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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디자이너 김리을과 콜라보…한국적인 우승 재킷 선보여
                                                                                               (사진제공=KPGA)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방탄소년단(BTS) 등 스타들이 입었던 한복 정장을 만드는 김리을 디자이너와 손을 잡았다.   한국오픈 우승 재킷 디자인이 새로 바뀌었다. BTS 지민, 배구 선수 김연경 등이 입은 한복 정장을 제작해 이름을 알린 김리을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맡아 한국적인 면모를 더 살렸다.   기존 녹색이었던 한국오픈 우승 재킷은 푸른색으로 바꿔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한복 원단과 정장 원단을 함께 사용해 한국오픈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바늘로 직접 한 땀 한 땀 딴 것 같은 재킷 무늬는 옷을 만드는 시작 단계의 가봉 과정을 표현했다. 한국오픈과 리을이 공감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의 표식이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우승 재킷뿐만 아니라 갤러리 모자와 우산, 진행요원의 유니폼과 모자를 추가로 디자인했다. 특히 진행요원 모자는 조선시대에 쓰던 ‘갓’에서 착안해 21세기 감성을 더해 제작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한복의 원단과 전통미를 살린 정장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BTS 지민, 지코 등 세계적인 아이돌과 김연경, 그리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김리을 디자이너의 한복 정장을 입어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의 한국적인 이미지를 살리고자 김리을 디자이너와 손을 잡았다. 젊은 감각으로 한복 정장을 만드는 김리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골프 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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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5월 28일 , 2022년 서원밸리CC 그린콘서트 개최
      5월 28일 , 2022년 서원밸리CC 그린콘서트 개최한다.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이다. 공연에 앞서 골프장 페어웨이와 벙커는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놀이터로 개방되며,9개 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콘서트에는 30개국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펜타곤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AB6IX,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로 활동한 김재환, 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임창정, 장민호, 백지영, 코카N버터, 박군,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 박학기, 유리상자, 김원준 등 인기 가수와 연예인 29개 팀이 역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가할 예정이다.     그린콘서트는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이란 등 전 세계 K-POP팬들도 찾아오는 명실 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발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해 워너원, 방탄소년단, 아이콘, 펜타곤, EXID, 걸스데이, 구구단, 모모랜드, 정동하, 김조한, 김태우, 왁스 등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그린콘서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유일의 골프장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28일 낮 12시부터 골프장이 개방되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관람료는 무료라고 한다.  공연에 앞서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와 창고 대방출 쇼핑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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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 발대식 열려
                                                                                                   (사진제공=KLPGA)     5월 27일(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22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KLPGA는 지난 2019년, 기존에 운영하던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재능기부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KLPGA 회원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재능기부단은 유소년 골프참여 증진 및 저변 확대, 그리고 골프환경조성사업 선정학교에 골프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한 해 활동하게 될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에는 김명희(56), 김현경(33), 배명희(62), 선승효(36), 신지원(50), 이루리(35)까지 정회원 6명과, 김재연(36), 윤성현(55), 이규채(33), 정경화(27) 등 준회원 4명, 그리고 티칭회원 이윤주(34), 정한나래(30)까지 총 KLPGA 회원 12명이 선발됐다.   재능기부 대상학교는 KLPGA의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골프 연습장과 골프 물품이 마련된 학교들이다. 강북중(서울)과 지현초 (포천)를 시작으로 백운초(제천), 지세포중(거제), 미죽초(천안), 계문초(익산), 삼성초(강화), 진성초(진주), 언암초(서산), 부여여중(부여), 고창중(고창), 진부중(평창)까지 총 12개의 학교에서 KLPGA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진다.   한편, ‘KLPGA 재능기부단’의 발대식이 3년 만에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친 ‘KLPGA 재능기부단’은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KLPGA 제2기 재능기부단’이 발족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지 않고 활동을 한 바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먼저, 골프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골프 수업을 제공하며 핵심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의 발족을 축하한다. 선발된 12명의 KLPGA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6개월 간의 임기동안 잘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KLPGA는 유소년 육성이 미래라고 생각한다. 재능기부단이 골프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재능기부단과 함께 KLPGA 역시 유소년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유소년 육성에 대해 힘줘 말했다.   KLPGA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와 같은 대회 개최는 물론, 골프 키즈캠프, 유소년 골프 멘토링 등 유소년 저변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기금 마련 및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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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SK텔레콤 오픈 2022, 6월 2일 개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이 6월 2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을 적용한 기술로 시청자들과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2022년 25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은 최경주, 배상문, 함정우 프로와 같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 대회다.