남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장진혁 회장)는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남아에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한국인 위주의 모객에 치중하고 있는 반면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는 한국골퍼는 물론이며, 중화권 골퍼들 유치를 위해 한국골프관광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 스카이레이크는 하노이에서 2012년 개장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설비와 코스 관리로 명성이 나있는 명문 36홀 국제규격 골프장이다. 2024년 12월 말에 중국과 대만의 유명한 골프전문여행사 23곳을 초청하여 시대에 앞서가는 뉴 노멀을 제시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국의 미디어(파골프,이투데이,골프TV 등)들도 함께 참여 했다 골프에 진심인 장진혁 회장은 "개장이래 지속적으로 최고의 골프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프장들을 끊임없이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IMG 소속 골프장이다. 다른 골프장들이 생각지 못한 앞서가는 마인드와 투자로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또한 추가로 76홀 규모의 링크스 타입 골프장을 준비하면서 베트남 최고의 골프그룹으로의 비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영입된 캐디 양성 전문가로 알려진 다양한 경력의 김영미 총지배인의 섬세한 관리와 노력으로 골프장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면서 장진혁 회장의 운영철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더욱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를 위해 SLK골프투어를 설립하고 총본부장으로 강병렬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체제를 갖췄다. 이번 외국인 골퍼 유치를 위한 한국골프관광협회와의 협력은 그의 아이디어였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지난 3년간 인바운드 골프여행 분야에서 전 세계 골프시장의 아웃 소싱이 가능한 네트워킹을 구축해왔다. 박병환회장은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국제골프여행업계의 아시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외국인 골퍼들의 국내 인바운드 골프를 위한 K-골프의 뉴 노멀(New Normal)의 시대를 개척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16년간 중국 생활도 그들의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그가 소유한 중국, 대만, 홍콩을 필두로 한 국내 인바운드 골퍼 데이터를 스카이레이크와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영에 시너지 효화를 낼 예정이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국내 인바운드 골프는 물론 일본의 루스츠 골프리조트,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등으로 중국 및 대만 골퍼들의 유치를 합작했으며 이를 다시 하노이의 스카리레이크와 클라이언트들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경영에 한발더 나아갈 수 있었다. 중국 골퍼들은 동남아에 편중된 한국과는 달리 전세계 하이엔드 골프여행시장을 석권하는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골퍼 수는 150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1/4 수준이지만 동남아뿐만 아니라 상당수가 미국,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골프장을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글로벌 골프여행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한국의 골프여행 관계자들의 국제골프여행계에서의 활동은 거의 없다. IAGTO(국제골프여행운영자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의 AGTC(아시아골프여행컨벤션, Asia Golf Tourism Convention)에만 일부 참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NAC(북미골프관광컨벤션, 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나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유럽IEC(국제골프여행운영자협회 유럽컨벤션, IAGTO European Convention)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골프여행관계자들은 전무하다. 그러나 매년 중국 골프여행 관계자들은 상당한 수가 참가하면서 국제골프여행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야말로 차이나머니의 위세를 보여준다. 한국골프관광협회는 국제무대에서 이들을 클라이언트로 하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B2B 골프여행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23명의 중국과 대만의 유력한 골프여행사들은 스카이레이크를 처음 방문했다. 그들은 베트남에 이렇게 훌륭한 골프장이 있다는 것에 대해 적지 않게 놀라움을 보였다. 중국 최대 골프여행사인 TEMA의 린핑 대표는 "골프장의 시설, 관리, 숙박시설, 서비스 등의 높은 퀄리티에 대해 만족을 보였으며 중국으로 돌아가 고객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골퍼의 DB를 갖고 있는 메이천의 린밍 총재도 더 많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클럽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경영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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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카이레이크 골프리조트” 글로벌 경영 박차…, 한국골프관광협회와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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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5인의 공동 다승왕이 돌아보는 2024시즌