매년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포츠와 ICT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이번 대회에는 SKT의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이 새롭게 더해져 SK텔레콤 오픈을 즐기는 골프 팬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초 스포츠 생중계에 ‘플러스바’ 기술 적용… 다양한 정보로 시청 재미 더하다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 tv’에 플러스바(Plus Bar) 서비스를 적용하고 TV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플러스바는 실시간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로 중계 화면을 보며 리모컨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에 적용된다.B tv에 가입한 480만 가구는 JTBC골프채널에서 대회를 시청하며 출전선수 정보, 실시간 순위, 조 편성 현황 등의 중계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가 정보를 TV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또 SKT가 자체 개발한 ‘AI 하이라이트 편집 기술’을 활용해 내가 관심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선수별 몰아보기’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SKT는 플러스바 서비스를 하반기 국내 주요 골프 대회 중계에 적용하고 추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확대해 팬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2021년 대회에 처음 선보인 메타버스 생중계와 슈퍼노바(SUPERNOVA), AI 잡음제거 기술 등도 한층 더 고도화돼 골프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또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핀크스GC 랜드’를 새롭게 마련해 아바타로 골프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중계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이프랜드 핀크스GC 랜드는 퍼팅 연습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실제와 흡사한 모습으로 구현해 현장의 생동감을 극대화했으며, 추후 ‘골프 퍼팅’, ‘카트 탑승’ 등 아바타를 통해 즐기는 재미 요소도 추가될 예정이다.◇핀크스GC 누비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현장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GC에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등장해 현장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SKT는 5월 24일 자율주행 배달 로봇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력의 첫 결과물로 자사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기술[1]을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에 적용해 핀크스GC에 배치할 예정이다.뉴비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다. 서울 강남 지역과 같은 복잡한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배달 임무 수행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4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뉴비는 이번 대회 기간 핀크스 GC 곳곳에서 자율주행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SK텔레콤 오픈은 SKT의 AI 서비스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ICT와 스포츠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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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서울그린트러스트, 골프존-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 조성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윤종장), 골프존·골프존뉴딘홀딩스(대표이사 최덕형)는 5월 24일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활동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골프존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4년까지 3년간 한강대교 북단 하부 약 2000㎡의 면적에 미세 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해 팽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약 3000그루를 심고, 잔디를 식재해 휴게 공간이 부족한 이촌한강공원 내 시민들이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이날 골프존 임직원 40여명은 이촌한강공원 골프존숲에 조팝나무를 심고, 잔디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협약 기간 골프존 임직원들과 매년 2~3회씩 골프존숲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한강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이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3년간 골프존 임직원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숲이 건강하게 정착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숲 가꾸기는 서울시의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2014년 수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가꾼다. 일회성 조성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하게 숲을 돌보며 조성한 숲을 지속해서 책임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하나투어의 잠원한강공원 입양 사업을 시작으로, 8년간 9개 기업과 총 4개 한강공원, 11개 구역을 입양해 가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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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KPGA, 까스텔바작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후원 연장 계약 체결
                                                                                                (사진제공=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 이하 까스텔바작)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에 대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KPGA와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8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명출상(신인상)’에 대한 네이밍 라이츠(명칭 사용권)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후원 연장 계약으로 이번 시즌에도 ‘명출상(신인상)’은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으로 불리게 된다.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는 “KPGA와 인연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며 “KPGA와 까스텔바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골프 팬 분들께서도 양 사의 ‘동행’에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까스텔바작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함정우, 이재경, 김동은 등 대한민국 남자 프로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등장했다”며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까스텔바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독특한 예술 감각과 현대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여성 골퍼들에게 어필하며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의 의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해 통산 1승의 박성국(34.케이엠제약)과 윤성호(26), 장태형(24) 등이 올 시즌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비고 있다.   한편 ‘명출상’은 그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루키’에게 수여하는 신인상으로 국내 골프계를 선도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 4대 KPGA 회장을 역임한 故 박명출(1929~2009) 고문의 이름을 따 1993년에 제정됐다.   신인상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78년으로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 최상호(68)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상호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43승(최다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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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개최
                                                                                                             (사진제공=KLPGA)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2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E1 채리티 오픈’은 아직까지 대회 다승자가 없을 정도로 매회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치열한 대회로 손꼽힌다. 또 자선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KLPGA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가 매 대회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선보이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2022시즌 8번째로 열리는 본 대회의 우승 경쟁에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서는 지한솔(26,동부건설)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한솔은 지난 ‘제9회 E1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한솔은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다. 자신 있는 골프장에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샷감은 상당히 좋은데 퍼트나 쇼트게임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실수를 줄이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목표인 ‘상금순위 톱텐’과 ‘정규투어 1승’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한솔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갤러리분들이 함께하고 있어 응원에 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첫 트로피를 품에 안은 홍정민(20,CJ온스타일)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민지(24,NH투자증권),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을 물리치며 이뤄낸 우승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홍정민은 “정규투어 2연승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욕심내서 우승을 노리려고 하지 않겠다. 하지만 부담을 내려놓고 플레이한다면 지난 대회 때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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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박노석,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서 시니어 무대 첫 승 달성
                                                                                                  (사진제공=KPGA)       박노석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용평CC 강나루-산마루 코스(파72. 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4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6개를 뽑아낸 박노석은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뒤 여섯 번째 시즌 만에 거둔 첫 승이다.   박노석은 경기 후 “오랜만에 거둔 우승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올해 독기를 가득 품고 훈련에 집중했다. 이렇게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마운 분들이 많다. 먼저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후원을 해주시고 계시는 케이엠제약의 강일모 회장님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 대표로도 활동하시면서 우리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계신다”며 “1라운드 때 응원을 와 주신 한연희 KPGA 부회장님과 아내에게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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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KPGA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개최
                                                                                                            (사진제공=KPGA)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하며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8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천만 원으로 경남 거제 소재 드비치GC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에는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1년 우승자 12명과 2022년 우승자 1명, 2021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18명과 추천 선수 1명까지 32명이 우선 참가권을 획득했다. 금일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드비치GC에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64강 진출전을 통과한 32명의 선수들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64강전에는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재현(37.지벤트)과 황도연(29)이 공동 1위로 통과했다.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만의 색다른 경기 방식은?” :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반면 1대1 대결 방식으로 챔피언이 탄생한다.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는 조별 경쟁을 통해 16명을 선정한 뒤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가 결정되지만 본 대회 방식은 조금 다르다.   대회 첫째 날 64강전을 치르고 둘째 날 32강전을 진행한 뒤 16명이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조로 편성돼 셋째 날 조별 제1경기와 제2경기를 펼친 뒤 마지막 날 오전 조별리그 제3경기를 실시해 각 조마다 선수들의 순위를 정한다. 각 조의 순위를 결정할 때는 다승, 홀 별 승점을 기준으로 하며 그래도 승무패와 승점이 같을 경우 조별리그 제3경기, 제2경기, 제1경기, 32강 승점, 64강 승점 순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이에 출전 선수들은 각 매치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승점을 획득하는 것이 이득이다.   이후 각 조의 1위 중 승점이 높은 두 선수가 결승전을 갖고 나머지 두 선수가 3, 4위전을 치르게 된다. 마찬가지로 5, 6위전과 7, 8위전은 각 조의 2위 선수 중 승점에 따라 나뉘며 각 조의 3위 중 승점이 높은 두 선수가 9, 10위전에서 격돌한다. 11위부터 16위는 각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별도 경기는 없다. 3, 4위전부터 9, 10위전은 18홀 경기 후 동점일 경우 연장전 없이 공동 순위로 대회를 마무리 짓고 파이널 매치는 18홀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조금 복잡할 수도 있지만 일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대회 최종일 4명의 선수만이 경기를 펼치는 반면 본 대회는 마지막 날 16명의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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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2021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개최