- KLPGA투어 5인의 공동 다승왕 왼쪽부터 박현경,박지영,이예원,배소현,마다솜 프로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치열했던 타이틀은 단연 다승왕이다.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 등 5명의 선수가 3승씩을 수확하며 2024시즌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2024시즌 31개 대회 중 절반에 가까운 15개 대회의 트로피를 차지했고, 벌어들인 상금은 총 4,971,110,941원으로 2024시즌 KLPGA투어 총 상금의 15%에 육박한다. 다승왕들이 전하는 2024시즌의 성과와 그 뒤에 숨겨진 노력,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와 목표를 들어봤다. 5인의 다승왕은 한 시즌에 3승이나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다양한 이유를 꼽았다. 이예원은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많이 떨어져 줘서 3승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퍼트를 강조했다. 박현경은 “그린적중률이 처음으로 톱텐에 들었다.”면서 “아이언 샷의 일관성을 위해 훈련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3승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지영과 배소현은 “꾸준한 운동과 훈련의 결과물이다.”라고 입을 모았고, 마다솜은 “항상 옆에서 지지해 주는 가족들과 팬들의 응원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다승왕의 영광을 주변에 돌렸다. 시즌 3승을 거둔 이들에게도 아쉬운 순간이 있었다. 이예원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고, 배소현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11번 홀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하다 보기를 기록하고 흐름을 놓쳤던 순간을 가장 아쉬워했다. 박현경은 소속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이자 고향에서 열린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무너진 것을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돌아봤다. 박지영은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시즌 중 맹장 수술 때문에 대회를 많이 못 나갔던 순간이 가장 아쉬웠다.”고 회상했고, 마다솜은 “올해를 돌아봤을 때 아쉬운 순간은 없었고, 모든 것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2025시즌 다승왕 예측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2024시즌 공동 다승왕에 오른 선수들이 언급됐다. 박현경은 “박지영 선수나 이예원 선수가 2년 연속 3승씩 기록하고 있어서 2025시즌에도 강력한 다승왕 후보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다솜도 “박지영 선수가 항상 골프에 열정적이고 연구도 열심히 해서 다승왕 후보로 뽑겠다.”고 밝혔다. 다승왕들은 겨우내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겠다고도 입을 모았다. 이예원은 “체력 훈련과 트러블 샷이나 어려운 상황에서의 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서 고른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고, 배소현은 “어프로치 샷의 정확성과 샷의 정타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다솜은 탄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을, 박지영은 안정성과 비거리가 줄지 않도록 체력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경은 “단점을 강점으로 바꾸기보단 자신 있는 아이언 샷이나 중장거리 퍼트 등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각양각색의 목표도 밝혔다. 박현경은 “올 시즌 아쉽게 놓친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2위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대상 역시도 두드리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예원은 “시즌 4승과 단독 다승왕이 목표다.”면서 다승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지영은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고, 꼭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며 타이틀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배소현 역시 “2025시즌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고, 마다솜은 “시즌 1승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겸손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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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5인의 공동 다승왕이 돌아보는 20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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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랑에 보답하는 'KLPGA 동계 봉사활동' 진행
- KLPGA 동계 봉사활동 모습 (왼쪽부터 한진선, 임희정, 리슈잉)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2월 18일(수)에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일(18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 봉사관'에서 제빵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통산 5승의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통산 2승을 기록한 한진선(27,카카오VX), 그리고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 우승자인 리슈잉(21,CJ)이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희정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는데, 마침 KLPGA에서 좋은 취지로 봉사 인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에 제빵을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일을 하면서 하고 싶었던 경험도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좋았다. 앞으로 또 다른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김미회 부회장, 김민기 상벌위원장, 박현순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KLPGA 직원들도 함께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어 19일(목)에는 같은 장소에서 KLPGA 임직원이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LPGA 동계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KLPGA 회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돕고 골프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으로도 KLPGA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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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랑에 보답하는 'KLPGA 동계 봉사활동'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