                                                                                                              (사진제공=KLPGA)   KLPGA 2022시즌 일곱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5월 18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형식의 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는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이 배정되는 방법부터 눈길을 끈다.   먼저, 본 대회에 출전하는 64명의 선수들을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눈다. 각 그룹에 속하는 선수는 총 16명이며,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1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된다.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1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채워지며,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2021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와(60위까지) 지난해 우승자 중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 스폰서 추천선수로 구성되며, 이렇게 해서 64명을 채우지 못하면 2022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두산 골프 꿈나무 출신의 오경은(22)과 장민주(22)가 스폰서 추천을 받아 D그룹에 포함됐고,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 6위에 오른 이채은2(23,안강건설)와 상금순위 9위에 자리한 이예원(19,KB금융그룹), 12위의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 14위의 박결(26,삼일제약), 23위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까지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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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슈퍼루키 장희민프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PGA)   장희민프로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 (파72·7천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고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여 코리안투어 데뷔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중2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고교 시절까지 그곳에서 지낸 장희민프로는 유러피언 3부 투어도 경험했다. 2016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장희민프로는 “1번 홀부터 계속 긴장감이 이어졌는데 매 샷 생각해 놓은 대로만 치자고 되뇌었다”며 “생각이 꼬여 실수가 나온 17번 홀 티샷이 조금 아쉽다”고 했다. 장희민프로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나흘 간 오버파 스코어 없이 고른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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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KLPGA "NH레이디스 대회 2연패" 박민지, 시즌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지난해 6승 돌풍의 박민지프로는 15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합계 11언더파 20타로 올해 첫우승을 기록했다 K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달성한 박민지는 우승 상금으로 1억4400만원을 받았다. 박민지프로는 경기 뒤 한 인터뷰에서 “갤러리와 점차 적응하고 있고, 최근 샷과 퍼팅감이 올라와 자신 있었다. 경기 중 발바닥에 쥐가 올라왔지만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 다음 주에도 우승을 향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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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2 1차전, 김희정프로 통산 7승 달성
                                                                                                               (사진제공=KLPGA)   5월 13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52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2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희정(51,볼빅)이 약 2년 9개월 만에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오른 김희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8-70)로 경기를 마치면서 1타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약 2년 9개월만에 통산 승수를 7승으로 늘린 김희정은 “사실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공동선두가 됐던 것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우승할 줄 몰랐기 때문에 얼떨떨하다. 어제까지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너무 추워서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도 우승해서 신기한 마음이 든다.”라면서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핫 팩, 목 토시, 양손 장갑 등을 착용해 불편한 채로 플레이를 했다. 어제와는 느낌이 너무 달라 힘들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하려고 했고, 다행히 오늘 샷 미스가 거의 없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1992년 KLPGA에 입회하여 정규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희정은 2013년부터 챔피언스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김희정은 이듬해인 2014년에 시즌 5승을 만들어 내면서 챔피언스투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극심한 우승 가뭄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9년 8월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7차전’에서 약 4년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희정은 이후 우승은 없었지만 2020, 2021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렇게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이어간 김희정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에 김희정은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고, 또 그럴 것이다.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리는 것이 내가 골프를 치는 이유다.”라고 힘줘 말하면서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서 매 대회 우승을 노리고 싶다.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우선화(43)와 준회원 노연수(51)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1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김선미(49)와 상금순위 2위를 기록했던 차지원(49)을 비롯해 김민기(41), 준회원 황현서(46), 김주영2(47), 준회원 신미연(56), 그리고 유재희(48)까지 총 7명의 선수가 두터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열린 2022시즌 첫 대회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 우승자 이광순(53)은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4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했지만,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타를 만회하는 데 그쳐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76-70)로 공동 41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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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 이세희프로 드림투어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백6십만 원)’에서 이세희(25,미코엠씨스퀘어)가 드림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인 이세희는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이세희의 진면목은 최종라운드에서 드러났다. 보기 없이 전반 4개, 후반 3개의 버디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 3타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세희는 “너무나도 기다렸던 우승이 시즌 초반에 찾아와서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세희는 “메인 스폰서인 미코엠씨스퀘어의 임영현 회장님과 바른손의 문양권 의장님, 협찬사인 한성에프아이와 캘러웨이골프, 그리고 박창준 프로님과 정상욱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힌 뒤,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과 오남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희는 2017년 6월, 점프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뒤 4년간 드림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올 시즌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세희는 약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드림투어에서는 첫 승을 일궈냈다.     이세희는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퍼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무서워서 눈을 감고 퍼트를 할 정도로 불안감이 심했다. 동계훈련 때 퍼트와 쇼트게임에 매진했고,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모두 안정감이 생겼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세희는 “지금까지 태권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아버지의 경험과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는데, 이번에도 아버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희는 “항상 경기를 마치고 나면 아쉬운 부분과 실수가 생각나곤 했는데 오늘은 깔끔하게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웃었다.     우승 물꼬를 튼 김에 올 시즌 승수를 더 쌓으며 정규투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이세희가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양호정(29)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늘만 8타를 줄인 최가빈(19,삼천리)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2차전 우승자인 손주희(26,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7언더파 137타로 김가영(20)과 한지원(21,노랑통닭), 조혜림(21,팀지벤트)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만들었다. 1차전과 3차전 우승자인 김서윤2(20,셀트리온)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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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사진제공=KLPGA)     2022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3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4)를 시작으로 유소연(32,메디힐), 김세영(29,메디힐), 이정민(30,한화큐셀), 최혜진(23,롯데), 박민지(24,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박민지는 최근 2개 대회에서 톱텐에 진입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후원해준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했다.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좋으면서도 부담이 조금은 됐다. 작년에 잘했으니 올해는 최대한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대회를 계속 치르면서 샷감과 퍼트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주가 컨디션이 제일 좋을 것 같아 스스로도 기대가 크다. 잔 실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2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켠 조아연(22,동부건설)도 우승 후보다. 조아연은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한 뒤, “그린적중률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린 미스를 하지 않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좋은 퍼트감을 잘 살려서 톱텐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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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 포토콜 진행
                                                                                                      (사진제공=KPGA)   10일(화)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 7,216야드) 18번 홀 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24.CJ대한통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직전 대회인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임성재는 “약 2년 7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내 플레이를 선보이는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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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조아연 프로, 2년만의 우승으로 다시 부활하다
                                                                                                                  (사진제공= KLPGA) 조아연 프로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아연 프로는  3라운드까지 이가영(23·NH투자증권), 이다연(25·메디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다.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조아연은 3번홀(파3)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다연은 5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지만 이가영이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타 차로 추격, 긴장이 이어졌다.  조아연과 이가영은 10번홀(파4)부터 12번홀(파4)까지 나란히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이가영이 13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로 아쉬움을 맞이하게 됐다조아연 프로는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타 차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소감으로 "2년 동안 우승 없어서 힘든 시간 보내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많은 갤러리 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면서 우승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 또 마침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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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KLPGA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4차전, 김수아B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5월 4일(수),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백제CC-XGOLF 점프투어 4차전’에서 김수아B(24)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아B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김수아B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위기는 잘 막아내고 찬스가 오면 잡아낸 김수아B는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수아B는 “오래 기다린 만큼 우승해서 기쁘고 부모님께 제일 감사드린다. 사실 작년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투어를 다녔는데, 올해는 어머니가 회사에 다니셔서 따로 다니고 있다. 우승의 기쁨을 현장에서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작년부터 도움을 주고 계신 이재혁 프로님과 어릴 때부터 퍼트를 봐주시는 권호령 프로님, 후원해주시는 아라니아 박덕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선수들을 위해 멋진 대회를 열어주시는 백제CC와 XGOLF, 그리고 주관사 KLPGA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수아B는 “16번 홀에서 선두인 것을 알았는데, 다음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우승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회상하면서 “2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는 처음이다. 자각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는데, 끝나고 보니 보기가 없어 놀랐다. 5년 동안 점프투어에서 플레이하면서 잘 안 풀렸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층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김수아B는 “겨울 동안 전지훈련 하면서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때문에 국내에서 훈련하면서 실전 연습이나 연습량 자체가 부족했는데, 올해는 태국으로 40일 정도 다녀왔다.”라고 말하면서 “기본적인 연습량을 늘리고, 나와 맞는 방향으로 연습 많이 하면서 우승을 목표로 노력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특히 퍼트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1~3차전에서 아쉬웠던 퍼트가 이번 대회에서는 잘 떨어져 줬다. 퍼트가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수아B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중국 상해로 떠났지만, 중국에서도 골프를 취미로 계속 하던 김수아B는 선수가 되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수아B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나 상비군 경험은 없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제27회 경기도 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출전해 박민지(24,NH투자증권), 최예림(23,SK네트웍스), 이승연(24,SK네트웍스)을 제치고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스무 살에 드라이버 입스가 와 성적이 떨어져 힘든 시기를 보낸 김수아B는 지난해부터 다시금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김수아B는 “드림투어는 점프투어와 또 다르니까,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잘 다져서 연말에 있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한 뒤 “물론 드림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상금순위 20위 이내에 들면 더욱 좋겠지만, 너무 큰 욕심은 내지 않겠다.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덧붙였다.     이밖에 신지영(19)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단독 2위에 올랐고, 1차전 우승자 김민선E(19,대방건설)가 7언더파 137타(65-72)로 성유림(19)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뒤이어 주가인(19), 허윤서(19), 정미리(20)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지원은 4언더파 140타(73-67)를 쳐 공동 12위에 랭크됐고, 2차전 우승자 김나영B(19)는 3언더파 141타(70-71) 공동 16위의 성적표를 제출했다.     한편,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가운데, 아마추어 리슈잉(19,중국)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2-67)로 김해인(20,온오프골프), 아마추어 강채연(19)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슈잉은 1차전 공동 6위, 2차전 단독 2위, 3차전 공동 6위, 그리고 마지막 4차전에서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4개 차전에서 모두 톱텐에 진입하는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면서 I-Tour 회원 자격을 획득할 기준을 충족했다. 리슈잉과 함께 KLPGA의 문을 두드린 주연수(22,캐나다)도 기준을 충족해 I-Tour 회원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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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창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KPGA는 20일(수)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16개 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진행했다.   타이틀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까지 총 16개 구단의 구단주 및 구단 관계자와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창설 배경은 최근 프로골프 구단 창단 트렌드를 반영했다.   연중 리그제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먼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4월부터 11월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17일 종료된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모헙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게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시즌 중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위믹스 구단 랭킹’의 최하위 구단이 갖고 있는 ‘클럽 포인트’의 90%를 지급한다.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치룬 이후에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플레이오프에는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하게 되며 리그 순위 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프로암부터 본 대회, 시상식까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부터 KPGA는 세계 유일의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운영한다”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와 구단으로 참여해 주신 각 구단의 구단주, 구단 관계자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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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강풍 속에서 살아남은 김아림프로 , 국내대회 첫 ‘메이저 퀸’ 등극
                                                                                                                      (사진제공=KLPGA)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 이날 불어닥친 시속 20~25㎞ 강풍은 3라운드까지 하루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김효주(27)를 끌어내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여자 골퍼 최장타자’라고 평가를 받는 김아림(27)이 잔인한 바람을 뚫고 3타 차 역전승을 거두며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아림은 이날 대부분 선수가 타수를 잃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이가영(9언더파)을 3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2018년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19년 7월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이어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김아림은 김효주·고진영·백규정·김민선 등 재주 많은 골퍼가 몰려 있는 1995년생 돼지띠 가운데 늦깎이지만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20대 중반부터 정상권 선수로 성장했다.   김아림은 “바람이 강하고 핀 위치가 어려워 지키는 플레이를 한 게 주효했다”며 “그동안 미국에서 뛰면서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능력과 체력을 단련한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타차 역전우승을 차지한 김아림(27)이 세계랭킹 39위로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9위에서 10계단 상승해 30위권으로 진입했다. 김아림은 지난 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2타를 줄이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김효주를 제치고 국내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김아림의 개인 최고랭킹은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 직후 기록한 3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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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KLPGA 2022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KLPGA 2022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6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예선-6,709야드,본선-6,624야드)의 LAKE(OUT), HILL(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KLPGA 대회이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해 상금 1억 원을 증액한 데 이어 올해는 무려 2억 원을 증액하면서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의 대회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는 ‘왕들의 계곡’이라 불리는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게 되면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코스 공략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곽보미(30,MG새마을금고)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곽보미는 지난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며 프로 데뷔 11년 만에 정규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곽보미는 “디펜딩은 처음이라 다른 대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시즌 초반 아직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나아지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라는 말로 입을 열며, “실수를 줄여 나가고 있는 상태인데, 크게 ‘뭔가를 하겠다’라는 마음 보다는, 그냥 ‘잘 치고 맛있는 치킨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곽보미는 “시드권이 있기 때문에 작년, 재작년에 비해 여유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점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아직 그게 잘 안된다.”라고 속내를 밝히면서 “올해 세운 목표는 즐기는 골프를 하는 것이다. 우승 생각 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즐겁게 플레이 하고 싶다. 이번 대회도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곽보미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다. 유해란은 지금까지 열린 네 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하여 네 번 모두 톱텐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을 묻자 유해란은 “사실 교촌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아직 없다. 지난해에는 예선통과도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래도 일단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좋은 성적이 만들어진다면 기회라 생각하고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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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에 모인 23,000 여명의 구름 갤러리 등장
        부산, 경남 지역의 골프 축제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가 3년만에 갤러리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인 가야 C.C에는 23,000여명의 팬이 대회장을 찾아 최강 멘탈 선수들의 샷의 향연을 즐겼다. 대회 1라운드에는 2,998명, 2라운드에는 4,310명, 3라운드에는 6,047명이 대회장을 찾았고, 오늘 마지막 날에는 오후 2시까지 10,023명의 갤러리가 입장하여, 총 23,387명의 관중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는 사전 예매와 현장 판매를 통해 유료 티켓을 구입한 관중과 주최사의 초대를 받아 초대권으로 입장한 관중의 수를 합친 숫자이다. (유료 관중 비율 약 40%- 약 9,400장) 부산-경남지역의 골프팬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TV를 통해서만 봐야 했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관람하여,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관중 여러분과 만날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렇게 해소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골프 팬들이 다시 한번 선수들의 멋진 샷과 경기를 즐기는 출발이 되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부산-경남 지역의 골프 축제를 더욱 발전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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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다양한 서비스와 기념품을 통해 선수 만족도 높였다
            (사진제공=KLPGA)    KLPGA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가 다양한 서비스와 기념품을 제공해 출전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주최사 ㈜넥센과 넥센타이어㈜는 지난 20일(수), 넥센타이어 창립 80주년과 세인트나인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대회 기념품 패키지를 전달했다. 기념품 패키지에는 넥센 타이어 교환권을 비롯해 세인트나인 골프볼, 스킨 케어 세트, 헤어 케어 제품 세트, 방역 케어 세트가 포함됐다.또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장이 구비되어 있는 골프장에서 진행되어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회다. 뿐만 아니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암 행사도 취소하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풍성한 기념품을 제공한 넥센 그룹의 강호찬 부회장은 감사카드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투어활동을 응원하는 마음과 대회 기간 동안 지친 피부에 휴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는 인사를 전하면서 “넥센과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한국여자골프 및 골프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출전 선수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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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무서운 신인 전효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대회1,2라운드 1위
                                                    (사진제공=KLPGA)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가 열렸다. 시드전으로 올라온 전효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유해란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전효민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2018년 프로 입회한 전효민은 올해 시드전에서 21위로 다시 KLPGA 투어에 재입성했다. 개막전과 지난 메디힐 대회에서는 연속 컷 탈락했으나 이날은 이틀 연속 선두다.    전효민은 “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 샤프트를 교체하면서 잘 되고 있다”면서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안착돼 플레이가 수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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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김해 가야CC,‘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개최
          (사진제공=KLPGA)              KLPGA 2022시즌 세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오는 21일(목)부터 나흘간 막을 올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부산과 경남 지역 최고의 골프 축제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채 개최된 지난 해를 제외하면, 매년 약 2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인기리에 개최되며 KLPGA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주최사 넥센타이어의 80주년과 더불어 ‘세인트나인’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더욱 더 성대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아래, 열정 가득한 부산-경남 지역의 골프 팬들을 3년 만에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그동안 필드에서 KLPGA투어를 만나지 못했던 팬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예정이다.역대 챔피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을 비롯해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9,솔레어)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김민선5(27), 이소영(25,롯데), 이승연(24,SK네트웍스), 박민지(24,NH투자증권) 등 쟁쟁한 우승자를 배출해 왔다.‘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 골프 여제 등극’이라는 공식도 눈길이 간다. 역대 챔피언인 고진영과 박성현은 본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KLPGA 대상 및 상금왕을 수상하며 KLPGA투어의 대세로 떠올랐다. 또한, 지난해 우승자 박민지 역시 시즌 6승을 기록하면서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다승왕까지 석권해 그 명맥을 이은 바 있다.대회가 처음 열린 2013년부터 단 한 명의 챔피언에게도 타이틀 방어의 영광을 허락하지 않은 것 역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박민지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역사상 첫 번째 대회 다승자를 꿈꾼다. 지난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룬 박민지는 공동 28위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박민지는 “올 시즌 처음으로 도전하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부담 보다는 행복한 마음이 앞서고, 잘 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하면서 “내게 이 대회는 매우 특별하다. 이 대회 우승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시즌 6승을 해냈고, 대상과 상금왕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출전하는 만큼 많이 기대된다.”라는 참가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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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박지영프로, KLPGA 투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사진제공=KLPGA)     박지영(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박지영은 1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박지영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과 함께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에 신설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이다. 또 KLPGA 투어 통산 4승째다.첫날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박지영은 최종 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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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박상현 프로,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 우승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유관중으로 개최된 가운데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박상현프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2승을 하고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던 그는 11개월 만에 2022년 개막전의 첫승을 하면서  KPGA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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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바람을 가르는 멋진 우드샷을 치는 조성민 프로
        조성민 프로가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우드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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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이상엽 프로,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3라운드 단독선두
                                                                                           (사진제공=KPGA)       이상엽 프로는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쳤다 6년만의 통산 2승 도전이다. 2016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승을 한 그는 지난 시즌 주로 2부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퀼리파잉 토너먼트(QT) 시드를 확보, 정규무대에 복귀했다  2011년과 2013년 국가대표, 2012년 상비군 출신인 그는 2020년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하기도 했다. 이상엽 프로는 "구질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다. 입스는 불안함에서 오는 것이니 자신감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는지를 먼저 해야 될 것 같다. 그러면 믿음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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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박지영, 2022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
                                                                                                                (사진제공=KLPGA)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지영은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천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11언더파 205타인 2위 이다연에게 4타 앞선 단독 1위에 자리했다.2015년 신인왕 박지영은 지난해 11월 S-OIL 챔피언십에서 투어 3승째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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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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